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5일 오전에 도착한 바라나시.

처음부터 충격 그 자체였다.

3일간 이런저런 혼돈속에서 차근차근 정신을 가다듬고 찍고 또 찍었던 그 광경..

집안에 큰일이 있어 그동안 차일피일 미루고 또 미루었던

그래서 머리속에만 있던 그 사진들을 이제 정리해서 기록에 남겨야겠다.

인도 여행의 '골든트라이앵글'이라는 뉴델리,아그라,자이푸르, 세곳과 바라나시를 다녀왔다.

 

 

인도 델리에서 바라나시로 가는 비행기에서 본 히말라야의 모습.. 저 속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숨었겠지..
어느 짜이를 파는 가게에서 본 인도 힌두여인의 짜이 한잔하는 모습..양해를 구하고 여러장 찍고 보여줬다...
갠지스강으로 내려가는 가트(계단)로 접어드는 순간 보였던 그 풍경..
힌두교의 사두들이 신도들을 불러 모으고 열심히 설교를 한다.. 갠지스강이라는 엄청난 빽을 등에 업고...^^
동네 아이들은 이 갠지스강이 놀이터..
원숭이들의 놀이터 이기도 하고~~
어느 청년의 맛있는 담배연기...분위기도 좋고..
힌두교도들의 평생소원이, 갠지스강에서 몸을 씻고, 이 곳에서 화장되기를 소망하고, 그래야 윤회의 아픈 고리를 끊는다고 믿는다고..
가난한 사람들의 화장은 맨 아랫층인 갠지스 강가에서 화장을 하는데 이 분도 돈이 부족하여 나무가 넉넉치 않으니 발목이 밖으로 나와있다. ㅠ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조금 더 윗쪽의 화장틀을 이용하고 향나무도 넉넉하게 사용한다고..
갠지스강을 배오 유람하면서 새에게 먹이도 주니 새들도 따라다니고..
갠지스강의 일몰...
어느 청년의 기념샷... 역시 젊은이 답다..
한국에는 한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한국말도 아주 잘하고 한국음식도 곧잘하는 '철수카페'...
김치찌개가 300루피..한국돈으로 약 5천원.. 닭 볶음탕이 400루피..약 7천원..먹을만하다.
아르띠푸자(arti pooja)의식...매일 저녁에 1회... 약 40~50분 정도 걸리는데 1년 365일 열린다는... 브라만계급의 사두들이 진행한다..5인조 또는 7인조..
잘생긴 '사두'의 진지한 뿌자의식...
아르띠푸자(arti pooja)의식에 열중인 어느 힌두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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