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방송 선정 여행지 50 곳 - 서ㆍ서남아시아 지역 TRAVEL
2013/07/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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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 순위나 우열을 정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여행자 개개인들의 여행지
에 대한 철학과 기호, 그리고 여행의 방법과 느끼는 감성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지금껏 여행 분야에서 명성이 있거나 신망을 쌓은 기관과 대중 전달 매체 등에서 발표한 여행지
는 반드시 따라야 할 의무사항이 아닌 추천 목록일 뿐이다.
영국「BBC(British Broadcasting Corp)」방송에서는「죽기 전에 가 보아야 할 여행지 50 곳」을
순위를 매겨 선정을 하였다.
순위를 매긴 기준은 모르겠으나 대륙별로는 아메리카 대륙이 17곳, 아시아 대륙이 14 곳, 오세
아니아 대륙이 6곳, 아프리카 대륙이 7곳, 유럽 대륙이 6곳이 되었다.
이들 중 아시아 대륙 중에서도 서ㆍ서남아시아 지역에서 선정된 곳은 7곳으로 아래와 같고, 순위
는 BBC 방송에서 매긴 순위이다.
▣ 6위 - 황금사원(Amritsar Golden Temple)
「황금사원」은 인도「펀자브(Punjab)」주의 서부 도시「암리차르(Amritsar)」에 있는 인도「시크
(Sikh)」교의 성지(聖地) 사원으로. 정식 명칭은「하리 만디르(Hari Mandir)」라고 한다
「암리차르」는「시크」교 제 4대「구루(Guru-종교 지도자)」인「람 다스(Ram Dass)」가 「불멸
(不滅)의 생명수 호수」라는 신성한 호수「암리타 사라스(Amrita Saras)」주변에 건설한 도시로 이
름은 여기에서 유래되었다.
황금사원 ㆍ 아칼 타크트(뒷쪽) 전경
1604년에 다섯 번째「구루(Guru)」인 「아르잔 데브(Arjan Dev)」가 연못 가운데에 사원을 지은
것이 황 금사원의 시초이다. 이후「아프가니스탄」의 침략으로 파손되었으나 계속 재건을하였다.
1802년에 「시크」교 지도자 「란지트 싱(Ranjit Sing」이 대리석 사원의 상단부와 지붕에 순금
을 씌우고 장식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자 「황금사원」이라는 별명이 유래되기 시작하였다.
황금사원 조감 전경
사원은 대리석이 깔린 도로를 지나서 도달하게 되는데,「암리타 사라스」라는 이름의 커다란 사
각형 연못 한복판에 서 있다.
사원은 흰색의 대리석으로 지어졌으며, 후기 「무굴(Mughul)」건축 양식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사원의 상단부에는 금박이 입혀져 있다. 주랑, 첨탑, 벽감, 발코니, 난간, 뒤집힌 연꽃 모양의 중
앙의 「돔」은 모두 그 당시에 지어진「모스크(Mosque)」와 궁전들의 전형적인 요소이다.
사원에는 현관이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네 방향 모든 곳에 문과 발코니가 있다. 이것는 모든
사람들을 받아들인다는「시크」교의 정신을 상징한다.
사원의 내부는 상감 세공을 한 대리석, 조각을 새긴 목공예품, 상아 모자이크, 금과 은에 새긴 부
조, 그리고 벽화로 장식되어 있다.
내부 천정 장식과 샹드리에
내부 목공ㆍ벽화 장식
내부 대리석 바닥 장식
사원의 주변에는 사무실, 저장고, 식당, 부엌, 손님용 숙소, 감시탑 등이 있다. 북쪽 입구에는 시
계탑이 있으며, 서쪽에는「시크」교의 최고위원회 본부로 「돔」이 달린 건물인「아칼 타크트(Akal
Takht)」가 있다.
「시크」교 최고의 경전인 「그랜스 사히브(Granth Sahib)」는 별도의 건물에 보관되어 있다가 매
일 새벽에 「황금사원」으로 들여왔다가 저녁에 다시 원래 건물로 옮겨진다.
경전 그랜스 사히브
사원에 들어갈 때에는 존경의 표시로 머리를 천으로 감싸고 신발을 벗어야 한다. 사원 안에서는
술과 담배가 금지되고, 고기를 먹거나 약물을 복용해서도 안 된다.
