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보(적색, 황색)지역....여행금지구역은 아니었다...^^

인천~델리(8/6)~스리나가르(8/7,해발고도 약 1,580m)~소나마르그(8/8, 해발고도 약 2,700m)~카르길(8/9, 해발고도 약 2,650m)~랑둠(8/10, 해발고도 약 4,100m)~파둠(8/11~13, 해발고도 약 3,400m)~카르길(8/14, 해발고도 약 2,650m)~

레(8/15, 해발고도 약 3,500m)~판공초(8/16, 해발고도 약 4,350m)~레(8/17,18, 해발고도 약 3,500m)~

델리 거쳐~밤 비행기(8/19)~인천 도착(8/20).

 

8월19일

레~델리~한국.


6시전에 잠이 깨어 창밖을 보니 구름 때깔이 굿~
간단히 입고 카메라 들고 옥상으로 가서 몇장~~
7시반에 아침 먹고 9시에 공항으로 가서 줄 서고 한참 기다리다가..


11시50시에 비행기는 움직이고 잠시후에 델리를 향하여 쓩~ 

짐은 바로 인천으로 보내고~~

 

잠시후에 펼쳐진 20여분간의 라다크의 레의 남쪽 헤미스국립공원과 히마잘프라데시 까지 이어지는 

히말라야 산맥의 멋진 설산과 빙하 그리고 흰 구름과 파란 하늘과의 멋진 하모니에 그동안의 고생을 보상 받는달까?

레 근처의 풍경...황량한 주변이지만 물이 있으면 농사짓고 사람이 살고..
환상의 쇼가 펼쳐진다.
에머럴드 빛깔의 호수도 보이고...
산맥의 색도 이쁘고..
빙하가 연달아 선을 보여주고...

 

 

'Y'자 빙하도 보여주고..
이제 빙하는 끝나고...

 

 

그 후 비행기는 흰구름을 아래로 깔고 계속 남으로~
희고 깨끗한 구름이 걷히고 구름동동이 보이더니 끝없이 펼쳐진 농토와 마을 그리고 야무나강(?)ㆍ길..
더불어 공기는 탁해진다.

뉴델리 가까이에서 보이는 야무나 강...
뉴델리 외곽 지역....

 

1시에 엄청 큰 델리의 '인디라 간디공항'에 도착..수속 밟고 버스를 기다리다가 시간이 걸려서
2시에 시크교 사원으로 출발.. 
2시30분에 시크교 사원 도착 사진ㆍ구경 후. 

 

시크교 자원봉사자들이 성수(聖水)를 부어주고 거룩한 표정으로 받아 마시고..너무 진지해서 나도 숙연해 진다..

진지한 표정의 어느 시크교도..
한방울의 물(성수)도 놓칠세라 두 손을 꼭 모으고 물을 받아 마신다.
자태가 고운 어느 여인의 성수 받아 마시기...
흰 수염이 멋진 어느 시크교도 노인..

 

 

3시40분에 한국식당으로 출발
4시 20분에 한국식당인 '서울식당'에 도착하여 김치찌개ㆍ전ㆍ소맥으로 저녁먹고 

5시20분에 공항으로 고고 6시 공항 도착 출국수속하고 게이트에 오니 7시20분이다~
시간 죽이기가 늘 숙제다~
밤 9시50분 에어인디아를 타고 
인천에 한국시간 20일 9시 도착~

인천공항에서 충주로 직접 가는 10시 20분 공항버스로 집으로...

점심먹고  보건소에 가서 코로나 PCR검사....

일요일 아침에 정상(음성)이라는 문자 받고...^^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근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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