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5일~17일까지 13일간의 이동경로..

붉은색 : 항공이동

검은색 : 버스이동

푸른색 : 배이동

 

 

 

 

2015 .8 .7. 여행 3일째

 

오늘의 일정은 호텔 조식 후 노르웨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피오르로 꼽히는 게이랑에르 ~ 헬레쉴트의  16km 구간을 유람선에 탑승하여 7자매폭포 등이 유명한 게이랑에르 피오르를 유람하고 최대한 '베르겐' 가까이에 있는 '푀르데'라는 동네 까지 가야 한단다..

 

2005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베르겐 북부의 게이랑에르 피오르는 1500m 높이의 산들 사이에 형성된 16km 길이의 V자 형 계곡으로, 주변 높은 산에서 떨어지는 수많은 절벽, 폭포가 웅장함을 더해주는 데, 무수한 폭포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피오르에 떨어지는 모습이 장관이며 환상적이며, 협곡이 다양하고 지형이 아름다워 노르웨이 피오르 중 으뜸으로 꼽힌다.  

 

숙소가 소박한 Hoyfjells Hotel에서 일박 후..

아침 일찍 큰형과 우리 부부가 날씨가 쌀쌀 하지만 아침 산책을 나서서 노르웨이의 맛을 약간만 보고는..

간단한 아침 뷔페를 먹고..

 

호텔 인근 어느 집 지붕에 이런 장식이 ....

 

호텔인근 야산에 별장인지...멋있기는 하다..

 

호텔인근 호수의 경치..

 

 

모두 버스를 타고 본격 여행 시작...

어제 다녀왔던 '달스니바'언덕(해발 1,500m)옆길로 해서 '게이랑에르' 피요르 유람선이 출발하는 게이랑에르로 고고..

 

고갯마루가 해발 1,300m인 곳에 있는 호수와 휴게소 비슷한 곳...

 

 

고갯마루가 1,300m인 곳에 있는 호수와 휴게소 비슷한 곳을 지나 버스는 엄청난 내리막 길을 간다...

주변에는 눈 녹은 개울물 들이 쏟아내는 폭포를 자랑 하고 아직도 곳곳에는 두꺼운 얼음들이 보인다...

 

트롤스티겐 부터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까지 이어지는 '트롤스티겐 로드'는 '요정의 길' 또는 '골든루트'라고 불리고 있다. 

게이랑에르 피요르드를 보러 가는 길에 펼쳐진 꼬불꼬불한 길은 요정이 사는 곳이라고 전해지는데 

워낙 험난하고 길이 좁고 낙석의 위험까지도 있어

오래된 경력의 베테랑 드라이버들이 집중해서 운전해야만 하는 구간이기도 하다. 

 

그리고 버스안에서 양옆을 보면 낭떠러지라 오금이 저리는 11개의 U자형 급커브는 1차로로만 돼있어 아슬아슬함을 더한다.

운무에 젖은 길은 미끄러워 보이고, 커브를 거의 180도로 꺾어서 도는 것이 스릴 만은 대단하다.

 

 

'요정의 길' 또는 '골든루트'라고 불리는 도로..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내리막 길을 한참 내려 가다가 산 꼭대기부터 폭포가 기다랗게  이어지는 멋진 곳에

잠시 버스를 세우고 인증 샷을 날린다...멋있다..

 

 

 

 

 

 

버스를 세우고 인증 샷... 저 꼭대기 부터 폭포물이 이어진다..

 

 

 

거의 아래에 까지 오니 이곳은 정말로 '샹그릴라'다...

산에 삥~~ 둘러 싸여 자연재해를 모를것 같은 느낌이고 목초지는 파릇파릇 하고 아늑한 느낌이다..

하긴 겨울이 무척이나 길테니 우울증에 답답하긴 하겠다..

 

 

 

그리고 거의 마지막 전망대에서  잠시 내려 내려다 보이는 게이랑에르 피요르드는 몽환적이고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들게 한다.

삶이 그대로 아름다움이 되는 곳.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버스를 잠시 세우고 바라 본 게이랑에르 마을..

 

 

그리고 항구에 도착하니 비는 자꾸만 내리고 버스들이 길게 서있다..

배 시간에 여유가 있어 잠시 항구를 구경 한다...

정말로 커다란 유람선이 두척이나 정박해 있는 항구...

양쪽은 깍아 지른듯한 계곡이 이어지고 꼭대기부터 많은 물들이 쏟아져 내리는 곳...

 

배가 출발할 시간이 되어 대자연이 펼치고 있는 파노라마를  감상하기 위해 커다란 배에 몸을 싣는다. 

