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에 소주에 저녁식사 시작...화기애애하게...^^*

 

부회장님의 직접잡으신 생선튀김과 쑥튀김....애 쓰셨습니다...

 

아래사진은 각자 알아서 저녁과 함꼐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담소를 나누면서

소주와 생선튀김과 그리고 정을 나누는 시간...^^*

 

 

 

 

 

닭살부부1호..^^

 

닭살부부2호..^^*

 

 

뭔지 모르지만 열변을 토하시는 부회장님..^^*

 

 

 

여성동지들의 수다..^^*

 

회장님의 귀한 말씀..

 

총무님의 말씀..애 많이 쓰셨습니다...

 

 

뭔지는 지금도 궁금하다는..^^

 

 

아래 사진은 늘 이어지는 고스톱...

 

 

 

 

재우 딸..이경은 참~~ 착하고 씩씩하다는..^^

 

 정우와 지민..

 

 

 전날 비온후의 비개인 이튿날 아침의 펜션전경...

 

 팬션 맞은편 개울건너 솔밭에서 본 풍경...

 

우리의 일용할 양식을 제공한 계곡...

 

22일 아침을 김치찌개와 생선매운탕으로 맛있게 먹고 2년전에 갔던 그 찜질방으로...

2시간여를 온몸의 나쁜기운을 빼고 1시에 다시 팬션으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고(아침과 같은 메뉴..)

잠시 쉬다가 부회장님의 특별배려로 다시 투망....

여성동지들은 팬션정리와 휴식..

남자 6명과 정우의 두딸이 고기잡이에 동행...

4시경에 삐꾸에 가득 잡아서 일부는 회로 먹고..

나머지는 다듬어서 세째와 네째 숙부님들 드리게 하여 나누어주고 출발...

4시반경에 각자출발....

 

나도 광우형님을 집에 내려드리고 아파트로 진입을 하는데 부회장님의 전화...엄청 다급한 목소리..

"춘우야 지금 사고가 났는데 빨리와라...터미널 근처인데 하이마트가 보인다..."     5시 12분에..

바로 차를 돌려 거의 다 도착하는데 다시 전화..."빨리와라..."

사람이 웅성거리고 경찰들이 교통정리하고...

현장에 도착해 보니...형님 차는 반대방향으로 서 있고 조수석은 흔적도 안보이고..

119 구급차가 차를 분해 하면서 인천형님과 천호동형수를 차에서 꺼내기위해서 안간힘을 쓰는데..

다행히 운전석을 멀쩡해서 천호동 형님이 차에서 내려 다른 사람들 의식확인하고

주위사람들에게 119호출 부탁하고 내게 전화를 하셨다는것이다...

 

인천형수는 문이 열려서 바로 병원응급실로 실려간 상태고...

인천형님은 목 캐스트를 대고 문짝을 뜯어내고 조수석을 넓혀서 꺼내서 베드에 눕히고 모포덮고 출발...

그리고 바로 천호동형수도 간신히 차를 넓혀서 꺼내어 베드에 눕히고 목보호대 대고 모포덮고 출발...

마치 영화관에서 생생한 현장을 영화로 보는듯한 바로 그런 장면이었다...

 

상우형은 넋이나간 사람처럼 멍~~하니 앉아서 기운이 하나도 없고...

경찰이랑 얘기하면서 우선 경찰지구대(파출소)에서 간단한 조서를 쓰기로 하고..

난 내차를 타고 지구대로....가서 쫌 기다리니 상우형님이 오신다..

이유는 음주운전측정이었다...간단한 신원조사후에 측정기에 대고 후~~~부니..0,000..당연히 음주제로..

 

그리고 형님이랑 바로 건대병원으로...

응급실에 두분이 누워 계시고 한분은 사진 찍으러 가시고...

먼저 인사를 하니 모두 씩씩한 목소리로 답을 하신다...휴우우~~~ 다행...

모두 얼굴에는 피 투성이에 여기저기 통증을 호소...

그래도 좋은 목소리에 언뜻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고 한숨을 돌린다..

 

시간을 한참 소비한 후에...

 

인천형님은 오른쪽 팔뚝이 조각난 상태(복합골절)에 오른쪽 4째(혹 3째) 발가락 골절...

 

천호동형수는 왼쪽 손목 골절에 갈비뼈 6개 골절...왼쪽 쇄골의 틀어짐..

왼쪽 눈위의 상처가 깊어서 출혈이 심함..

그리고 부러진 갈비뼈가 폐를 찔러서 약간의 출혈흔적이 있음...

 

인천형수는 뇌출혈이 생겨서 토하기도 하고 어지러움을 호소..

다행히 출혈량이 많지 않아서 하루 지켜보기로 하고 중환자실로...

 

천호동형수의 왼쪽손목골절을 우선 의사가 뼈를 맞추는데 엄청 통증을 호소함..

그리고 상희와 상훈이가 형수를 모시고 우선 강동구경희대의료원으로 이송..10시30분경

그리고 상호와 전서방이 와서 돌아보고

늦은 저녁을 천호동 형과 광우형 상호..그리고 나 넷이 저녁을 먹고나니 11시30분..

 

오늘 아침에 병원에 들러서 인천형 문안하고 중환자실에 올라가서 간호사랑 면담...

다행히 밤에 더 심해지지 않았다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출근...

 

11시쯤 인천형과 형수 두분은 인천성모병원으로 후송...

 

12시경에 상우형이 한의원으로 오셔서 같이 점심을 떄우고 경찰서에 같이 가서 조서 꾸미고

터미널로 갔다가 서울로 가심...

 

경찰서에서 어떤 아줌마가 여경을 붙잡고

혹시~~ 어제 충주역근처에서 큰 사고가 있었는데 결과가 궁금하다고 ..

그 여경이 뭘 알려고 하냐고 하면서 대화를 나누는데..꼭 우리얘기 같아서 장소를 물어보니 바로 그 사고..

그 아주머니에게 다행히 몇군데 골절만 있고 모두 다 무사하다고 했더니

그 아주머니가 더 감격을 했음.....^^*

 

이럴때 "올레~~~~" 라고 외치는거 맞나????

암튼 누가 보더라고 아주 큰 사고 였는데..

조상님이 보살피셨는지...그만하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시면 인천형님과 천호동형님에게 용기의 전화 부탁드립니다...

 

천호동 형수는 강동경희대의료원..

인천두분은 인천성모병원..

 

참 천호동 형님은 말짱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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