오랫동안 꿈꿔왔던 최후의 샹그릴라로 불리는 "야딩"을 다녀왔습니다...

 

  7월 23일 오후 8시 아시아나로 성도로 ...4시간 걸려서 현지시간 밤 11시경 도착..바로 호텔로 ..취침..

  24일 성도~루딩~ 단빠 : 415Km

  25일 단빠~팔미~ 따오푸 : 159Km

  26일 따오푸~ 깐즈 : 166Km

  27일 깐즈~리탕~ 따오청 : 406Km

  28일 따오청~ 야딩 : 145Km

  29일 야딩~리탕~ 신두챠오 : 430Km

  30일 신두챠오~캉딩~루딩~공가산 해라구 : 205Km

  31일 해라구~야안~성도 : 327Km

  1일 아침 6시 인천 도착....

 

  중국에서 좁은 길에서 차를 탄 거리만 최소한 2253Km 입니다..

 

  참고로 첫번째 도전이었지만 야라설산과 야딩의 세개의 설산도 모두 보았고

  공가산(7556m)은 일몰의 모습도 보고 다음날 오전에 빙하와 눈덮힌 모습도 모두 보았습니다...

  그외에 말로 형언하기 힘든 대초원의 모습과 수 많은 호수...야생화..계곡...

  길이 너무 열악해서 허리도 아프지만 그래도 행복하다는.....

 

  여행하는 동안 내 귓가에 늘 맴 돌았던 그 노래입니다...

  운전기사(류 쓰부)도 이 노래를 구성지게 잘 불렀다는...

  아직도 그 넓고 넓은 대 초원이 생각납니다..

 

  이렇게 중국 사천성(일부)에서 고생은 많이 했지만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비몽사몽간에 있습니다...

  시간이 되는대로 사진정리해서 멋진 모습들 보여드리겠습니다..

 

 

청장고원 / 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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