1,000미터가 넘는 산들로 둘러싸인 게이랑에르 피요르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노르웨이에서 가장 유명한 피요르드 중 하나로 해발 1500m에 있는 산맥들 사이에 끼어있는 16km의 길이를 가진 이 피요르드는

하얀 실 같은 수없이 많은 폭포들로 뒤덮여 있다.

이 피요르드는 여름에만 통행이 가능한데 독수리길을 비롯하여 7자매 폭포, 구혼자 폭포,

그리고 이름모를 수많은 폭포들.. 

반대편에서 오는 유람선...또한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해 준다..

 

하지만 날이 흐리고 중간에 비까지 내리면서 흥겨움은 떨어졌지만 헬레쉴트 항구에 가까워 지면서

비가 조금 그쳐서 구름이 산허리를 감싸는 모습이 보기에 좋다.

빙하에 의해 깎인 아름다운 절벽이 보여주는, 우리에게 선사하는 수많은 폭포와 아름다움의 향연은 약 1시간이 지나

헬레쉴트 항구에 가까이 다가 가면서 막을 내리고..

자연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는 풍요로운 나라 노르웨이의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관광은 이렇게 끝이 났다..

 

 

미국에서 왔나??  암튼 America Line 이라고 써 있는 커다란 유람선..

 

 

 

 

 

 

 

 

 

 

 

독수리 전망대로 올라 가는 길이 지그재그로 ...

 

 

 

 

 

 

 

 

 

 

 

이름모를 폭포...

 

 

 

 

 

 

 

이름모를 폭포...그 꼭대기에 집이 있다...얼마전 까지 사람이 살았단다..

뭐~~ 길이 있으니까 집짓고 살았겠지만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린다..

 

 

 

저 멀리 대형유람선이 아주 작게 보인다..

 

 

 

 

7자매 폭포..높이 300m로 7갈래로 폭포수가 떨어진다..그래서 7자매 폭포..

 

옛날에 세 끼를 술로 먹을만큼(?) 술을 아주 좋아하는 일곱 자매가 살았었는데

건너편 언덕에서 살던 총각이 아름다운 7자매에게 반하여 모두에게 차례로 구혼하였지만

술밖에 관심없는 7자매가 모두 거절하자 총각은 시름시름 앓다가 절벽 아래로 몸을 던져 죽었다고 한다.

하지만 죽어서도 7자매를 잊지 못한 총각은 와인병과 같은 술병 모양의 폭포로 변하였다고

이 술병 모양의 폭포는 칠자매폭포의 반대편에서 볼 수 있다 .

 

 

 

 

7자매폭포..

 

 

 

 

 

 

 

 

 

 

 

 

구혼자폭포...

정말 와인병과 같은 모습을 나타내면서 폭포가 흐르고 있다.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구경에 재미를 더하는 신기한 전설.......

마주보고 있는 반대편 절벽의 한줄기 굵은 폭포수의 이름은 구혼자란다.

일곱 자매에게 청혼을 했다가 거절당하고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는 전설을 품고 있다.

술병모양을 하고 있어 그런 얘기가 나왔다는데

폭포가 시작되는 위쪽은 물줄기가 병목처럼 가늘다가 아래쪽이 병몸통처럼 퍼지는 것을 보고 병모양이라고 하는 듯하다.

 

이 폭포는 위에 있는 호수에서 내려오는 폭포라서 1년 내내 흐른다고 한다..

 

 

 

 

 

 

 

 

 

이름모를 폭포..

 

게이랑에르 피요르드는 가장 화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피요르드로 알려져 있지만

일년 중 게이랑에르 피요르드를 감상할 수 있는 기간은 정말 짧다.

바로 6월 중순에서 8월 말 정도까지만 개장을 하는데,

지형 특성상 눈이 조금만 쌓이더라도 게이랑에르로 가는 길인 요정의 길이 험난하기 때문에 출입이 통제되기 때문이다..
 

"내륙 깊이 들어온 만"이라는 뜻의 피요르드.

빙하가 만들어낸 깊은 협곡은 마치 지구의 속살을 보는 듯 신비하고 경이롭다.

북유럽의 피오르(Fjord)로 떠나는 여행은 대자연의 신비를 만끽하는 최고의 에코 여행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거친 빙하의 흔적을 뒤로하고,  

헬레쉴트 항구에서 경사진 개울이 마치 예쁜 신부가 면사포를 옆으로 늘어뜨린것 같은 폭포를 잠시 보고

호르닌달로 향했다.

 

 

 

 

 

 

 


 

비는 그치고 고개를 넘어서 피요르드와 멋진 집들이 눈요기를 해주는 환상적인 드라이브를 하면서

호르닌달에 도착하여, 대구요리로 점심을 해결 한다는데....