▣ 10위 - 타지마할(Taj Mahal)
인도의 대표적 이슬람 건축물인「타지마할(Taj Mahal)」은「무굴(Mughul)」제국의 수도였던「아
그라(Agra)」남쪽의「자무나(Jamuna)」강가에 자리잡은 궁전형식의 묘묘(廟墓)로 「타지마할」이
란 말뜻은 「마할의 왕관」이란 의미이며,「찬란한 무덤」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무굴」제국의 황제인「샤 자한(Shah Jahan」이 끔찍이 사랑하였던 왕비「뭄타즈 마할(Mumtaz
Mahal)」을 추모하여 만든 것이다.
타지마할 전경
완벽한 좌우대칭의 균형미와 정갈함을 느끼는 순백의 대리석 건축물은 태양의 각도에 따라 하루
에도 몇 번씩 빛깔을 달리하면서 보는 사람의 넋을 빼놓는다. 이 웅장한 건물은 중압감은 커녕 오
히려 공중에 떠있는 듯 신비롭고, 수로에 비친「타지 마할」의 모습 또한 환상적이다.
타지마할 남문 전경
남쪽에 있는 붉은 사암으로 건축된 거대한 중층(重層)의 누각(樓閣) 건물인 누문(樓門)을 통과하
면, 넓은 뜰에 수로가 있는「무굴」양식의 정원이 펼쳐진다. 길이가 약 300m에 이르는 일직선의
수로 중앙에는 연꽃 모양의 수조가 있고, 분수가 물을 뿜어내고 있다.
묘당(廟堂)은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중앙에는 거대한 「돔」이 58m의 높이로 솟아있다.
주위의 네 귀퉁이에 서있는 높이 40m의「미나레트(Minaret)」는 육안으로는 수직으로 보이나, 붕
괴가 발생했을 때에는 건물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미세하게 바깥쪽을 향하고 있다.
「우스타드 이사(Ustad Isa)」가 설계를 하였다고 하며,「무굴」제국은 물론「이탈리아, 이란, 프
랑스」를 비롯한 여러 외국의 건축가와 전문 기술자들이 건설에 참여하였고, 기능공들은 2만여 명
이 동원되어 22년 간의 대공사를 하였다.
최고급 대리석과 붉은 사암은 인도 현지에서 조달되었지만, 궁전 내외부를 장식한 유채석의 준보
석류의 석재들은「터키, 티베트, 미얀마, 이집트, 중국」등 세계 각지에서 수입이 되어 국가 재정에
영향을 줄 정도의 거액이 투자되었다고 한다.
타지마할의 외벽ㆍ내벽 모자이크 장식
묘당(廟堂)의 내부와 외부의 벽면은 보석과 준보석으로 정교하게 장식되어 있다. 여기에는 대리
석에 무늬를 상감(象嵌)하는「피에트라 듀라(Pietra-dura)」라는「모자이크」기법이 사용되었다.
대리석 투조 모자이크 장병과 석관
건물의 내부 1층에는 왕과 왕비의 대리석 석관이 있는데, 정교하게 부조(浮彫)ㆍ투각(透刻)된 대
리석의 장병(障屛)이 두르고 있다. 이 장병 대리석에는 모두 상감「모자이크」로 장식하였다.
대리석의 석관은 유골이 없는 빈 관이며,「샤자 한」과「뭄타즈 마할」의 시신은 지하 묘에 안장
되어 있다.
▣ 16위 - 페트라 (Petra)
「요르단」남부에 있는「페트라(Petra)」는「이집트, 아라비아, 페니키아」등의 교차 지점에 위치
하고 잇으며, BCE 7세기~2세기 경까지 사막의 대상로를 지배하면서 번영을 누렸던「나바테아(Na
bataea)」인들이 건설하여「레켐(Rekem)」이라고 불리웠던 산악「캐러밴 (Caravan,隊商)」도시
이다. 이 도시는 6세기 경에 발생한 지진에 의해 도시 전체가 폐허화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은 구약성서에서는「에돔(Edom)의 셀라(Selah)」라고 지칭하고 있다. 「페트라」는 그리스
어로「바위」를 의미하고,「셀라」는「히브리」어로「바위」를 뜻한다. 따라서「페트라」는 이름
그대로「바위의 도시」인 것이다.
페드라 전경
「페트라」의 입구는 아랍어로는「시크(Siq)」라고 하는 폭이 3m도 안 되는 거대한 자연 협곡이 1
㎞ 이상 이어진다. 이처럼 깊숙이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수세기 동안 사람들에게 발견되지 않았던
것이다.
