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5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참좋은여행사'의 발칸 9개국(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보스니아,몬테네그로,알바니아,

북마케도니아,세르비아,불가리아,루마니아) 13일짜리 프로그램에 동참하여 팩키지여행...

빡세긴 하지만 나름 편한 여행이다.

인천~이스탄불~자그레브~  슬로베니아(블레드 호수, 포스토이나 동굴)-->크로아티아(자다르, 크르카국립공원, 스플리트)-->보스니아(메주고리예, 모스타르)-->크로아티아(두브로브니크)-->몬테네그로(페라스트, 코토르)-->알바니아(티라나)-->북마케도니아(오흐리드,스코페)-->세르비아(베오그라드)-->불가리아(소피아, 벨리코투르노보)-->루마니아(시나이아 펠레슈성, 시기쇼아라, 브란성, 부카레스트)... 터키를 경유하여 한국으로

 

6월 4일 

루마니아의 국보 1호라는 '펠레슈성'을 다 보고

오후 3시40분에 시기쇼아라로 출발.

십자가 있는 봉우리 해발 2,300m, 십자가 높이 89m ..당나귀로 지어 올려서 3년에 걸쳐 건설했단다.
산허리에 걸린 구름이 마을과 잘 어울린다.

4시40분 브라쇼브(브란성이 있는 동네)를 지난다
비도 오고 

Predeal 정교회라는 건물이 특이한 교회.
브라쇼브의 Darste에 있는 "Holy Trinity"교회


5시에 차는 브라쇼브를 지나 시기쇼아라까지 106키로 남았다는 이정표 곳을 지나고.

빨간 지붕에 파란 하늘 그리고 흰 구름..
얘들도 낚시를 ...
평화로운 그림이다.

 

모처럼 보이는 언덕과 밭의 곡선이 보기에 좋다.
어느 휴게소에 새 한가족.


6시경에 산위에 루마니아 루피아 요새(Rupea Fortress)가 보인다.

루마니아의 트란실바니아 루페아 지역 서쪽에 있는 120m 높이의 현무암 절벽에 위치하고 있는데,

브라쇼브에서 시기쇼아라로 가는 도로 옆에 있다.

루피아 요새(Rupea Fortress)
루피아 요새(Rupea Fortress)
루피아 요새(Rupea Fortress)

 

넓은 초원에 젖소들이 느긋하다.


이제 시기쇼아라가 가까운지 큰 동네가 보인다.

연식이 돼 보이는 어느 성당..


오늘 시기쇼아라에서 저녁 먹고 잠 자는 일정, 힐튼호텔 이라는데, 알고보니 힐튼과 이름을 쉐어한 반 짝퉁 힐튼이다..^^

 

12세기 헝가리 통치시절 국경을 방어하기 위하여 독일 색슨족의 장인과 상인들을 초빙해 시기쇼아라에 정착시킨 것이 도시 건립의 시초입니다. 요새도시로의 역할을 제대로 하였으며, 중세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시기쇼아라 역사지구는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또한 드라큘라의 모티브가 된 브란성의 주인공 블라드 체페슈 백작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며 백작의 생가는 현재 레스토랑으로 영업을 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참존홈피)

 

반얀트리라는 호텔에 짐 풀고 바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 된 시기쇼아라 역사지구로 간다.

그런데 크지도 않은 이곳에 먼저 투어를 끝내고 저녁을 먹으면 좋았을 것을 저녁 기다리느라고 30분을 식당에서 허비..

시기쇼아라 마을 여행의 시작과 끝이 존재하는 '헤르만 오베르트' 광장, 작은 골목에 빨간 우산을 매달아 놓으니 분위기가 한층...^^
이 작은 오솔길을 올라가면 시계탑 아래의 입구를 통해서 입장.
시기쇼아라의 대표인 시계탑.
'블라드 테페스'(1431~1476, 원래는 아니지만 드라큘라백작이라고 왜곡된~)가 이 집에서 출생하고 어린시절(5세까지)을 보냈다고..
龍을 내세웠다..
식당의 복도에 있는 시기쇼아라 조감도 그림.
주인공은 누군지 모르지만 암튼 그 식당에 전시된 갑옷과 투구..
그래서 2층의 창문 열린 집을 식당으로 꾸며서 하는데 인기가 좋다나..그런데 맛이 별로 ㅠㅠ
식당에서 시기쇼아라 '요새 광장'으로 가는 예쁜 길..
시계탑..
시계탑의 시계 옆 조각..맨 윗쪽 한 여인은 저울을, 다른 여인은 눈을 가리고 칼을 들고 있는데..설명을 잘 못 들어서 ㅠㅠ
밤에 본 시계탑.
아침에 본 시계탑.