대구의 본고장인 이곳 노르웨이의 대구맛은 어떤가 하여 기대를 했지만 영~~ㅠㅠ

 

그래도 걍~~ 먹어주고 따뜻한 차로 몸을 데우고, 유리창 넘어 보이는 '호르닌달스바트네' 호수를 바라보니

구름이 만들어지면서 산허리를 감싸고 하늘엔 파란색을 맘껏 보여준다....

이 호수의 수심은 유럽의 호수 중에서 가징 깊은 514m 란다....

 

파란 하늘의 이런 광경이 배를 탈때 였어야 하는데....그래도 나가서 사진도 찍어주고...

익살스러워 보이는 트롤로 위안을 삼고, 봐이야빙하와 피얼란드 빙하박물관을 보기 위해  스트린 쪽으로 향한다

 

 

대구요리로 점심을 먹은 식당..

 

 

 

'호르닌달스바트네' 호수..

 

 

 

익살스러워 보이는 트롤인형..한국의 도깨비라고 하면 될듯..

 

 

 

 

 

점심을 먹고 호수를 지나고 산도 넘고 그림같은 경치를 수도 없이 만나고

스트린(Stryn)을 지나 'Innvik피요르'를 빙 돌아서 가는 중에

산악지대로 접어 들면서 자연스럽게 터널들을 만난다.

여기의 터널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터널 내부의 암반을 그대로 두고 있어 신기했다.

무너질까 걱정하니 암반이 워낙 단단하여 ......

터널이 많은 이유는 주위의 산이 1,200m 이상의 높은 산이고 눈사태로부터 차량을 보호하기 위해서 터널을 설치했다고 한다.   

 6,390m 길이의 피얼란드(Fjærland) 터널은 터널 시점 부는 급커브 오르막길이고 터널 속이 조금 어둡지만 마주 달리는 차량이 거의 없어서 운전하는데 불편함은 없단다. 이 터널은 요스테달 빙하(Jostedalsbreen) 밑을 관통하는 터널로 노르웨이에서 빙하 밑을 지나가는 유일한 도로 터널로  해발 1,400m 높이의 산 아래쪽인 400m 지점에서 들어가서 200m 높이의 지점으로 나온다.

피얼란드 터널를 빠져 나오면 온 산에서 흘러내리는 크고 작은 폭포들이 장관을 이룬다.

빙하가 녹아내려 호수를 만들고 그 호수가 넘치면 다시 폭포를 이루는 노르웨이의 경이로운 모습들이 내 눈을 의심케 한다.

하긴 벌써 이런 풍경들을 계속보고 왔으니 좋은 풍경과 아름다운 경치도 점차 식상해 갈만도 한데 

다시 보면 또 호기심에 눈이 돌아 가고 카메라를 들이댄다.  

터널을 빠져나오니 바로 왼편에 '뵈이야'빙하다. 꼭 2시간이 걸렸다..

 

 

 

 

 

 

 

 

 

 

 

 

 

 

 

 

 

 

 

 

 

 

 

 

 

 

 

 

 

 

 

 

 

 

 

 

 

6,390m 길이의 피얼란드(Fjærland) 터널을 들어가기 직전의 호수를 지나면서..

 

 

빙하가 만들어 놓은 그림같은 풍경

뵈이야빙하 주변은 거대한 성벽처럼 사방에 산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다.

주차장에서 내려 뵈이야빙하 근처까지 걸어가니 보석처럼 푸른빛을 띠고,

그 밑에는 빙하가 녹아 작은 호수를 만들고 있다.  .

뵈이야빙하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빙원을 자랑하는

푸른빙하라 불리는 '요스테달 빙원'의 한 자락으로 지금은 많이 녹았단다..

 

 

 

 

 

 

 

뵈이야 빙하..

 

 

 

 

 

 

 엉겅퀴 비슷한데 추운 지방이라 그런지 솜털이 많이 붙어있다..

하긴 얘네들도 추위에 대비해야지...

 

 

 

 

 

 

 헤어스타일이 특이해서..

 

 

신비한 푸른빙하를 뒤로 하고 지근 거리에 있는 피얼란드 빙하박물관으로..

빙하의 총체적인 모습을 한 군데 모아놓은 피얼란드 빙하박물관이다.

피요르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를 배울 수도 있으며 요스테달빙원에 대한 20분짜리 멀티스크린 동영상도 보고..

박물관 앞에 만들어 놓은 맘모스 모형물도 보고 주변을 휘리릭 둘러보고는 다시 길을 되 짚어서 간다...

 

 

 

피얼란드 빙하박물관..

 

 

 

 

 

피얼란드 빙하박물관 앞의 맘모스 조형물..

 

 

 

피얼란드 빙하박물관에서 본 풍경..사진 중앙의 산 뒷편에 '뵈이야 빙하'가 있다..

