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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湖에 부는 바람이 옷깃을 스치니
오늘도 忠州求卵道房에 들러서 밀담을 나눈 후 虎岩路를 접어들었다.

나의 嚥飛十機爐의 武功을 앞세워 江湖를 飛翔하듯
날으는데 갑자기 등뒤가 서늘해왔다..

超强高手다!!!
이건 高手끼리는 느낌만으로 아는 법.
超絶頂高手.
누굴까???

슬쩍 白彌羅를 通해 靈眼으로 뒤를 보니
허걱~
나도 모르게 呻吟이 나왔다.

亞主魔!!!
江湖에서 사라진 亞主魔였다.
機亞房의 架尼拔을 모는 亞主魔!!!

獵奇的인 일이었다.
亞主魔의 內攻이 서늘하게 느껴졌다.
魔音大路走行.

이 武功을 驅使하는 者는 江湖에 단 셋 뿐.
託時運戰手
視腦報手
그리고, 亞主魔.
이미 託時運戰手와 視腦報手는 亞主魔의 손에 荒天으로 갔으니......

江湖는 이제 다시 亞主魔의 것이다.
亞主魔는 次線武矢走行으로 나를 앞지르고.......
나는 亞主魔의 뒷모습을 보며 또 한번 獵奇性에 몸을 떨어야 했다.

그의 등에는 자신이 超絶頂高手임을 알리는 名板이 새져져 있었다.
楚初保雲戰手!!!
魔音大路走行 秘法 뿐만이 아니라
各種 武矢를 익혀야만 얻을 수 있는 別呼인 楚初保雲戰手.
이미 그는 神의 境地에 오른 高手였다.

아니나 다를까.....
亞主魔는 곧 强力한 內攻으로 나를 威脅하기 시작했다.
佛法左回戰!
亞主魔는 江湖의 法則인 感博理 敬恭을 내보지도 않으면서
도저히 人間의 速度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速度로
내 앞을 가로막으며 들어오는 것이다.

亞主魔의 內攻이 몸으로 느껴졌다.
感博理를 내보내지 않고 佛法左回戰
이 秘法을 使用할 수 있는 部類는 몇 안 된다.
擔保鬪樂라고 불리우는 巨大無法者가 가끔 쓰긴 했지만,
그들 역시 交通巡擦大人의 監視網에 걸리는 것을 두려워하므로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 絶頂武藝.

瞬息間에 相對方의 앞을 가로막아 相對方의 기를 빼앗고
심지어는 목숨까지도 빼앗을 수 있는 武藝.
그래서 江湖에서는 이 武藝를 使用하는 者를 만나면
무조건 피하라는 警句도 있는바,
나는 不來理九를 利用한 輕功術로 몸을 피하긴 했으나,
이미 氣가 한 甲子 이상 亞主魔에게 빼앗긴 後인 것을...
獵奇的인 功力이었다.


그러나
亞主魔의 攻擊은 계속 이어졌다.
아~ 傳說로만 전해지던 武功이 오늘에서야 내 눈앞에 펼쳐진 것이다.
그것은 바로 葛之子走行!!!
陰周雲行의 大家들만이 使用한다는
너무도 무서운 武功이라 創始者인 葛之子先生조차도
그 秘法을 手下들에게 傳授하지 않았다던 走行法 아닌가.

그 무서운 走行法을 亞主魔는 거리낌없이 풀어내고 있는 것이다.
葛之子走行은 此宣武矢, 施努武矢, 境高武矢의
세 가지 화살을 가지고 敵을 制壓하는 絶對强極의 武功이었다.

수많은 交通巡擦大人들이 이 화살에 맞아서 運命을 달리했고
보기만 해도 몸을 덜덜 떤다는 바로 그 無視無視한 武功이었다.

亞主魔는 곧 現多理房에서 만들어낸 水打落手를 앞질러 나갔다.
마치 瀑布에서 떨어지는 물처럼 强力한 힘을 자랑하는 水打落手.
그러나 亞主魔의 相對는 되지 못했다.


곧 水打落手는 敗北를 認定하고 피를 吐하고 뒤로 멀어져갔다.
그 때 水打落手 運轉士의 작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可尼部恩年!!!!

道路의 絶對强者에게만 주어지는 別號인 '可尼不恩年'.
亞主魔는 이 말을 듣기에 充分했다.
게다가 水打落手는 機亞房의 架尼拔과 强力한 競爭相對가 아닌가.

힘을 자랑하는 것이 水打落手라면
運行者의 便利性과 絶對武功을 자랑하는 것이 架尼拔.
이 두 高手의 對決에서 결국 架尼拔이라는
極恐武機를 가진 亞主魔가 이긴 것이다.

나는 곧 特長技인 武所陰走行法을 펼쳤다.
마주오던 그 유명한 西域의 吳入將吏인 骨隣敦이 타던
이름만 들어도 山川草木이 운다는 隣建件道亂達이 횃불을 번쩍여
交通巡擦大人이 埋伏하고 있다고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걸리면 끝이다.
가진 돈이든 무기든 무엇이든 다 주어야 한다.
그들은 피도 눈물도 없는 恐武元이기 때문이다.
恐怖의 武藝를 지닌 자들....
範治金通勅書라는 禦印이 찍힌 圖錄을 가지고,
六劫血包를 지닌 채 彈支神功을 구사하는 자들...

亞主魔는 이미 많은 高手들을 제치고 달려나가고 있었으나,
交通巡擦大人들은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었다.
그들은 곧 亞主魔의 內攻을 꺽고 强力한 攻擊인 禹機技를 막아내며
範治金通勅書를 날려 亞主魔의 마지막 穴度를 끊고 있었다.

이미 可尼部恩年이라는 榮光의 別號를 얻은 亞主魔였으나,
너무 오래간만에 江湖에 나온 탓일까???
그러나 亞主魔는 다시 유유히 안개 속으로 사라지고,
亞主魔가 사라진 자리에는 찢어진 範治金通勅書만이 흩날리고 있었다.

나는 小好江昊를 부르며
천천히 武所陰走行法을 펼쳤다.

運轉 操心합시다.
參考로 亞主魔를 貶下시키려 옮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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