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9일 에티오피아 '청나일 폭포'에서 촬영...

"천국의 아이들(Children of heaven)"로 입선....

입상을 해야 하는디~~


에티오피아의 서북부 지역의 '바하르다르'라는 도시에서 아침에 청나일 폭포를 향하여 출발..

비포장의 길을 2시간 달려 간이 매표소에서 입장권 사고 또 청나일 강에 놓인 돌다리를 건너고

작은 산을 넘어서 만난 대단한 청나일 폭포를 보는 순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세갈래의 폭포를 천천히 내려 보다가 숲속의 작은 옆길로 돌아가 좁고도 긴 출렁 다리를 건너서 한걸음 한걸음~~

당나귀 그리고 소들이 풀을 뜯고 수줍은 미소의 아이들은 물건을 사 달라고 눈짓을 한다..

눈길을 애써 피하며 사진을 찍는 중에 아이들은 다시 저마다의 몸짓으로 폭포를 바라보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

저 폭포로 들어가면 천국이 나올것 같은 모습으로....



약 3주전 대한항공여행사진 공모전 사무국에서 전화가 왔다..

본심에 올라 갔다고 큰 파일을 보내라고 해서 파일을 보내고 3주간을 행복 반, 낙심 반으로 보내고

오늘 드디어 발표가 났다....입선.....^^

내심 입상을 기대는 살짝 했지만 워낙 유명한 고수들이 응모를 하고 응모 작품 수도 36,535점...

나중에 알고보니 본심에 700점이 올랐다고 하니 입라도 다행이라고 자위한다...^^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6, 입선 50명,









11월 5일 대구백화점 12층 전시중...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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