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보(적색, 황색)지역....여행금지구역은 아니었다...^^

인천~델리(8/6)~스리나가르(8/7,해발고도 약 1,580m)~소나마르그(8/8, 해발고도 약 2,700m)~카르길(8/9, 해발고도 약 2,650m)~랑둠(8/10, 해발고도 약 4,100m)~파둠(8/11~13, 해발고도 약 3,400m)~카르길(8/14, 해발고도 약 2,650m)~

레(8/15, 해발고도 약 3,500m)~판공초(8/16, 해발고도 약 4,350m)~레(8/17,18, 해발고도 약 3,500m)~

델리 거쳐~밤 비행기(8/19)~인천 도착(8/20).

 

8월15일

카르길(해발고도, 2650m)~라마유루(Lamayuru, 해발고도 약 3,500m)~레(Leh, 해발고도 약 3,500m)

 

오늘은 8월15일 얘네들도 영국으로 부터 독립(47년8월15일)한 날이라서 쉬는 날이다,,
7시에 카르길 호텔 출발..

오늘은 샬골과 물벡을 거쳐 라마유루를 들러서 점심 먹고 '레'까지 간다고.. 
샬골(Shargole) 절벽곰파:영화 '삼사라' 첫 장면에 나오는 곳 ..
물벡(Mulbeck):마애불상이 있는 마을
라마유르곰파는 겔루파..  하지만  이 지역(물벡)은 샤카(석가모니)파란다..별 중요한 얘기는 아닌데..^^


레 '오래된 미래' 책 이후에 교통체증이 심하다고 한다....델리에서 레까지 오가는 비행편도 지금은 13편이나 된다나~~
카르길==> 물벡(38Km)==>라마유루(68Km)==>'레'(120Km).

카르길에서 '라마유르'까지 106Km 

카르길에서 '레' 까지의 거리는 약226Km

'레'로 가기 위해서 언덕을 넘기 전에 본 '카르길'의 전경...'라다크'주의 겨울 주도(州都)..여름주도는 '레'란다.


라다크 리키르 곰파의 개인 1인 수도처(암자)인 '샬골(Shargole)암자'에 8시 즈음에 도착
잘 생기신 스님을 모델로 이런저런 사진 찍고(적막강산에 외국인이 몰려오니 스님도 싫지 않은 듯)

영화 '삼사라' 첫 장면에 나오는 '샬골(Shargole)' 절벽곰파..
잘 생기신 스님을 모델로 사진... 혼자 수행중으로 한국의 암자처럼 혼자서 기거 한다고...
'샬골(Shargole)' 곰파에서 바라 본 풍경..
우리의 현지 가이드 '앙축'이 오체투지로 절을 한다..
'샬골(Shargole)' 곰파에서 바라 본 풍경..멀리 물벡이 보인다...


9시15분에 멀리 보이는 물벡으로 출발.


잠시 후에 물백에서 불상 찍고 조금 가다가 

언덕 위에 곰파가 보이고..
물벡불상 앞에서 바라 본 충경..
거대한 물벡 불상....어제 산쿠마을에서 본 불상과 거의 비슷...
상반신은 지붕위로 나와 있고..


9시40분에 '와두(Wadoo)'라는 동네에 정차하여 기사들은 아침....
그리고 우리들은 기사들 아침 먹을 동안 20분 휴식 겸 상활사진 찍고 화덕에 직접 굽는 빵(난?) 사진찍고 
빵 3개에 20루피(약 350원)~~바로 구운 빵이라 그런지 따뜻한게 맛있다..

길가의 음식점..양파와 생강으로 뭔 요리를 하려는지..다듬고 있다..
고소한 빵을 굽고 있다...저 빵 3개에 20루피...약 350원 바로 구워서 그런지 고소하다..
그 동네에서 보이는 어느 곰파..
뭔가 특이해 보이는 바위..


10시10분 출발
주변은 여전히 황량하다~
하지만 잘 닦여진 왕복 2차선의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달리니 왠지 낯설다... 빙하도 안보이고..^^
10시반에 NAMIKA LA(고개;약 3,720m)전망대 에서 구경하고 ᆢ'하늘기둥'이라는 신기한 바위~
이 고개를 기준으로 티벳문화와 이슬람문화 지역으로 나뉜다고 한다.

'하늘기둥'이라는 신기한 바위...달리는 차 안에서 찍어서 흔들림..
NAMIKA LA(고개;약 3,720m)로 올라가는 중..
NAMIKA LA(고개;약 3,720m) 정상에서 본 경치..


10시40분 출발 
잠시 후에 체크포인트 거치고
11시반 Hanasku 마을 지나고 
또 커브가 심한 큰 고개를 넘어서 2차선의 잘 포장된 길이지만  사방이 황량한 산들이 이어지고 

11시45분 'Potula Top(해발고도 4,108m)'을 넘어 가는데 (파키스탄과의 전쟁후~~)여기서는 차가 정차하지 않는단다,
고개를 넘어서 중간쯤 군부대를 지난다..