 

 

그리고 또 피요르드를 지겨울 정도로 감상하면서 멋진 별장에 구름에 깍아지른 듯한 절벽에..

지금까지 달력에서만 보아오던 경치들을 모두 다 본것 같다..

 

 

 

길가를 지나던 양이 교통사고를 당했는지..뒷다리에서 피를 흘리고 있다..ㅠㅠ

이번 여행에서 본 처음이자 마지막 교통사고..

 

 

다시 돌아 가는 길...'뵈이야 빙하'를 다시보고..

 

 

호숫가 초원의 저 작은 집은 개집이 아니라..."보트 집"이다..

 

 

햇살이 비추자 멋진 반영을 보여준다..

 

 

 

 

얘네들의 전통 가옥구조...지붕에 풀밭이 있어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고

비상시엔 가축먹이로도 쓰인단다..

 

 

환~~한 저녁에 '푀르데' 라는 곳에 내려서 Thon 호텔에 투숙...

아주 오래 된 엘리베이터가 특색있다...

손으로 문을 여는 오래 된 엘리베이터...그래도 스페인에서 보았던 것보다는 신식이다..

 

해가 아직도 서쪽에서 머물러 있길래 짐을 가져다 놓고 카메라를 메고 바로 밖으로...

호텔 앞에는 개울이 흐르는데 이 개울은 어느정도 흐르면 바로 바다로 연결되는 말하지면 피요르드의 성격이랄까~~

한참 찍다가 호텔식당에서 한국에서 가져온 소주를 곁들여 뷔페식으로 맛있게 먹고 시간은 많이 되었지만

해가 아직도 떠 있는지라 형님네랑 같이 사진 찍으면서 이 작은 동네인 푀르데의 호텔 근처를 산책...

백야는 지났지만 그래도 일몰은 9시가 넘어야 하고 븜늦도록 훤~~한 느낌은 있다..

 

 

 

작년 알래스카에서 지겹도록 보았던 "분홍 바늘 꽃"...눈에 자주 보인다..

 

 

 

 

호텔 앞의 개울...서서히 날은 저물고..

 

 

 

 

 

 

 

기대에는 못 미치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일몰..

 

푀르데  Thon 호텔에서 숙박.

 

내일은 베르겐을 들러서 휘리릭 ~~ 둘러보고 플롬열차 타고 최대한 오슬로 근처 까지 가는 일정..

 

 

 

 


 

 

 

2015년 8월5일~17일까지 13일간의 이동경로..

붉은색 : 항공이동

검은색 : 버스이동

푸른색 : 배이동

 

 

 

 

 

8월 5일 출발..

아침 5시반에 알람을 해 놓고...사실은 더 일찍 잠이 깨인다...

어제 미리 짐은 완벽하게 싸놓고 그래도 아침에 다시 점검을 하고는 콜택시로 터미널로 갔다...

인천에서 모스크바 까지 가는 비행기가 원래는 13시10분 인데..TC들은 혹여 모를 사고에 대비를 하느라 일찍 나오란다..

인천공항에 9시 반까지 모이라는 말 때문이기도 하지만

충주에서 인천 가는 고속버스(동서울 경유하여 3시간 소요)가 하루에 5회...

그 첫 버스가 06시20분이다..

 

아주 편안하게 공항에 도착하여 TC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발권하고 짐 부치고

러시아 가는 '아에로 플로트'가 대한항공과 코드쉐어 하는 항공사이긴 하지만 우리가 타는 비행기의 티켓이

마일리지가 적립이 되지 않는 싼 티켓이라서 마일리지 적립은 하지 못하고 괜히 발품만 팔았다..

 

아침은 잠시 주전부리와 가져온 과일로 대신하고..

면세점에서 숙제(직원선물)하고 러시아 가는 '에어로 플로트' 항공을 타기 위하여 오랫동안 기다리면서 기대만발..

 

13시 10분에 움직이는 이 비행기의 비행시간은  9시간 15분 이란다.

기내에서 와인도 마셔주고 점심도 먹고 한국어 지원은 안되지만 다큐도 보고 잠 자다가, 또 쥬스에 잠 자다가 저녁도 먹고..

23시 05분에 모스크바 Sherem공항에 도착, 6시간의 시차를 적용하여 현지 시각으로 17:05이다.

비행기 아래로 펼쳐진 모스크바 교외의 풍경은 푸른 초원 위의 숲 사이사이로 그림같은 소규모 마을들이 들어서 있었다.

주위에 산은 없고 땅이 넓은 나라 다웠다.

물론 도심에 가까워지면서 부락도 커졌고, 아파트로 보이는 신축 고층건물들도 눈에 띄었다.

