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날 울게 하소서





      02. 님이 오시는지





      03. 아베마리아 (슈베르트)





      04. IF I LEAVE





      05.  I will nerer say good bye





      06. 솔베이지의 노래 (페르퀸트)

        



      07. 사랑의 기쁨





      08.  나 가거든 (명성황후) 





      09. 불인별곡 (허준)





      10. 청산에 살리라





      11.  저 구름 흘러 가는 곳





      12. 수선화





      13. 보리밭












 




Rome Santa Cecilia Orchestra & Chorus
정명훈 지휘
 




Weber (1786~1826)  
Der Freischtz 
3막 The hunters Choir
Werner Muller & His Orchestra 
 

 
* 가을이 오는 소리 / 시: 정태준 / 곡: 정태준 / 안산시립합창단 *
가을이 오는 소리 어디에서 오는걸까 귀 기울여 들어보니 내맘에서 오는 소리 아 아 잎은 떨어 지는데 귀뚜라미 우는 밤을 어이 새워 보낼까 가을이 오는 소리 어디에서 오는걸까 귀 기울여 들어보니 풀벌레서 오는 소리 아 아 잎은 떨어 지는데 귀뚜라미 우는 밤을 어이 새워 보낼까 지는 잎에 사연적어 시냇물에 띄어볼까 행여나 내 님이 받아 보실까 아 아 기러기는 나는데 깊어가는 가을밤을 어이 새워 보낼까


 

 


요한 슈트라우스 2세(Jr Strauss, 1825∼1899) An der sch nen blauen Donau op 314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toelzer knabenchor(퇼처 소년합창단) Wiener Saengerknaben(빈 소년합창단) 요한 슈트라우스의 빈 왈츠곡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걸작 으로 1867년 궁정 무도회 악장을 재임하고 있을 무렵에 완성되었다 원래는 합창이 붙은 왈츠였으며 프러시아로부터 속박을 받게 된 오스 트리아에 국민들의 사기 양양을 위해 의뢰한 곡이며 합창이 붙은 것도 이 때문이다. 서주 Andantino A장조 제1곡 D 장조 (두 도막 형식), 제 2곡 D 장조 제 3곡 Vivace G장조, 제 4막 F장조 제5막 A장조 (두 도막 형식) 후주 앞의 왈츠들이 회고적으로 재현된다 2005/08/18 리알토

     

Franz Joseph Haydn
String Quartet No.5 in D major, Op.64 'The Lark'
Borodin Quartet

     

생전에 키가 작고 땅딸막하고 유머가 넘쳤기 때문에
'파파'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하이든(1732~1809). 그는
오스트리아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그는 베토벤을
지도 편달했으며 모짜르트를 벗으로 삼았다. 악처를 만난
것 이외에는 그의 음악적 인생은축복 받은 것이었다. 그래
서인지 그의 음악에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가 깔려 있다.

오늘 들으시는 현악 사중주'종달새'String Quartet No.5
'The Lark'에도 그런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하늘 높이
올라 즐겁게 지저귀는 종달새의 이미지가 적절하게 표현된
아주 경쾌한 곡으로, 하이든의 현악4중주곡 가운데서도 가
장 인기 있는 곡이다.

     

     

1악장Allegro moderato

     

2악장 Adagio

     

3악장 Menuetto

     

4악장 Finale

     

     

*보로딘 사중주단 *

1944년 창단된 소련의 합주단.
모스크바 음악원 테리안 교수의 실내악 교실에서 수업을
받던 4명의 졸업생(제1바이올린에 로스티슬라프 루빈스키,
제2바이올린에 니나바르 샤이, 비올라에 루돌프 바르샤이,
첼로에 발렌틴 벨렌스키)들이 모여 만들었다. 얼마 후 모스
크바 필하모니에 속하게 되어 명칭도 모스크바 필하모니 현
악4중주단으로 바뀌었고, 1955년에는 당국으로부터 '보로딘
(기념 국립) 현악4중주단'이라는 명칭이 주어졌다. 1962년
에든버러 음악제에 데뷔하면서 본격적으로 서유럽에서 인정
받게 되었고, 1964년 마침내 미국 데뷔를 했다. 다양한 레퍼
토리를 가지고 있고, 특히 차이코프스키·스트라빈스키·쇼스
타코비치 등 러시아 작곡가들의 실내악 연주에 정평이 나 있다.
(출처:웹)