시계탑 옆에 있는 '수도원 교회'

수도원 교회의 정면.
수도원 교회, 그 왼쪽의 사진 중앙의 건물은 시기쇼아라 시청.
수도원 교회 옆 모습. 빨간 지붕이 더 근사하다.
시기쇼아라 시청.
시기쇼아라 시청의 중정....
멀리서 본 시기쇼아라 시청.
시기쇼아라 성에서 본 풍경.
시기쇼아라 성에서 본 풍경.
시기쇼아라 성에서 본 풍경. 어느 건물의 창...'지혜의 눈'인가?
시기쇼아라 성에서 본 풍경. 사진 중앙이 우리가 묵었던 '반얀트리 호텔'
성 삼위일체 정교회.
카톨릭 성당.
카톨릭 성당.
'목수의 집'(저녁 사진)이라고 구글맵이 알려준다.
'목수의 집'(아침 사진).
목수의 집에서 본 풍경.
페퇴피 산도르(1823~1849), 헝가리 국민 시인이라는데 왜 이곳(목수의 집 옆 작은 공원)에 동상이 있는지..^^
'블라드 테페스'(1431~1476), 원래는 아니지만 드라큘라백작이라고 왜곡되어서 슬픈 얼굴??
'블라드 테페스'(1431~1476, 원래는 아니지만 드라큘라백작이라고 왜곡된~)가 이곳 시기쇼아라에서 출생하고 어린시절을 보냈다고..
시기쇼아라 '요새 광장' 왼쪽의 문으로 가면 '재단사의 탑'이 나오고 바깥으로 갈 수 있다.
시기쇼아라 '요새 광장'의 꼬마열차.
시기쇼아라 '요새 광장'에서 본 시계탑.
시기쇼아라 '요새 광장'
시계탑 맞은 편의 출입구, 저 건물은 Tailors' Tower(재단사의 탑)이라고.
시계탑으로 다시 나간다..


공식적인 투어 끝나고 대구팀과 LA팀 모두 6명이 
성 아래 어느 호프집에서 내가 가져간 소주를 곁들여 소맥으로 맥주파티 

여름 유럽이 덥지만 좋다.

 

6월 5일 아침 시기쇼아라 성이 궁금하여, 꿀잠자고 아침 6시에 혼자서 호텔을 나와 시기쇼아라 성까지 까지 다녀 왔다
아침 빛이 생각 보다는 별로이고 쬐끔 늦었다.
성내의 제일 꼭대기로 가는 터널(?) 약 180개의 침목 계단이 있는 ~~ 올라가서 공동묘지도 보고, 산상교회도 보고, 찍고,

어제의 그 빨간 우산이 있는 '헤르만 오베르트 광장'으로 가는 골목.
성 삼위일체 정교회(아침 사진)
1697년 뭔가 사연이 많은 집인것 같은데 알 수가 없네.
시기쇼아라의 맨 위에 있는 산상교회.
그 산상교회 앞에는 공동묘지가 있다.
어느 신심이 깊고 돈이 넉넉한 분의 무덤??
예쁜 꽃이 아침에 더 예쁘다. 개장미(로사누비기노사)
시계탑 맞은 편의 출입구, 저 건물은 Tailors' Tower(재단사의 탑)이라고 부르는데 왜 그런지...^^
성 삼위일체 정교회
성 삼위일체 정교회의 내부
성 삼위일체 교회에서 바라본 반얀트리 호텔
마지막으로 한장 더..^^

 

#발칸 #루마니아 #펠레슈성 #시기쇼아라 #루피아요새 #브라쇼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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