노르웨이 오슬로로 가는 환승 시간이 원래는 빠듯 했는데 비행기가 많이 늦은 관계로 시간이 많이 남는다..

 

기내식도 함 찍어주고...

 

모스크바 근교의 모습...

 

오슬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는 모스크바 Sherem공항..

 

 

카메라를 들이대니 환~~하게 웃어준다..

 

 

오슬로 까지의 비행시간은 2시간 40분...

결국 인천공항을 이륙한 지 13시간 만에 목적지인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 공항에 도착했다.

 

오슬로 공항에 내리기 직전...역시 호수의 나라답게 호수가 보인다..

 

 

비교적 간단한 입국수속을 마친 뒤 여행사에서 준비한 버스에 승차하여

공항에서 가까운 Comfort Hotel Runway 호텔에 짐을 풀었다.

밤 늦은 시간 이었지만 백야의 현상이 남아 있는지라 밖이 훤~~하다..

 

 Comfort Hotel Runway 호텔..

 

2015년 8월 6일 여행 2일째

 

시차 때문에 잠을 자는둥 마는둥~~~하지만 여행을 해야하고 체력도 비축해야 하니까~~ 억지로 잠을 청했지만 거의 꽝~~ 이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밖을 보니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다...에라이 ㅠㅠ

바로 호텔 식당으로 내려와서 형님네랑 같이 6명이 자리잡고 이번 여행의 첫 식사를 한다...배는 채워야 하니까..^^

어제 그 버스에 올라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한다...팩키지도 오랫만이지만 편한게 좋은 점도 많다...^^

신경 쓸게 아무것도 없고 오로지 시간만 잘 지켜주면 땡~~이다..

 

"노르웨이"란 국명에서 Nor는 북쪽을 의미하는 North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위도상으로 북쪽에 위치한 나라니까...

노르웨이는 알다시피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서쪽 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38.5만 km²로 우리 한반도(남북한)의

1.75배에 해당하는 데, 인구는 약 500만명으로 남한의 10%에 불과하다.

 

남북으로 1400km, 해안선 길이 1700km에 달하며, 북부의 1/3은 툰드라<동토>지대이며,

남해안 항구도시인 오슬로 주위에 인구의 30%가 거주하고 있단다. 오슬로에는 약 50만... 

주요 도시는 수도 오슬로를 비롯하여, 과거 1300년간 수도였던 베르겐이 제2의 도시이고, 약 30만이 거주하고..

연어 항구 트론하임이 3번째로 크며, 

석유도시 스타방헤가 북유럽의 파리로 불리며, 이들 모두 항구도시인데,

인구 4만의 함메르 만이 내륙에 자리잡고 있다

 

노르웨이가 급성장을 하게 된 계기는 1973년 석유를 발견하고 부터 란다. 1인당 소득이 6만불???

 

2011년 기준 천연가스 수출은 세계 3위, 석유 수출은 세계 5위였다고 한다. 인구는 서울의 반도 안되는데.....

대기업은 별로 없고 중소기업 약 350개, 지방자치단체 300여개...

 

버스는 북쪽을 향하여 부드럽게 나간다...

'릴레함메르'를 들리고. 롬을 들리고 "게이랑에르 피요르드"를 볼수 있는 최대한의 숙소 까지가 오늘의 여정..

가는 도중 매사湖(서울특별시 면적의 3배나 된다는 호수; 604㎦)를 비롯하여 주변에 호수가 정말로 많았다.

도로는 그 호수를 끼고 이어졌지만 호수 주변은 하나같이 경사가 거의 수직에 가까운 천길 낭떠러지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암반이었다.

길가와 산에는 수직으로 쪽쪽 뻗은 전나무와 자작나무가 바위 틈은 물론 바위 위에서도

용케 뿌리를 내려 솟아 있었다. 

그리고 밀밭과 감자밭, 그리고 목축을 위한 목초지가 이어지고 호수가에는 그림같은 별장들이 이어진다..

2시간 정도 이동하면 전망이 좋은 곳(View point)에서 차를 세워 화장실 용무를 보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식이었다.

그래야 운전기사도 과로운전을 피할 수 있으니까..뭐~~ 법으로 그렇게 정했단다..

기사는 폴란드인인 표토르...즉 피터~~

 

 

 

 

 

 

 

 

 

부슬부슬 비가 내린다  길가로 깨끗한 밀밭가운데 지어진  고풍스런  목조주택을 보니 낭만적인 기분이 들고

여행을 떠나 왔다는 실감이 확 와닿는다.

그리고 작년에 알래스카에서 수없이 보았던 "분홍바늘꽃"이 이곳에도 눈에 많이 뜨인다..

