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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지 한 달이 다되어가는 어떤 남과 여.



어느 날 밤 , 여자네집 현관 앞에서 며칠 전부터


눈치만 보던 남자가 작심하고 오늘 이야말로


여자에게 키스를 해보겠다고 수작을 걸었다.




(드라마속 한 장면처럼 손으로 현관 옆 벽을 치며

여자를 몰아붙였다.)



"오늘은 키스해 주기 전엔 못 들어가."



"안돼에에~.집에 아빠랑 엄마 다 계신단 말야."


"그래두우~."

"한번만 하자."


"아이~, 안된단 말야~."


남과 여는 30분이 다되도록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현관문이 덜컹 열리면서


여자의 동생이 나오며 말했다.



"언니! 아빠가 그냥 한번 해주고 빨리 보내래!"




"그리고 아저씨! 우리 집 인터폰에서 손좀 떼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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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나라 보해임금 13년째인 숙취년.
소주나라 백성들이 베지밀 반,
소주 반을 실천하며 얼큰하게 살고 있던 어느날......

양주나라 위스키군단이 각종 알콜 전함을 이끌고
소주나라의 해안을 침략하였다.
위스키 군단의 뒤끝 없음에 방심하고 있던 소주군단은 연전연패하니,
소주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라.
구소주장군과 참나무통벌건소주장군,
그리고 청량리벗엇수장군 등이 출사표를 던지고
자신있게 전장으로 나아갔으나,
양주나라의 높은 알콜도수를 앞세운 파상공격에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나가떨어졌다.

허나 소주나라를 구할 뛰어난 장수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진로장군이었다.
전라좌수사로 있던 진로장군은
15일 저녁 경상우수사 막걸리장군으로부터 원샷성
함락의 소식을 접한다.

"위스키 병사의 숫자가 엄청나고
꼬냑 공수부대의 특공무술이 아무리 강해도,
브랜디 특전사들이 아무리 병을 잘 따도,
우리 소주나라 병사들이 잘 싸워줄 것이다."

진로장군은 두꺼비전함을 타고 새우깡대포를 쏘며
해전에서 승리를 거두어 적의 보급로를 차단하니,
적군은 안주와 술잔의 보급이 끊겨 고립되고 말았다.

그러나...... 진로장군은 혁혁한 공을 세웠음에도
증류수대신 및 맥주대신의 시기를 받아
목숨까지 위태롭게 되었는데......
이때, 충직한 삼겹살 선비가 상소를 올려 목숨을 구하였다.

진로장군은 졸병으로 강등되어 삭탈 관직 당했으나,
얼마 후 관광소주로 백의종군하였다.
그후 진로장군은 삼도수군통제사에 올라
전쟁을 승리로 이끄나 전투도중 적이 던진 병따개에 맞아
소주를 줄줄 흘리며 이 말을 유언으로 장렬히 전사하게 된다.
"아줌마, 여기...... 한병...... 더요......"

진로장군의 활약으로 소주나라는
간신히 양주나라의 군사들을 물리쳤다.
보해임금은 진로장군의 악과 깡을 높이 사 '깡장군'
이라는 휘호를 하사하였으니......
이렇게 하여 깡소주가 탄생한 것이다.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소주병 까고 앉아
오징어가 덜 익어
깊은 시름 할 적에
적진에서 들려오는
시바스리갈 광고는 남의 애를 끓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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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대양6대주  


초등학교 일학년이 학교에서
숙제를 냈는데
5대양 6대주를 써오랬다고
집에 와선 걱정이 태산인데....
마침 시골서 올라온
할아버지 말씀이
아가야 그게 뭐그리
힘드노 이 할배가 알려 주꾸마..
오대양은:김양, 박양,윤양, 서양, 이양
이라고 쓰면 되고 
육대주라면 :맥주, 소주, 양주, 포도주, 동동주 
그리고 막걸리 아이가?
그 다음날 그 아인 
학교 담임선생님한테 
엄청 혼나고 집에 왔드랬는데.... 
할아버지왈: 아참 내가 깜박하고
탁주를 막걸리로 잘못 썼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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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무이산'의 사계 - 그림보다도 더 아름다운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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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1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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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부터 알았잖아요 내가 이런 여자라는거 알면서도 날 사랑했잖아요 이제와서 왜 나를 울려요 그대가 말하면 그대로 믿었죠 너무 바보같아 지겨웠나요 한번 한번 내 모든 것 을 잃어버려도 그댈 닮아가면 행복했는데 다시 나를 누구에게도 줄 순 없어요 그대의 여자니까요 나 밖에는 없다 했잖아요 이제와서 또 어딜가나요 그대만 웃으면 아파도 좋았죠 너무 한결같아 싫증났나요 한번 한번 내 모든 것 을 잃어버려도 그댈 닮아가면 행복했는데 다시 나를 누구에게도 줄 순 없어요 그대의 여자니까요 그렇게 더디게 그대를 받아들인 내 늦던 사랑은 이별이란 말도 한참 후에 이해하겠지만 백번 천번 그대 얼굴을 그려보아도 못난 눈물로 다 지워버리고 다시 다시 그대가 내게 돌아올까봐 단 한 걸음도 못가요 난 이런 여자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