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누가 잠자나 / 목 일 신
넓고 넓은 밤하늘엔 
누가 누가 잠자나 
하늘나라 아기별이 
깜빡깜빡 잠자지. 
깊고 깊은 숲 속에선 
누가 누가 잠자나 
산새 들새 모여앉아 
꼬빡꼬빡 잠자지. 
포근포근 엄마 품엔 
누가 누가 잠자나 
우리아기 예쁜 아기 
새근새근 잠자지. 
〈1933〉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엄마 품'
장석주·시인 

 

Late night serenade / Tol&T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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