평화로운 어느 마을..
'Potula Top(해발고도 4,108m)'을 넘어 내려간다...
멀리 보이는 풍경이 황량하지만 멋지다.


12시15분 라마유루곰파가 있는 라마유루(해발고도 3,400m)에 도착~~~ 
여기서 레 까지는 120Km란다.

라마유루에 도착...
라마유루곰파가 보이는 풍경..


문랜드호텔 식당에서 잠시 쉬다가 점심 먹고   
1시 20분경 출발... 라마유루 곰파는 멀리서 사진만 찍고(들어 가 보고 싶었는데..ㅠㅠ),
그 아래 Moon land라고 하는 달의 계곡을 찍고 ~ 고고..

Moon land라고 하는 달의 계곡..


잠시 후 차가 아래로 내려 가는데 거의 수직의 절벽 같은 계곡을 길을 내서 

험한 난 코스의 길을 한참이나 내려가서 위를 쳐다보니 까마득하다~
이제 차는 개울을 따라서 난 길을 간다.


1시45분 칼치(Khaltsi)마을 입구에서 또 폴리스 체크하고~
1시55분 출발  살구1봉지(100루피)사서 나눠먹고
꽤나 큰 칼치 마을은 무슨 행사가 있는지 사람들이 많다.. 걍 지나고 계속 고고.


산을 휘돌아 가다가 내려 가다가 2시50분경 고원을 지나는데 초목이 없다..

고갯길을 열심히 오르고 또 오른다...평원이 나오고..

한잠을 가다가 3시5분경 바스고(Basgo) 마을이 보이는 곳에서 정차...
예전에 성도 있었다는데 그곳은 곰파가 되었고 이곳에 흐르는 강은 '인더스강' 이란다.

바스고(Basgo) 마을..
저 강은 '인더스강'으로 나중에는 파키스탄으로 간다고...
예전에 성 이었다는데 지금은 곰파가 되었다고..


3시15분 바스고 마을 지나고 
3시23분 큰 군부대가 있는 Nimmu 마을 지나고...


전 세계에 있는 티베탄들의 인구가 중국 티벳자치구에 200만 추정
그외 파키스탄ㆍ부탄ㆍ인도ㆍ중국 사천성 등등 모두 포함하여 약 800만으로 추정한고,  면적은 남한의 12배 

잠시 후 3시반에 절벽위 Sangam View Point(두물머리)에서 정차 & 사진
사진의 중간 위쪽이 파둠에서 레까지 이어지는 길을 닦고 있고 그 강은 쟌스카르강...

저 길이 완공되면 '파둠'에서 '레'까지 2시간 정도면 휘리릭~~ 갈텐데...

KBS다큐 '학교가는길'이라고 8년전 방송에서도 도로공사 중이었는데 아직도 지지부진하다...
왼쪽의 강은 인더스강으로 오른쪽으로 흘러 더 큰 인더스강(파키스탄 중앙을 관통하는 강)이 된다고~

Sangam View Point(두물머리)에서 정차 & 사진..앞의 좌에서 우측으로 흐르는 강이 인더스 강...중간에 내려오는 강은 쟌스카르 강..
이 쟌스카르 강은 3일전에 있었던 '파둠'에서 여기로 흘러와서 인더스 강과 합쳐진다..저 아스팔트길이 파듬까지 이어진다는데 '어느 세월에~"


사진만 찍고 바로 출발 이제는 레 로 직행~~
4시에 레 직전의 어느 마을이 보이는 곳에서 잠시 쉬면서 사진 멀리 레가 보이고 더 멀리에는 설산이 보인다..

멀리에 '레'가 있다는데~~~
멀리 '레'가 보이는 언덕에서 잠시 휴식....


4시반에 라다크의 주도(여름주도)인 '레'의 로얄라다크 호텔에 ~
한참이나 위로 올라가는데 전망은 좋지만 시내에서 쫌 멀다,
동쪽으로 멀리 언덕위에 옛날 이곳 레왕국의 왕실전용이었던 '남걀체모 곰파'가 보인다.
그리고 오른쪽 언덕위에는 1991년에 일본이 세웠다는(대형금불상이 있다는) '샨티스투파(Shanti Stupa)'가 보이고 

야경이 좋다고 소문이~
쉬다가 6시반에 시내구경 나기서 잠시 구경 걸어서 호텔로 돌아와
7시반에 식당에서 저녁 

레의 해발 : 3.500m
판공초의 해발고도 ; 4.350m 세계에서 가장높은 염호(??)
틱세곰파까지 거리 : 21Km
판공 쵸 까지 거리 : 150Km
판공 쵸 넘어가는 고개 창라까지 거리 : 80Km
초 모리리 까지 거리 : 223Km
누부라 벨리 넘어가는 고개 카르둥라 까지 : 51Km
마날리까지 거리 : 475Km
다람살라 까지 거리 : 710Km

내일은 6시30분  7시30분 식사  8시30분 판공초로출발
1루피가 1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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