잠시후에 1994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했던 "릴레함메르"에 도착하여 스키점프대에서 연습하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

"국가대표"라는 영화도 생각난다...

릴레함메르(Lillehammer)의 앞 부분 Lille는 영어로 little, 즉 '작은'의 의미란다.

하긴 지도에 보면 릴레함마르 아래에 더 큰 도시인 인구 4만 이라는 '함메르'가 보인다...

 

올림픽 당시 성화대..

 

 

스키점프대에서 점프 연습하는 사람들..

 

 

올림픽이 열렸던 당시 선수촌이란다..

 

 

 

 

 

 

 

 

 

노르웨이 릴레함메르...1994년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경기장에서 바라본 모습..

 

 

그리고 다시 그림같은 정경을 보여주는 호수가를 계속 달리고 또 달려서 

잠시 작은 마을에서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고

피요르드 마을인 '오따(오따는 8을 의미,,예전에 흑사병으로 8명만이 살아남음)'를 지나고

 

 

 

 

 

 

 

 

 

멋진 반영사진...

 

 

 

 

 

 

 

 

 

어느 이름모를 작은 마을에서 점심 먹으러..

 

감자에 떡갈비 같은거...많이 짜다..

 

 

 

식당앞의 어느 집..

 

 

 

 

 

 

 

감자밭이 많이 보인다..

 

 

 

 

롬(Lom)에 들러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라는 스타브 교회를 본다..

이 교회는 책으로도 보고 TV에서도 몇번 보았지만 처음으로 직접 보니 경외심 마저 든다..

 

롬(Lom) 이라는 마을의 초입..

 

 

유네스코 세계유산(1979년 지정)이라는 스타브 교회..

 

 

 

북유럽의 대부분 교회는 마을의 공동묘지를 겸하고 있다..

 

스타브교회 건물의 꼭대기..장식이 특이하다.

 

이 건물의 뒷모습...통널판을 이렇게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않고 붙여서 지었단다..

 

 

스타브 교회(Fantoft Stave Church)는 12세기에 건축한 독특한 목조교회이다.

동화 같은 마을 롬(Lom)의 이 교회를 나폴레옹이 이 교회를 옮겨가려고 하였으나 옮겨가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만큼 교회가 아름답기도 하고, 1979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건물이다.

건물은 못을 박지 않고 건축하였다고 한다.

 

이런 형식의 교회 1000여개중 28곳이 잘 보존되고 있는데 오직 여기 한곳만(??)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 되었단다..

스타브교회는 통널(stave)로 지은 교회라는 뜻으로 노르웨이의 중세시대에 지어진 건축물이란다.

스타브교회는 소박하고 단순한 외관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의 성당이라 불렸다.

교회를 바라보는 우리의 눈에는 전혀 소박해 보이지 않지만 저 교회가 1150년경에 지어졌단다.

현재의 목조교회 중에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가장 크며 가장 잘 보존된 교회란다.

 

 

스타브교회에서 교회 건물과 그 마당의 묘지도 둘러보고 인증샷을 날린 다음 오늘 밤 묵을 호텔로 향했다.

마틴 루터 교회의 Lom Kyrkje/Stavkyrkje 교회라고 문에 붙어있다..

 

 

버스는 곧 구불구불한 산길로 접어든다.

검은 구름이 잔뜩 끼고 저멀리에는 사람의 흔적이 전혀 닿지 않은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반지의 제왕' 촬영도 했다나~~(대부분은 뉴질랜드에서 촬영 했지만..)

 

한국으로 치면 오토캠핑촌..

 

저 터널로 가면 스트린(Stryn)으로 가는데 이쪽 도로가 눈 때문에 폐쇄되면 저 길로 가야 한다..

그러면 게이랑에르 투어는 저 길로 해서 빙~~ 돌아간다..

 

사진 중앙의 저 곳에서 '반지의 제왕' 촬영 했다나~~

 

 

차는 점점 고도를 높이면서 눈을 머리에 이고 있는 산을 자꾸만 지나치더니 '달스니바'라고 하는 해발 1500미터의 전망대로 간다..

이곳은 길에서 피요르드를 볼수 있는 가장 높은 곳이라고 자랑하는 안내판이 서있다..

하긴 이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게이랑에르'의 풍경은 정말 좋다...즉 바로 아래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수직 1,500m 아래 라는 뜻이다..

바람이 부니 춥고...긴옷이 좋다...

저녁 8시가 넘었는데도 아직 구름 사이로 햇살이 보이고 파란 하늘은 더없이 반갑다..

경치 좋은 곳에서 잠시 내려 바람도 쐬고 사진도 찍고

 

저 건물이 게이랑에르와 달스니바 전망대로 가는 삼거리에 있는 휴게소겸 식당,등등..해발 1,300m란다..