협곡을 따라서 한참을 들어가 보면, 현대의 도시에 못지않은 도시기반시설 및 건축물들이 갖추어져 있
다. 좁은 협곡과 바위산으로 둘러싸인「페트라」의 건물 대부분은 암벽을 파서 만들어졌다.
페드라 입구 시크(Siq)
물을 공급하기 위한 수로
「모세의 계곡」이라고 불리우며 도시의 중앙을 흐르는 간헐하천인「무사 와디(Mousa Wadi)」를
따라 열주(列柱)도로가 만들어져 있고, 도로의 오른쪽에는 원형극장과 도로 왼쪽 끝에는 태양의 신
「두샤라(Dushara)」신전이 위치하고 있다. 높고 험한 암벽에는「파라오」의 보고(寶庫), 다수의
마애묘(摩崖墓) 및 병사들의 무덤과 수도원「엘 데이르(El Deir)」등이 있다.
열주 도로 원형극장
「페트라」안쪽으로 1km 이상 들어가면「베두인(Bedouin)」족들이 보물이 숨겨져 있다고 믿었던
「파라오의 보고」라는 뜻의 「알 카즈네(Al Khazneh)」라는 건축물이 있다.
「알 카즈네」는 원래 모래가 덮여 있었던 곳으로, 안으로 들어가면 특별한 것은 없으며 커다란 방
들만 있다. 이 건축물의 용도는 고고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들이 엇갈리는데, 대체로「나바테아」
왕의 무덤으로 추정하고 있다.
건축물 정면 전체를 바위에다 조각하였고, 그리스 건축양식의 영향을 받아 신전 건축 양식의 특색
인「페디먼트(Pediment:박공벽)」양식이 사용되었다.
알 카즈네
「알 카즈네」에서 옆쪽으로 가면 파인 구멍들이 많은데, 이것들은 당시에 전부 공동묘지였다.
일부 묘비들은 거대한 조형물의 뒤에 가려져 있는데, 전부 BCE 1세기 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
된다. 따라서 「페트라」는 오랜 세월동안 고고학자들 사이에서 묘지로 간주되었다.
「나바테아」인들의 주요 성지 중 한 곳으로 추정되는「페트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인「엘
데이르(El Deir)」는 「수도원」이란 뜻으로 정면의 높이가 최소한 40m 이상이다.
엘 데이르
특히,「엘 데이르」는 「나바테아」식의 주두(柱頭)와「엔타블라처(Entablature)」를 갖고 있어,
「나바테아」건축의 유물로서도 중요하다.
※ 엔터블라처(Entablature)
: 고전 건축의 기둥상부에 있는 수평의 돌출 가로 부재(部材)이며, 벽ㆍ천장ㆍ처마 부분에
수평띠 모양으로 돌려 붙인 채양 또는 물끊기 등의 장식용 돌출부를 말한다.
엔터블라처
「페트라」에서는 건축물들은 위에서부터 깎아 내려갔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미완공된 건축물들
을 보면 보다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위에서부터 조각해서 나가다가 끝까지 완공하지 못했던 것들이
남아있다. 바위의 품질이 좋지 못한 경우에 발생한 것들이다.
「페트라」에서는 두 가지 암석만이 사용되었는데, 이 암석들은 사암과 석회암이다. 그런데 원형
극장 안에서 대리석이 발견되었다. 반경 100㎞ 이내에는 화강암 지대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역시 놀라운 것이다. 당시에 사용된 대리석과 화강암은「이집트」에서 수입해온 것으로 추정되지
만, 어떻게 이곳까지 운송되었는지는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이곳은「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의 영화「인디아나 존스-마지막 성배」촬영장소로도 유명해졌다.
1985년에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19위 - 몰디브(Maldives)
아시아의 남부 인도양 중북부에 있는「몰디브」제도(諸島)로 구성된 나라로, 정식 명칭은 「몰디
브 공화국(Republic of Maldives)」이다.
오랫동안「술탄」제를 유지하다가 1887년에 영국 보호령으로「스리랑카」에 식민지로 편입되었
다. 1948년「스리랑카」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자 영국 직할의 보호국으로 남았고, 1965년 7월
에 독립하였다. 1968년에「술탄」제를 폐지하고 공화국이 되었다. 독립 직후에 국제연합(UN)에
1985년에는 영국 연방에 정식 가맹하였다.