     

     

     

     





 

 
      Lascia Chio Pianga울게 하소서는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Rinaldo) 中 제2막 제4장에서 알미레나가 노래하는 아리아로 마법의 정원에 유폐된 알미레나가 그녀의 마음을 끌어보려고 말을 붙여 오는 장면에서 알간테에 대해 노래한 것입니다. Lascia chio pianga la du ra sor te e che sor pi ri la li ler ta e che so spi ri e la le ler ta Il dual in frange queste ri r te de miei mar tiri sol per pie ta si de miei mar tiri sol per pie ta 가혹한 운명과 자유의 탄식 가운데 울도록 나를 버려두오 탄식 자유의 탄식 가운데 숙명은 나의 영혼을 영원한 고통 속에서 울게 하지만 사랑하는 이여 나를 버려두오 자유의 탄식 가운데 오직 자비로서 나의 번뇌를 부수고 슬픔이 사라지게 해주오 오직 자비로서 나의 번뇌를 가혹한 운명과 자유의 탄식 가운데 울도록 나를 버려두오 자유의 탄식 가운데 내 영혼의 고뇌를 부수고 안식을 주오 탄식 자유의 탄식 가운데.........
      ~~ 보옴비 생각~~

                                                

    Chopin : Fantasie Impromptu

    in C Sharp minor Op.66




    쇼팽 / 즉흥 환상곡




    즉흥곡이란, 낭만파 시대의 특징적 장르 가운데 하나로,
    자유롭고 즉흥적인 느낌을 가진 작품을 일컫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쇼팽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그의 즉흥곡은 상당히 자
    유로우면서도논리적인 구성에 의한 하나의 명확한 정리 형태를
    취하고 있다. 쇼팽은 즉흥곡을 네 곡 작곡하였는데, 이 소곡들
    안에는 그의 천재성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있다.
    즉흥곡 네 곡 중에서도 제1번 <즉흥 환상곡>이 가장 많이 사람
    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다. 그러나 다른 두 작품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제2번은 내용이 깊으면서도 환상적이고 즉흥적
    인 요소로 일관되어 쇼팽의 전 작품 중에서도 걸작에 속한다.
    자주 연주되지는 않지만 제3번 작품51 또한 아름다움이 넘치는
    매혹적인 작품이다.
    Chopin, Frederic Franciszek (1810~1849)

    폴란드가 낳은 피아노의 시인 쇼팽은 음악에 새롭고 독자적인
    세계를 개척한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이다.
    낭만적인 신선한 공기를 흡수하면서 고전 음악의 기반을 착실
    히 배워 마침내는 피아노 본연의 아름다움을 극도로 발휘시켰다.
    폴란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고향에서 보낸 쇼팽은
    그 당시 음악의 중심도시 파리에서 생애를 보내면서도 조국 폴란
    드의 민족성과 짙은 향토색을 작품에 담아서
    세계적인 것으로 만들었다.
    그가 새로운 이론과 혁명적인 개혁을 단행한 것은 아니지마는
    외면적으로 고전 음악의 전통을 계승하여 거기에 그의 예리하
    고 다감한 음악적 필링을 담아 하나의 시로 변화시킨 것이다.
    비할 바 없는 매혹적인 가락에 애수를 담은 음의 구사법은 그
    의 독자적인 어법이라 할 것이다. 또한 조국 폴란드의 민속음
    악을 순수예술로 승화시킨 그의 공적은 크게 평가되고 있다.

    쇼팽의 작품에는 가곡과 첼로소나타, 피아노삼중주곡 등도 있
    으나, 중요한 것은 약 200곡에 이르는 피아노곡이다.
    그리고 협주곡 2곡, 소나타 3곡 이외에 전주곡, 연습곡, 발라
    드, 야상곡, 즉흥곡, 왈츠 플로네이즈, 마주르카 등의 낭만파
    적인 소품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점이 특징이다.

