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의 아름답고 풍만한 가슴에
            입맞춤을 해보고 싶어하는 사내가 있었다

            자나깨나 후궁의 풍만한 가슴만 생각 하다보니
            그 욕망은 점점 커져만 가고....
            결국엔 도저히 참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평소에 친분이 두터운 어의를 �아가 간절히 부탁 했더라

            얼굴에 난색을 표하며
            곰곰히 생각하던 어의...
            얼굴에 교활한 미소를 띄우며



            "흠...그으래? 뭐 안될것도 없지.
            하지만... 돈이 좀 필요한데...."

            "사실인가? 만약 정말로
            그럴수만 있다면 내가 감춰놓은 금덩이를 주지"

            "이런 사람 하고는...나만 믿게,
            그 황금덩이.....
            약속은 분명히 지켜야 하네?"

            어의는 며칠 밤 연구를 거듭한 끝에
            가려움을 유발하는 비약과 해독약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후궁의 시녀를 매수하여
            가슴 가리개에 그 비약을 살짝 바르게 하였다

            머지않아 후궁은 가슴의 가려움을 호소하고...
            왕에게 불려간 어의...



            "마마, 그 병은 매우 희귀한 병입니다
            가려움증을 없애기 위해선 특이체질 인간의
            타액을 발라야 합니다. 다행히 제 친구가
            그 타액의 소유자이므로 윤허 하신다면
            곧바로 불러 치료에 임하겠나이다"

            왕은 마지못해 승낙 하였고
            어의는 그 남자를 궁궐에 불러
            혀에 해독약을 미리 바르게 하여
            후궁의 가슴을 마음껏 즐기게 했다.

            욕심을 채운 사내는
            어의에게 금덩이를 주기가 아까운 생각이 들었다
            약속대로 빨리 금덩이를 달라는 어의에게

            "무슨소리? 난 그저 왕의 어명을 받아
            가려움증을 치료해준것 뿐인데 금덩이라니?"

            약속을 어긴 사내에게
            배신감을 느껴 크게 분노한 어의,
            왕의 아래 속옷에 비약을 살짝 발라 놓았더라.




'유모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상한 부부의 하루밤  (0) 2007.10.23
야한 여자가 싫어하는 운동선수  (0) 2007.10.23
남탕? 여탕? ^_^~  (0) 2007.10.09
여보! 등산 좀 자주 갑시다.~ㅋㅋㅋ  (0) 2007.10.05
뒤통수 `유모어`  (0) 2007.10.0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