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공로연수를 겸한 3박4일의 북경여행...

먼저 7월13일 중여동의 항공권 예약 사이트를 통해서 남방항공으로 예약 : 1,211,600원(4명,유류할증료 포함)

9월 23일 첸먼대가에서 가까운 사합원(四合院)으로 된 전통숙소를 수배하여 3박에 방두개를 180,000원에 예약:아고다예약사이트.

특히 금면왕조(金面王朝) 공연도 예약(북경탑항공투어) : 83,600원(4명 A석)..

그리고 여기저기를 뒤져서 일정짜고 맛집도 대충 챙기고..

맛집은 북경요리의 대명사인 전취덕(스치하이점) 오리구이,

이화원 후문에 있는 평양해당화,

왕푸징에 있는 동래순 훠궈(샤브샤브),

나머지는 걍~~~ 되는대로 먹기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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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아침 4시 15분(원래 4시 출발인데 내가 4시에 일어났음..^^)에 충주를 출발하여

5시 5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주차대행 맡기고 바로 들어가서 발권하고, 출국신고하고, 면세점 들러서 담배사고..

2터미널로 옮겨서 잠사 기다리다가 8시 10분발 비행기로...

약 2시간후인 중국 현지시간 9시 10분경에 도착하여 중국 입국 수속하고 9시 40분경에 공항철도를 타고 시내로 가서

지하철로 2호선 첸먼역에서 내려 15분 정도 걸어서 11시에 숙소도착(조금 헤맸으나 마침 그 호텔 직원을 만나서....^^ )..

바우처를 내밀고 숙소 배정 받고 간단차림으로 여행시작....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공항철도...사람이 별로 없다...아마 요금이 비싸서인듯(1인당 25위안)

지하철은 1회당 무조건 2위안..

 

아래 사진은 예약한 호텔(전통 사합원...한옥 비슷한....)

 

 

 

 

 

 

 

우선 첸먼거리로 가서 간단점심으로 북경자장면을 시켰는데 맛이 여~~ㅇ  거시기 했다..

꽤나 비싼(4명이 122위안:약 22,000원)걸로 시켰는디...

 

 

정양문의 전루를 배경으로..

 

첸먼입구에 있는 스타벅스...아주 요지인듯...

 

 

정양문의 전루에서 본 정양문성루..

 

 

 

첸먼거리에서 정양문 전루와 정양문성루를 지나 천안문 광장에서 사진찍기 놀이 하다가 오문으로 입장..

 

 

정말로 넓은 천안문광장..

 

 

넘넘 큰 화병과 조화...

 

 

 

 

 

 

모주석을 닮은 어느 노인..표정이 밝다..

 

 

천안문..

 

 

고궁의 시작인 오문(午門)

 

 

 

 

오문에서 바라본 단문(端門)..

 

 

 

 

 

 

태화문..

 

 

 

 

태화전..

 

 

 

 

 

 

 

 

 

 

 

 

고궁에서 바라본 경산공원 꼭대기의 만춘정....

 

 

 

 

 

 

 

 

건청궁...

 

 

 

 

 

 

 

 

 

 

 

 

 

 

 

 

자금성(고궁박물관)의 후문인 신무문...

 

 

신무문에서 본 경산공원..저기 보이는 정자가 만춘정이다..

 

단문도 지나고 태화문도 지나고 태화전...예전(약 15년)에 봤던 그 모습이지만 놀라움은 여전하다..

사람은 더 많은것 같고 기와는 더 윤기가 흐르는 듯....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하고 사진 찍으면서 사람 가는대로 물 흐르듯이 걷다가 쉬다가...

어느덪 후원을 지나 후문으로 나와 경산공원을 오른다(1인당 2위안)..

 

단숨에 꼭대기에 있는 정자에서 바라보는 자금성의 전경이 뿌연 날씨에 선명하진 않지만..

세계최대의 궁전이란 말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 주기엔 부족함이 없다...

잠시 쉬면서 감상에 젖으면서 서쪽의 북해공원도 내려다 보고 북쪽에 있는 종루도 멀리서 봐주고...

 

 

운동겸 놀이를 하는 사람들..

 

 

만춘정에서 바라본 자금성의 전경...날씨가 쪼매 아쉽다..

 

 

만춘정안에 있는 불상..

 

 

만춘정 북쪽의 전경...멀리 고루가 보인다..

 

 

경산공원을 내려와 걸어서 스치하이로 이동한다...

마침 좁은 후통(胡同)거리가 있어 대충 짐작하고 한참을 걸어가니 스치하이가 나온다...

 

 

 

 

 

후통거리의 전형적인 사합원 주택...문 위쪽의 파란 6각형의 나무는 관리의 지위를 나타낸다고..

4개 짜리가 제일 높은것??

그리고 아래의 석조물은 문관인지 무관인지를 나타 낸다고..

 

스치하이 호수를 잠시 바라보다가 생각대로 인력거투어를 한다..(1대당 180위안)

천천히 경치를 감상하면서 가는 인력거투어...사진도 찍으면서 쉬면서 설명도 대충 알아듣고...^^

전취덕스치하이점에 들어가 번호표를 받고(약 1시간 대기 해야 한단다) 쉬다가 밖에 나와

야경 감상하면서 쉬면서 사진도 찍고....

 

 

 

 

 

 

스치하이 조형물..

 

 

 

 

마침 일몰이 되어 호수를 붉게 물들이고 유람선이 더 그럴싸 해보인다..

 

 

물위의 팔 두개는 수영하는 사람의 팔...^^

 

 

멀리 종루가 보인다..

 

 

이 집은 고급관리의 집...6각형의 파란 표식이 4개..

 

 

 

 

달이 호수의 멀리 위로..음력 13일..

 

 

 

 

 

 

이날 먹은 전취덕 북경오리집 스치하이점..

 

 

6시 반경에 드디어 차례가 와서 자리 잡고 공연 얘기를 하니 6시 45분 부터 공연을 한단다...아싸~~

일단 오리 한마리와 맥주 2병 주문부터 하고 각자 건배를 외치면서 북경 여행 시작에 대한 덕담도 주고 받고...

오리 껍데기부터 나오고 살도 나오고 밀전병에 싸서 맥주와 또 한잔...

공연도 바로 앞에서 보는 좋은 자리를 배정 받아 즐거운 식사...^^

기대가 너무 커서인지 맛은 걍~~ 그렇지만 공연은 정말 굿~~~ 이다...

식사비는 총 328위안(약 6만원)..

 

 

 

 

 

아래는 공연하는 사진들...

 

 

 

 

 

 

 

 

 

 

 

 

 

 

 

식사후... 호수의 반영이 좋다..

 

 

식사후 길을 물어 지하철로, 그리고 호텔로... 

 

 

 첸먼거리의 차를 판매하는 가게..

 

 

 

 

 첸먼의 전취덕 본점앞을 전차(관광용)이 지나간다..

 

 

 

아래 사진은  첸먼거리의 노자호(老字號)거리...

 

 어느 북경오리구이집..

 

 

 

첫날은 이렇게 바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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