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우연히 에티오피아의 북동부 다나킬 지역의 사진을 보고는 언젠가는 꼭 가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작년 이맘때 같은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를 다녀 오고서는 더더욱 가보고 싶었는데..

작년에 마다가스카르를 동행한 분의 권유(빈 자리가 하나 남았다고...보결로..^^)

과감히 결행 한 에티오피아 행...

미리 공부를 조금 하긴 했지만 전혀 다른 양상으로 진행 되어 더 멋졌던 여행 이었다..

아프리카에 속한 나라이긴 하지만 전혀 아프리카 답지 아니한 풍광과 기온, 사람들..

먼저 사진으로 보고 자세한 여행기는 틈나는 대로....

 

 

10월 27일 밤 9시 출발(기내 1박) / 28일 아침6시(현지시각)아디스아바바 도착(1박) / 29일 아침 8시 비행기로 '바하르다르'(1박)

/30일 아침 8시 비행기로 '랄리벨라'(1박) / 31일 아침 웰디아 경유 '메켈레'도착(1박) / 11월 1일 새벽 '다나킬'(1박)

/ 2일 '에르타알레'화산(산에서 비박) / 3일 '메켈레 거쳐 '아디스아바바'로 비행기 이동(1박) / 4일 찦차로 '랑가노'호수(1박)

/ 5일 '이르가알렘'(2박)으로 이동 / 7일 '딜라'로 이동하여 한별학교 방문(1박) / 8일 '예가체프'(1박)로 이동

/ 9일 '아와사'로 이동(1박) / 10일 '아디스아바바'로 이동(1박) / 11일 시내관광하고 밤11시 비행기(1박)로 인천..

 

 

 

 

파란 점선 : 에티오피아 국내선으로 이동..

초록색 점선 : 도요타 랜드 크루져 찦차 이동..

 

 

1, 아디스아바바 시내와 바히르다르의 청나일폭포..그리고 타나호수..

 

아디스아바바 시내의 오래된 교회에서..

 

 

교회에서 기도 하는 어느 여인...

 

 

 

 

교회를 보고 나오는 어느 길가에서 한 처저가 포즈를 취해 준다...

 

 

물통을 들고 가는 멋진 처자..

 

 

아디스아바바에서 바히르다르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어느 서양 커플이 카드놀이를 하는 중...

남성의 눈매가...^^

 

 

청나일 폭포를 가는 중에 어느 버스...모녀의 모습이 좋다..

 

 

청나일폭포로 가는 도중의 풍경..

 

 

청나일 폭포의 위용..

 

 

 

 

청나일폭포를 카메라에 담는 동료..

 

 

폭포 근처 풍경..

 

 

폭포 근처의 출렁다리에서..

 

 

 

호텔 옆 타나호수에서의 일출..

 

 

저 배가 세계에서 제일 처음 만들어 졌다는 '파피루스'로 만든 갈대 배..

타나호수에서의 일출..갈매기가 동행하니 외롭진 않겠다..

 

 

바히르다르 공항으로 가는 중에 차가 고장나서 잠시 쉴때...

 

 

바히르다르 공항의 코카콜라 광고판..

 

2, 랄리벨라.

 

랄리벨라의 세계문화유산인 암굴교회 입구..

 

 

암굴교회에서 기도하는 어느 여인..

 

 

점심을 먹은 정말로 멋진 식당에서 바라 본 모습..

 

 

점심을 먹은 정말로 멋진 식당에서 바라 본 모습..

세계 최고의 전망을 갖춘 식당이라고 생각됨...

 

 

점심을 먹은 정말로 멋진 식당에서 바라 본 모습..

 

 

랄리벨라의 또 다른 세계문화유산인 암굴교회(성조지 교회)의 윗부분..

이 사진이 하일라이트...

 

 

 

성조지교회에서 어느 수도사가 포즈를 취해준다..

 

 

성조지교회의 내부...

 

 

랄리벨라의 어느 마을에서..

 

 

 

 

동료와 어느 현지꼬마가 장난을 친다..

 

3, '랄리벨라'에서 '메켈레'를 거쳐 '다나킬' 입구 까지 가는 여정...찦차로 이동..

 

랄리벨라의 특이한 풍경을 배경으로 외로운 여행자가 길을 재촉하고 있다..

 

 

어느 마을에서 ..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물통을 지고 집으로 가고 있다...

 

 

넓은 밀밭에 어느 두사람이 담소를..

 

 

어느 길가 간단한 성소(聖所)에서 본 어느 수도자 같은 노인..

 

 

'메켈레'에 거의 다가 갔을때 동네 꼬맹이 들이 당나귀를 타고 경주를 한다..

 

 

'메켈레'에서 '다나킬'로 가는 아침의 농촌 풍경..

 

 

기가막힌 풍경이다...

 

4, 다나킬 지역의 소금밭, 달롤화산..그리고 캬라반..

 

해발 -140m 정도(바다 보다 140m가 낮다)의 광활한 소금밭에 길이 ... 

길은 다니면 길이 된다..

 

 

이곳의 대단한 명물...달롤화산의 모습..

 

 

 

 

온갖색이 다 모인 물색깔...

바람이 불면 유황냄새가 코를 찌른다..

 

 

달롤화산지역을 보고 내려 오는 길...

 

 

 

소금밭에서 옮기기 좋게 소금덩어리를 손질하는 현지인의 모습..

이때 온도가 섭씨 50도 였다..

 

 

너무 뜨거운 태양 때문에 잠시 소금사막을 나와서 간단점심후 쉬던 어느 움막에서..

 

 

다시 캬라반의 모습을 찍으러 사막 으로 가던 중...

당나귀 등에 잘 다듬은 소금 덩어리를 싣고 운반 중..

 

 

 

소금 덩어리를 낙타와 당나귀를 이용해서 옮기는 캬라반...

 

 

 

 

 

 

 

 

 

 

매일 이렇게 뜨거운 태양아래서 소금 덩어리를 다듬고 싣고 운반하는 일이

이 지역에 사는 이네들의 일상이다..

 

5, 다나킬 지역의 용암화산인 '에르타알레'로 가는 여정..

 

차가 잠시 쉬는 중에 어느 가게에 아기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 장면이 좋아서 허락을 받고 찍은..

 

 

길따라 움직이는 염소 떼..

 

 

에르타알레 화산 근처의 또 다른 화산..낙타 두마리가 모델노릇을 제대로 한다..

 

 

 

'에르타알레'로 올라가는 중...일몰이 좋다..

 

 

 

 

 

'에르타알레' 화산의 용암이 분출하는 장면을 장노출로...

 

 

용암이 흘러 넘쳐서 후끈한 열기가 전해왔다..

너무 넘쳐서 길이 막힐까~~ 약간은 겁도 나고..

 

 

 

 

 

밤 3시 50분에 걸어 내려 오다가 6시 40분 경에 일출...

사진 왼쪽의 완만한 산이 에르타알레화산..

 

 

메켈레로 가는 도중에 차가 고장나서 쉬는 도중에 동네 여인이 와서..모델이 되어 준다..

얼굴은 문신이 가득하고..

 

 

점심을 먹은 어느 마을에서...

염소를 놓고 나누는 대화가 많이 궁금하다...소설을 쓸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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