    사흘만 볼 수 있다면(헬렌켈러)
    만약 내가 이세상을 사는 동안에 유일한 소원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죽기 전에 꼭 삼일 동안만 눈을 뜨고 보는 것이다. 
    만약 내가 눈을 뜨고 볼 수 있다면 나는 나의 눈을 뜨는 첫 순간에 
    나를 이만큼 가르쳐주고 교육시켜준 나의 선생님 에미 살리반을 찾아가겠다. 
    지금까지 그의 특징과 얼굴모습을 내 손끝으로 만져 알던 그의 인자한 얼굴 
    그리고 그의 아리따운 몸매를 몇 시간이고 물끄러미 보면서 
    그의 모습을 내 마음속에 깊숙이 간직해 두겠다. 
    다음엔 내 친구들을 찾아 가고 다음엔 들로 산으로 산보를 나가겠다. 
    바람에 나풀거리는 아름다운 나무 잎사귀들 들에 피어 있는 예쁜 꽃들과 
    그리고 저녁이 되면 석양이 빛나는 아름다운 노을을 보고 싶다. 
    다음날 일어나 새벽에는 먼동이 트는 웅장한 장면 
    아침에는 메트로폴리탄에 있는 박물관 그리고 저녁에는 
    보석 같은 밤하늘의 별들을 보면서 또 하루를 보내고 마지막 날에는 
    일찍 큰길에 나가 출근하는 사람들의 얼굴 표정들 아침에는 오페라하우스, 
    오후에는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감상하고 싶다. 
    그리고 어느덧 저녁이 되면 건물의 숲을 이루고 있는 도시 한복판으로 나가서 
    네온사인이 반짝거리는 쇼윈도우에 진열되어있는 아름다운 물건들을 보면서 
    집으로 돌아와 내가 눈을 감아야 할 마지막 순간에 
    나를 이 삼일 동안만이라도 볼 수 있게 해주신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기도 드리고 영원히 암흑의 세계로 돌아가겠다.  




     
    테너 팽재유

    메조소프라노 강화자


    Sofia Solists Chamber Ochestra,



    ♣비목(碑木)♣
     
    
    ♣ 비목(碑木)-한명희詩,장일남曲 ♣ 초연이 쓸고간 깊은계곡 깊은계곡 양지녘에 바바람 긴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고향 초동친구 두곤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타고 달빛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메조 소프라노 백남옥
    
    바리톤 황병덕 
    
    테너 엄정행
    
    Sofia Solists Chamber Ochestra, 지휘 최용호
    
    
    이름모를 비목(碑木)이여....
    

    어느덧 계절은 벌써 한해의 절반인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6월하면 이제는 점점 뇌리에서 망각되어 가는
    현충일과 6.25전쟁이 있는 호국의 달입니다.
    호국의 달을 맞이했으니
    오늘은 비목이란 노래의 작사배경를 소개합니다..

    비목의 작곡가는 장일남 씨이지만
    그 가사를 헌납한 사람은 한명희씨라고 하는군요.

    작사의 배경은 이렇답니다.. (1987년 6월 신동아)
    1964년 중동부 전선의 백암산 비무장지대에
    배속된 육군 소위 한명희는 잡초 우거진
    비무장지대를 순찰하던 중 양지바른 산모퉁이에서
    이끼가 끼인 채 허물어져 있는
    돌무덤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어느 이름없는 무명 용사의 무덤인 듯한
    그 옆에는 녹슨 철모가 뒹굴고 있었고
    돌무덤 머리에 꽂힌 십자가 모양의 비목은
    금새라도 무너질 듯 보였고.
    한 소위는 그 병사의 나이가 자신과 비슷한 것을 알고
    차마 그 돌무덤 앞을 떠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 후 4년 뒤 한명희는 가슴 속에서 떠나지 않던
    화천의 비목과 젊은 무명용사의
    숭고한 죽음을 기리기 위해 비목을 작사하였고
    이 헌시에 곡을 붙여 탄생한 노래가 바로
    가곡 비목이라는군요

    미군의 철수등, 뒤숭숭한 요즈음 다시금 평화을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그리고 나라가 강해야만 얻어지는 것 아닐까요...

    호국선열을 기리며 강성한 대한민국이 되길 염원하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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