 

이 길이 '달스니바'전망대로 가는 길...즉 수직 200m를 오르는 도로..

 

해발 1,500m의 '달스니바'라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해발 0m의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시작점..

사진 아래 쪽에 난 도로(요정의 길)를 따라 순식간에 1,500m를 내려간다..

 

 

게이랑에르의 또 다른 전망대(독수리 전망대)로 가는 길이 지그재그 모양으로 보인다..

 

 

전망대에 나부끼는 노르웨이 국기..바람이 춥다..

 

'달스니바'가 도로에서 피요르드를 볼수있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전망대라는 자랑질..해발 1500m..

 

 

 

 

 

 

전망대에서 사방을 휘리릭~~~ 둘러보고 다시 내려와 오던 길을 되집어 호텔로 돌아 가다가 날씨가 좋아서 잠시 휴식..

 

 

날씨는 쌀쌀한데 야생화가 피어 눈을 잠시 즐겁게 해준다..

 

 

 

 

 

 

 

 

 

저녁 8시 반경에 해발 1200m에 위치한 Grotli 지역에 길가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Hoyfjells Hotel에 짐을 내려놓는데

이 호텔 작은 로비의 모퉁이에 장작이 활활 타오르는게 낯설지만 전혀 생뚱맞지는 않다....^^

 

노르웨이 에서의 첫 저녁을 그럴듯 하게 화이트와인을 한 병 주문하여 푸짐하게 먹고...

아직도 밖이 훤~~하여 카메라를 메고 구름이 잔뜩 낀 이곳저곳을 잠시 다녀왔다...

 

 

길가에 덩그러니 서 있는 호텔..

그래도 주변 풍경은 좋다..

호텔 앞의 작은 호수..

 

 

 

 

 

 

 

호텔에 비치되어 있는 책자의 사진...이런 사진을 기대 했지만 당연히 꽝~~이다..

 

 

 


 
 
 
 
 
 

2015년 8월5일~17일까지 13일간의 이동경로..

붉은색 : 항공이동

검은색 : 버스이동

푸른색 : 배이동

 

여행!!!!

늘 여행을 꿈 꾸며, 또 자주 다니고 있지만 이 단어가 주는 Power는 대단하다..

일에 힘들고 무료하고 변화가 필요할 때 여행은 모든것을 치료 해 주는 일종의 약이다..

작년과 올초..40일간의 남미여행을 끝내고 이런저런 일로 바쁠때..

형님의 회갑을 맞이하여  3형제가 부부동반하여 여행을 떠나자는 데에 합의를 하고(실은 3년전에 합의 했지만..) 

6명이 떠나는 관계로 여행의 형태는 여행사를 이용한 팩키지여행으로 하기로...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형님의 방학을 이용하여 떠나기로 하고

여름에만 갈 수 있는 북유럽으로 행선지를 정하고  4월인가에 "참좋은 여행사"의

북유럽12일 짜리로 정하고 계약까지 했는데...출발 10일 전인가~~여행사에서 전화가 오기를

12일 짜리 모객이 어려우니 13일 짜리로 가던가 아님 더 짧은 상품으로 가던가.....ㅠㅠ

할 수 없이 형님들과 의논하여 13일 짜리의 여행상품을 추가금을 내지 않는다는 조건으로(결국은 30만원 싸게..^^)

북유럽+발트3국+러시아 이렇게 결정하여 다녀왔다...

 

노르웨이

인천에서 모스크바 가는 비행기에서 본 모스크바의 모습.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올림픽이 열렸던 경기장에서 바라본 모습..

 

롬(Lom) 이라는 마을의 초입..

 

롬(Lom)에 들러서 유네스코 세계유산(1979년 지정)이라는 스타브 교회를 보고..

 

 

해발 1,500m의 '달스니바'라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해발 0m의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시작점..

사진 아래 쪽에 난 길을 따라 순식간에 1,500m를 내려간다..

 

세계적으로도 제일 멋있다는 '게이랑에르 피요르드(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2005년 지정)'의 출발점인 '게이랑에르' 마을..

 

게이랑에르의 또 다른 전망대(독수리 전망대)로 가는 길이 지그재그 모양으로 보인다..

 

게이랑에르 피요르드의 대표선수인 '7자매폭포'..

 

'7자매폭포'와 '구혼자 폭포(전면에 보이는 것)' 그리고 유람선..

 

이런 달력사진 같은 풍경이 자주 보인다..

 

 

'뵈이야'  빙하..

 

 

플롬 기차투어 중에 지나는 어떤 마을....샹그리라가 따로 없다..

 

노르웨이의 제2의 도시 베르겐이 멀리 보이고, 더 멀리에는 대서양이 보인다....

