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대 협곡 중 하나인 태항산은 엄밀히 말하면 ‘태항산맥’으로 길이 45km, 높이 800~1739m에 이르며 중국의 산둥성과 산시성(섬서성), 허난성(호남성)과 허베이성(호북성)의 경계에 걸쳐 있다. 훼리투어 양걸석 사장은 “골짜기마다 장자지에, 황산, 금강산을 연상시키는 다채로운 매력을 갖고 있다”며 “체력적인 부담 없이 가벼운 트래킹이 가능해 산악회 단체 수요가 선호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위동훼리의 인천-칭다오(청도)간 선박을 이용한 상품이 출시돼 있고 항공을 이용한 상품도 다양하게 구성할 계획이다. 절경임에도 지리적 위치는 태항산이 그동안 크게 알려지지 못한 이유가 되기도 했다. 어느 한 성에 완전히 소속된 곳이 아니라 집중적인 홍보나 관광객을 유치하는 노력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태항산은 4개 성의 접경이라는 요충지에 자리해 산둥성의 성도인 지난(제남), 정저우(정주)와는 버스로 5시간, 베이징과는 기차로 3시간 거리다. 때문에 각각의 항공 상품과도 1일 연계 투어가 가능하다.
훼리투어의 태항산 대협곡 5박6일 페리상품 일정은 첫날 오후 인천항에서 위동훼리 뉴골든브릿지5호를 타고 출발한다. 둘째 날은 오전 칭다오 항에 도착해서 취푸(곡부)로 이동한 후 공묘와 공림 등을 관광하고, 셋째 날 임주시로 이동해 태항산대협곡 트래킹을 즐긴다. 이날은 홍두협과 흑룡담을 관광하고, 넷째 날은 도화곡과 환산선을 둘러본다. 다섯째 날은 도자기의 도시 쯔보(치박)에서 강태공 사당을 관람하고, 칭다오 시내를 투어한다. 같은 날 오후 6시 출항해 이튿날 오전 인천항에 도착하는 것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02-730-7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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