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떨어져 바람인가 했더니 세월이고...
꽃잎 떨어져 사랑이 끝나는가 했더니 인생이고...
꽃잎 떨어져 끝인가 했더니 열매 맺히네...
花開昨夜雨(어젯밤 비에 꽃이 피더니)
花落今朝風(오늘 아침 바람에 꽃이 졌구나)
可憐一春事(가련하다 한 봄의 일이여)
往來風雨中(비바람 속에서 왔다가는구나)
花落今朝風(오늘 아침 바람에 꽃이 졌구나)
可憐一春事(가련하다 한 봄의 일이여)
往來風雨中(비바람 속에서 왔다가는구나)
***송한필***
꽃잎 떨어져 바람인가 했더니 세월이고...
꽃잎 떨어져 사랑이 끝나는가 했더니 인생이고...
꽃잎 떨어져 끝인가 했더니 열매 맺히네...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헤르만 헷세 / 흰구름 (0) | 2020.02.04 |
---|---|
'오늘을 살아 가세요' 드라마 "눈이 부시게" 김혜자의 대상수상소감 (0) | 2019.06.05 |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 ㅡ 이 말의 어원 (0) | 2016.06.23 |
** 이항복과 율곡 이이의 대화 ** (0) | 2010.11.12 |
**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여인의 옷 벗는 소리 / 白沙 李恒福 ** (0) | 2010.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