몰디브 지도
「스리랑카」남서쪽으로 약 650㎞에 떨어져 있으며, 남북으로는 약 760㎞ 동서로는 128㎞의 해
역에 흩어져 있는 1,190여 개의 작은 산호섬과 26개 환초(環礁,Atolls)로 이루어져 있다.
그 가운데 200개 섬에서만 사람이 산다. 행정구역상 19개 환초로 구분되며, 또 이 나라의 특징
은 모든 구조가 섬 단위로 되어 있는 점이다. 도시, 비행장, 병원, 교도소, 농장 섬 등으로 각 섬이
기능적으로 결정되어 있으며, 수도가 있는「말레(Male)」섬은 이 나라 유일의 도시 섬이다.
몰디브 제도 전경
「몰디브」리조트의 기본적인 숙박 형태는 대부분「방갈로」이다. 야자수 등의 열대식물이 무성
한 작은 섬에 단층의「코티지(Cottage)」, 이층의「테라스 하우스」가 늘어선 형태로, 건물은 야자
수보다 높지 않도록 지어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중시하고 있다.
몰디브 수상 방갈로
「금요일 사원(Friday mosque, Hukuru miskiiy)」은 1656년에「이브라힘 이스칸다르(Ibrahim Isk
andhar)」술탄에 의해 건축되었다. 전통의 건축기술로 만들어진 사원 벽의 섬세한 산호조각 장식
식은 방문객 들에게 찬사를 받는다. 주변에는 아랍어가 새겨진 산호묘 비와 함께「몰디브」역사적
인물들과 술탄들의 공동묘지로 둘러싸여 있어 다소 이색적인 평가를 받기도 한다.
1984년「이슬라믹 센터」와「Grand Friday Mosque」가 그 기능을 이어받기 전까지 거의 4세기
동안 이 곳「말레」사람들의 중심 사원 역할을 하고 있었다.
금요일 사원 & 공동묘지
「뮬리 아제(Mulee aage)」술탄공원은 「금요일 사원」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1906년에 술
탄「모하메드 샴수딘 3세」가 17세기 중반의 궁궐 양식을 복원한 건축물이다. 이곳은 「몰디브」
가 공화국이 된 1953년에는 대통령궁으로 사용되어, 1994년에 새로운 대통령궁이 출연하기 전까
지 사용되었던 바가 있다.
뮬리아제 술탄공원
「말레」의 중심 상업지역은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워터 프론트」이다. 이 지역은「몰디브」에
서 무역의 허브이며,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번화가로 골목골목에는 다양한 물건들로 가득찬 상점이
위치하고 있다.
수도섬 말레섬 전경 말레 워터 프론트
섬 주변은 산호초, 석호(潟湖, Lagoon)로 둘러 싸여 있어「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하기에 최
적이다. 수상 비행기나 전통 목선인「도니(Dhoni)」를 타고 원주민들이 사는 섬과 무인도를 찾아
가는「아일랜드 호핑」관광을 할 수 있다.
몰디브 전통 목선 도니
조용하고 깨끗한 환경과 다양한 해양 생태계를 지니고 있어 해마다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 30위 - 히말라야 산맥(Himalayas)
「히말라야 산맥(Himalayas)」은 아시아 대륙 남부의 산계(山系)로 총길이는 2,400㎞이다.
「히말라야」는 고대「산스크리트」어(語)의 눈(雪)을 뜻하는「히마(hima)」와 거처를 뜻하는「알
라야(alaya)」의 2개 낱말이 결합된 복합어이다.
「히말라야산맥」은 북서쪽에서 남동 방향으로 활 모양을 그리며,「파키스탄, 인도 북부, 시킴, 부
부탄, 티베트 남부」를 뻗어 내리면서 몇 갈래의 산계로 나누어진다.
맨 앞쪽의 「힌두스탄」평원에 면하면서 비교적 낮은「시왈리크」산맥과 그 뒤쪽에 있는「소(小)
히말라야」산맥, 산맥의 주축에 해당하는 「대(大)히말라야」산맥의 3개의 산계로 나눌 수 있다.
