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1926년> ***************** 어제도 오늘도, 먼 훗날에도 잊지 못할 '임' Una Lagrima Furyiva(남몰래흐르는눈물)/Giovanni_Marrad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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