 

베르겐 뒷동산 전망대에서 본 베르겐의 항구...

 

왼쪽 끝의 건물들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1979년) 되었다는 목조주택들..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의 유명 관광지인 비겔란 조각공원..

 

높이 17m의 하나의 화강암으로 조각한 121명의 인간 군상인 모노리트..

 

 

그 공원 옆의 파란 잔디와 나무들이 더 좋았다..

 

 

덴마크의 코펜하겐

북유럽의 호화유람선인 DFDS SEAWAYS에서 본 일출..

 

덴마크에서 스웨덴으로 이어지는 다리..

 

덴마크의 명물인 풍력발전소...많다..

 

코펜하겐 하면 나오는 '인어공주' 동상....칼스버그 맥주회사에서 만들어 기증 했다나...

 

덴마크의 대표적인 사람...'안델센'의 동상..눈은 '티볼리' 놀이공원을 향하여 있다..

 

셰익스피어의 4대비극 중 하나인 햄릿의 무대가 된 성으로 유명한 크론보그 성(2,000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스웨덴, 스톡홀름

스톡홀름 시청사 앞에서..

 

스톡홀름시의 구시가지의 중심지역인 '감라스탄'지구..

 

스톡홀름에서 라트비아의 '리가'로 가는 유람선에서 본 스웨덴의 모습들..

 

 

 

 

발트3국

라트비아의 룬달레 궁전의 정원..

 

호수 안에 자리잡은 리투아니아의 '트라카이'성..

 

 

 

리투아니아의 수도인 '빌니우스'의 대성당과 종루..

빌니우스의 구시가지가 세계문화유산(1994년)이다..

 

리투아니아에서 라트비아로 가는 길...전원풍경의 대표라 할 하다..

 

라트비아의 수도인 '리가'...구 시가지가 1997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검은머리 전당...

 

3형제 건물..한국인이 단체로 가면 애국가와 아리랑을 연주한다..

 

리가 대성당...외관 보수중..

 

리가에서 에스토니아의 탈린으로 가는 중..

 

1997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에스토니아 탈린의 구시가지의 '넵스키교회'

 

'넵스키교회'의 뒷모습...조명이 있으니 더 멋있다..

 

탈린의 관광중심 광장..

 

 

핀란드

핀란드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시벨리우스를 기리는 '시벨리우스공원'

 

암석교회의 내부....

 

우스펜스키 사원..

 

헬싱키 대성당과 원로원 광장..

 

 

러시아, 상뜨뻬째르부르크(1990년 세계문화유산)

매일 오전 11시에 물을 뿜는 여름궁전의 분수...이 시각에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여름궁전에서 바라 본 상뜨뻬째르부르크의 신시가지..

 

네바강에서 멀리 보이는 '성 이삭 성당'..

 

구 해군성 본부의 첨탑도 보이고..

 

성 이삭 성당과  니콜라이 1세의 동상 ..

 

 

에르미따쥐 박물관(겨울궁전)이 강 건너에 보인다..

 

에르미따쥐 박물관(겨울궁전)의 뒷편 광장..

 

에르미따쥐 박물관(겨울궁전)의 대표선수라고 하는 렘브란트의  "돌아온 탕자"..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요새(Petropavlovskaya Fortress)(피터폴 요새)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

모스크바의 명동, 또는 젊음의 거리라고 하는 아르바트거리에 있는 빅토르 최(1962,6,21~1990,8,15)의 기념장소.."통곡의 벽"..

마침 이날이 그가 의문의 사고로 죽은지 꼭 15년 되는 날이었다..

 

러시아 외무성 건물..

 

러시아 관광의 대표라 할만한 붉은광장의 '바실리 성당'..

붉은광장과 바로 옆의 크레믈린궁이 1990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었다..

 

붉은광장의 바실리 성당 맞은편에 있는 국립역사박물관(중앙의 붉은 건물)..

 

 

붉은 광장에 있는 '굼백화점'..1899년에 처음 건축 되었으며..

굼이란 말의 뜻이 '백화점'이란다..

 

마침 이날이 무슨 날인지는 모르지만 마라톤을 한다..

 

 

왼쪽이 아르항겔리스키 성당(대천사 성당)이고..오른쪽이 블라고베셴스키 사원(성수태고지교회,건축기간1484~1489)

 

 

 

이름은 모르는 예쁜 탑을 가진 교회..

 

현재 사용중인 모스크바에서 가장 큰 러시아정교회 성당으로

'구세주 그리스도 성당' 이란다..

1883년 완공-->>1931년 스탈린이 폭파시킴-->>1999년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

 

모스크바 대학교의 본관..후문에서 보이는 곳 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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