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useppe Verdi의 오페라 'Nabucco' 제3막 중에서
'Va Pensiero'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Rome Santa Cecilia Orchestra & Chorus
Conducted by 정 명 훈





'Song For Liberty' - Nana Mouskouri






《esso》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esso 원글보기
메모 :


3 Tenors (Plácido Domingo, José Carreras, Luciano Pavarotti)


Verdi-Brindisi(축배의 노래) / La Traviata & Puccini-Nessun Dorma(공주는 잠 못이루고) / Turandot Los Angeles Philharmonic Orchestra Conducted : Zubin Mehta La Dodgers Stadium
 
어제(070906) 타계한 루치아노 파바로티(35년생)를 추모하는 뜻에서 올리는 곡..
3테너중에서 가장 나이도 많고 신이 내린 목소리란 칭송도 받았던 파바로티..
베르디의 오페라 "춘희"중에서 "축배의 노래"와
파바로티의 18번이라고 할 수 있는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중 3막에
나오는 유명한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를 감상 하시져..
맨 오른쪽 수염이 많은 사람이 루치아노 파바로티..
맨 왼쪽은 플라시도 도밍고, 가운데는 호세 카레라스...
 
 
~~ 보옴비 생각 ~~
 

 

                                  '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

낭만적인 선율을 타고 여리고 청아하게 부르는 이 노래는
원곡이 1843년 아일랜드 작곡가였던 Michael Balde의 오페라 아리아이며, 10여년 전에 'Marble Hall'이란 곡명으로 엔야가, 최근엔 조수미, 사라 브라이트만도 리메이크했고...

조수미는 카라얀이 "신이 내린 목소리"라고 극찬 했을 정도로...세계정상급의 성악가지요...

                 ~~ 보옴비 생각 ~~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with vassels and serfs at my side,
and of all who assembled within those walls
that I was the hope and the pride.
I had riches all too great to count
and a high ancestral name.
But I also dreamt which pleased me most
that you loved me still the same,
that you loved me
you loved me still the same,
that you loved me
you loved me still the same.

I dreamt that suitors sought my hand,
that knights upon bended knee
and with vows no maidens heart could withstand,
they plesged their faith to me.
And I dreamt that one of that noble host
came forth my hand to claim.
But I also dreamt which charmed me most
that you loved me still the same
that you loved me
you loved me still the same,
that you loved me
You loved me still the same.

나는 대리석으로 된 방에서 살고있는 꿈을 꾸었어요.
많은 노예와 신하들의 시중을 받고 있었고,
방 안의 모든 사람들에게,
나는 그들에게 희망이요 자랑이었답니다.
너무 많아 셀 수조차 없는 부(재산)를 갖고 있었고,
자랑스런 전통의 명예도 있었지요.
그러나 나를 정말로 기쁘게 했던 꿈은
당신이 아직도 나를 사랑한다는 것이었어요.
날 사랑한다는 것 말이죠.
예전과 똑같이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는 것이요.
예전과 다름없이 날 여전히 사랑한다는 것이예요.

내게 청혼하려는 사람들이
내 손을 잡으려는 꿈을 꾸었어요.
기사들이 내 앞에서 무릎을 꿇고는
어느 처녀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는
사랑의 신앙고백을 하는 것이었어요.
한 귀족이 내 손을 잡고
사랑을 선언하는 꿈도 꾸었어요.
그러나 내게 가장 매혹적인 꿈은 당신이
나를 아직도 똑같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었읍니다.
저를 사랑한다는 것 말이죠.
예전과 똑같이
당신이 날를 사랑한다는 것이요.
예전과 다름없이 날 여전히 사랑한다는 것이예요


그대가 머문자리





               그대가 머문자리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With vassals and serfs at my side
               And of all who assembled within those walls
               That I was the hope and the pride

               I had riches too great to count
               of a high ancestral name.
               But I also dreamt, which pleased me most,
               That you loved me still the same.

                I dreamt that suitors sought my hand
               That knights upon bended knee,
               And with vows no maiden heart could withstand,
               They pledged their faith to me.

               And I dreamt that one of that Noble host
               Came forth my hand to Claim
               But I also dreamt, which charmed me most
               That you loved me still the Same

               나는 대리석 궁전에 살았던 꿈을 꾸었어요.
               가신들과 시종들을 내 곁에 두었고
               그 대리석 궁내에 모인 모든 사람들 가운데
               내가 그들의 희망이요 자부심이었던 꿈을..

               나는 고상한 귀족 가문 출신으로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재물을 가졌던 꿈을..
               그러나 나의 꿈속에서 나를 가장 기쁘게 한 것은
               그대가 여전히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지요.

               나는 구혼자들이 내 손을 붙잡으려 애쓰는
               꿈을 꾸었어요.
               기사들이 구애의 무릎을 꿇고서
               어떤 여자도 뿌리칠 수 없는 사랑의 맹세를 바치며
               그들이 나에게 사랑의 충성을 맹세하던 꿈을 말이예요.

               나는 또 꿈을 꿨지요. 고상한 귀족들 중 한사람이
               앞으로 나와 내 손을 자신의 소유로 주장하는...
               하지만 역시 내 꿈속에서 나를 가장 매혹시킨 것은
               그대가 여전히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지요.

 

                     *****************************

 

                   I dreamt that I dwelt in marble halls 는
                  오페라 "The Bohemian Girl"의 제2막 1장에서
                  Arline(소프라노)이 부르는 아리아입니다.