히말라야 산맥 위치도
히말라야 산맥 전경
「대 히말라야」산맥에는 세계 대부분의 최고봉들이 솟아는 있으나, 줄곧 연속되지는 않고 거대한
산괴를 이루면서 군데군데 깊은 계곡으로 단절되어 있다. 이 가운데「카라코람」산맥을「히말라
야」산맥과 구분하는 경우도 있으나, 함께 포함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히말라야」산맥은「세계의 지붕」이라고 할 수 있다. 「히말라야」산맥에 있는 해발 8,000m 이
이상의 고봉(高峰) 14좌(座)를 고도 순으로 열거하면,
히말라야 14좌 위치도
▲ 네팔의 「에베레스트(Everest)」 ,「티베트」말로 「세계의 어머니 신」이라는 뜻의 옛날의 이
름「초모룽마 (Chmolunma)」 8,850m ▲ 카라코람 산맥의 중앙부 「K2」 8,611m
에베레스트(초모룽마) 전경 K2 전경
▲ 네팔과 시킴의 국경지대 「칸첸중가(Kanchenjunga)」 8,598m ▲ 네팔의 「로체(Lhotse)」
8,516m
칸첸중가 전경 로체 전경
▲ 네팔과 티벳 국경 사이의 마칼루(Makalu) 8,463m ▲ 네팔의 「초오유(Cho Oyu)」 8,201m
마칼루 전경 초오유 전경
▲ 네팔의 「다울라기리(Dhaulagiri)」 8,167m ▲ 네팔의 「마나슬루 (Manaslu)」 8,163m
다울라기리 전경 마나슬루 전경
▲ 파키스탄 카시미르 지역 「낭가파르바트(Nangaparbat)」 8,126m ▲ 네팔의 「안나푸르나
(Annapurna)」 8,091m
낭가파르바트 전경 안나푸르나 전경
▲ 파키스탄의「가셔브룸Ⅰ(Gasherbrum 1)-히든 피크(Hidden Peak)」 8,068m ▲ 파키스탄의
「브로드 피크(Broad Peak)」 8,047m
가셔브룸Ⅰ 전경 브로드 피크 전경
▲ 파키스탄의「가셔브룸Ⅱ(Gasherbrum 2)」 8,035m ▲ 네팔의「카트만두」동북쪽 중국 측의
「시샤핑마(Shisha Pangma)-고사인탄(Gosainthan)」 8,013m 이다.
가셔브룸Ⅱ 전경 시샤핑마 전경
「히말라야 트래킹」의 가장 대표적인 코스로는 「네팔」의 안나푸르나 트래킹」,「에베레스트 트
래킹」,「랑탕(Rangtang) 트래킹」코스가 있다.
▣ 38위 - 두바이(Dubai)
「아라비아」반도,「아라비아」만(灣) 연안에 있는 토후국이다. 「아랍 에미리트」연방을 구성하
는 7개국 중의 한 나라로, 전에는 「트루셜 오만」의 구성국 중 하나였다.
「두바이」는 아랍어(語)로「메뚜기」를 뜻하며, 토후국 중에서 유일하게 국제 무역항으로 발전하
여 중계 무역지가 되었다.
아랍 에미리트 지도
석유가 솟아나기 전까지, 그들은 오직 지혜만으로 뜨거운 태양과 주변의 열악한 환경과 싸웠다.
「두바이」구 시가지 곳곳에서 볼 수 있는「바람의 탑(Malqaf)」이 그 지혜의 증거이다. 사막에서
불어오는 섭씨 50도의 공기는「바람의 탑」을 통과하면서 윗부분에서 탑 아래로 꺾여 내려오면서,
그 밑에 파놓은 도랑의 물에 모래를 가라않게 하는 동시에 공기를 식혀 건물 내부에 머물게 한다.
내부의 더운 공기는 기체의 대류현상을 이용해 건물 위쪽의 배기구를 통해 건물 밖으로 나가도록
하였다.
바람의 탑 바람의 탑 구조도
1969년부터 석유를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1971년에는 650만 Ton을 수출하면서 새로운 산유국
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석유 수출로 인한 수입이 GDP의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나, 다른 산유
국에 비하여 매장량은 적은 편이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은 혁신적 통치자로 잘 알려진「세이크 모하메드(Sheikh Mohammed)」
가 실권을 얻게 된 1995년부터 본격화된다. 「두바이」에 자유무역단지 조성과 물류, 공항, 금융,
관광 인프라를 갖춘 중계무역지로 발전시켜 「중동의 뉴욕」으로 불리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언젠가 고갈될 석유에 의존하지 않고, 창의적이고 압도적인 스케일의 상상력을 통해
「두바이」를 변신시키고자 하였다. 「두바이」에는 최고 수준의 호텔들과 많은 고층 빌딩들이 들어
서게 되었고, 인공섬의 열풍은 세계 부동산 업계의 크나큰 관심을 받으며「팜 아일랜드, 팜 데이라,
더 월드」등의 대형 프로젝트로 이어졌다.
알 아랍 호텔 전경 쥬메이라 호텔 전경
두바이 인공섬 프로젝트 조감 전경
그러나 자체 자본 기반이 부족하면서 외부 자본으로 부동산 개발을 중심으로 단기간에 과도한 투
자를 하였고, 2007년에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겹치자 투자 자본이 빠져나가면서 큰 위기에 이르게
되었다. 마침내 2009년에는 국영기업인「두바이 월드」가 「모라토리엄(채무지급유예)」을 선언
하기에 이르렀다.
브루즈 칼리파 빌딩 전경
2010년 1월 5일에는 세계 최고층(828m) 빌딩인「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가 개장되었다.
▣ 41위 - 스리랑카(Sri Lanka)
「스리랑카(Sri Lanka)」라는 이름은「찬란하게 빛나는 섬」이라는 뜻으로, 인도 남쪽의 인도양에
있는 눈물 모양의 섬나라로「인도의 눈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동양의 진주」라고 불릴 만큼 경치가 아름답고, 인도 문화의 영향을 받아서 불교 등의 고대 문명
들이 풍부하게 녹아 있는 문화의 보고(寶庫)이자 세계 굴지의 보석 및 차의 산출국이다.
18세기 말부터 영국 식민지로 지내다가 1948년에 영국연방 자치령으로 독립하였고, 1972년에
는 완전 독립을 하면서 국명을「실론(Ceylon)」에서「스리랑카」공화국으로 바꾸었다.
1978년에 「스리랑카 민주사회주의 공화국(Democratic Socialist Republic of Sri Lanka)」으로
국명을 바꾸었다.
스리랑카 지도
「스리랑카」의 정 중앙에 위치한 세 도시「아누라다푸라(Anuradapura)ㆍ캔디(Kandy)ㆍ포론나루
와(Polonnaruwa)」를 잇는 삼각형의 안쪽 지역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대유적군들이 남아 있어서
「문화삼각지역(Cultural Triangle)」이라고 부른다.
「아누라다푸라」에는「스리랑카」최대 원형 불탑「아바야기리야 다가바(Abhayagiriya Dagaba)」
를 비롯한 많은 탑과 석조 연못 등이 남아 있다. 도시의 중심에 있는 유명한 보리수는 BCE 245년
에「불교의 4대 성지」인 인도의「부다가야」에서 옮겨 온 것으로, 기록에 남아 있는 현존하는 수
목 중 가장 오래 된 것이다.
아바야기리야 다가바 전경 보리수 사원 보리수
「캔디」는「신할리」왕조의 수도로 유럽문화의 영향을 받지않은「스리랑카」고유의 전통적인 면
모를 간직하고 있다. 시가지의 중앙에는 인공호수가 있고, 호수 북안에있는「불치사(佛齒寺)」에
는 부처의 치아가 봉납되어 있다.
불치사 전경
「폴론나루와」에서 서쪽으로 약 30km 떨어진「시기리야(Sigiriya)」는 사자산(獅子山)이라는 뜻
으로, 평원에서 우뚝 솟은 높이 180m의 대암괴(大岩塊)의 「카사파(Kassapa) 1세」의 성 터이다.
암괴를 중심으로 동서 약 800m, 남북 약 500m 지역을 둘러싼 해자(垓子)와 토성과 연못이 남아
있으며 암괴 정상의 평탄한 곳에는 궁전 터도 있다. 암괴의 중간허리 서쪽에 파여진 두 개의 긴 협
도(狹道)의 벽에 그려진 벽화에는, 장신구를 한 풍만한 여인이 혼자 또는 시녀와 두 사람으로 된 도
합 21명이 모두 구름 위에 반신을 드러내며 흩어지는 형상이 그려져 있다.
시기리야 전경
시기리야 벽화
「담불라(Dambulla)」는「시기리아」의 작은 마을로, 이곳의 해발 370m의 바위산 중턱에는 유명
한 석굴사원이 자리잡고 있다. 이 사원 안에는 14m가 넘는 열반불을 비롯한 많은 유물들이 보존
되어 있다.
석굴사원 전경
석굴사원 열반불
현재 이곳의 석굴사원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출처] BBC 방송 선정 여행지 50 곳 - 서ㆍ서남아시아 지역|작성자 jelly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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