                  아일랜드의 작곡가 Michael William Balfe(1808-1870)가 작곡한
                  오페라 "The Bohemian Girl"은
                  지금은 거의 상연되지 않고 있는 오페라지만 
                  극중의 Aria "I dreamt that I dwelt in marble halls" 는
                  이 오페라의 아리아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곡.

                  뉴 에이지(New Age) 계열의 가수
                  엔야Enya, 메이브Meav를 비롯한 여러가수가 불렀을 만큼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곡입니다.

                  조수미도 이 노래를 불러 크게 히트를 시켰습니다..

                  이 아리아는 단순하고 기교적인 어려움이 없어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곡이지만
                  충분한 표현력과 해석으로 노래하지 않으면
                  자칫 지리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곡입니다.

 

 

                  줄거리 :

                  18세기 후반의 Pressburg(지금의 Bratislava):

                  Arnheim의 6살난 딸 Arline Arnheim은 납치되어
                  집시촌에서 성장하게 된다.

                  18살이 되던 해에 그녀는 집시촌에 은둔하고 있던
                  폴란드 병사 Thaddeus를 사랑하게 되는데
                  집시 여왕 또한 Thaddeus를 사랑하는 지라... 
                  집시 여왕은 Arline에게 죄를 씌워 그녀를 체포되게 한다.

                  법정에 선 Arline,
                  그녀를 심판하게 된 법정의 판사는
                  다름 아닌 Arnheim 백작이다.

                  그는 잃어버렸던 자신의 딸을 알아보게 되고 
                  Arline 와 Thaddeus를 결혼시킨다.

 

                      ~~ 보옴비 생각 ~~


 




 

           






    
 
                 Maritini(마르티니) Plaisir D'amour(사랑의 기쁨)

                                  바이올린 : Josef Suk(요셉 수크)
                       
               요제프 수크는 체코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수크3중주단의 리더로서 체코 음악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명연주자다.
               그의 할아버지 역시 유명한 작곡가로 수크와 같은 이름을 가졌으며,
    드보르자크의 사위이기도 하다. 즉 바이올리니스트 수크는 드보르자크의 외손자가 된다.

              전통 깊은 보헤미아 악파의 흐름을 오늘에 이어받고 있는 귀중한 존재이며,
                      헛되이 비루투오소를 탐닉하지 않고 충분한 미감을 뽑아낸다.

 

 

 

                                                ~~ 보옴비 생각 ~~




                          



Maksim Mrvica 
 
크로스오버.
클래식 음악으로 대표되는 고급음악과 록, 재즈 같은 대중음악의 결합이 그것이다. 물론 이를 두고 처음에는 '외도'라는 표현을 썼지만, 두 음악 분야를 넘나드는 혹은 한순간의 만남을 가진 음악인들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지금은 그 경계가 사라지고 하나의 양식화 되어가고 있다.
주로 음악산업에서 사용된 이 용어는 90년대 이후 일렉트릭 악기들로 무장된 클래식 음악들이 등장하게 되며 혼종성의 무대가 클래식 음악으로 옮겨온 것이다. 그 첫 시도는 바네사 메이 로 시작됐으며, 그 역사는 이제 막심 므라비차의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되었다.
 
~~보옴비 생각~~
 
 
 
 
 



 

      Menuetto from Divertimento in D major, K.334

      모차르트 / 디베르티멘토 제17번중 미뉴엣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미뉴엣(프랑스)과 왈츠(오스트리아)의 차이점

      미뉴에트(minuet):
      우아한 걸음걸이를 뜻하는 프랑스 말에서 유래(프랑스어인 '작다'라는 뜻의 'menu' 에서 유래)되었습니다. 4분의 3박자의 약간 느린 템포의 우아한 리듬을 가진 프랑스 고전 춤곡이며, 1650년경 이후 루이 14세의 궁중에서 애호된 무용을 일컫는 말입니다. 음악적으로는 조용한 3박자형, 균형적인 틀, 분명한 화성적 구조, 무용적 요소의 우아함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모두 세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16C 프랑스에서 시작되어 17C루이 14세 프랑스 궁정 무도회에서 보급되어, 전유럽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발전을 계속하여 미뉴에트는 실제 춤곡보다 예술적인 색채가 짙어지고 리듬도 자유롭고 복잡해져서 음악형식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합니다. 유명한 곡으로는 보케르니의 미뉴엣과 바하의 미뉴엣, 베토벤의 미뉴엣,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중 미뉴엣 등이 있습니다.

      왈츠(waltz ):
      독일어인 '선회하다'라는 뜻의 독일어 'walzen'에서 유래하였으며, 4분의 3박자의 빠르고 화려한 오스트리아 춤곡으로 처음에는 빈에서 성행하다가 유럽 전 지역으로 전해졌다. 대부분 3박자 "쿵작작"의 느낌이며 오스트리아, 남 독일등에서 "독일 춤곡" "비엔나 춤곡"이라고도 했습니다. 요한 시트라우스에 의하여 크게 발전한 후 쇼팽과 차이코프스키에 의하여 더욱 순수한 예술 작품으로 발전되었다. 특히 요한 쉬트라우스 부자에 의해 왈츠가 전세계로 퍼져 나라마다 훌륭한 왈츠형식의 작품이 지금도 나오고 있답니다. 유명한 곡은 많지요. 요한 쉬트라우스 2세의 비엔나 숲 속의 이야기, 봄의 소리 왈츠,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쇼팽의 강아지 왈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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