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5월 30일,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찍은 사진.
금메달이란다.
동메달
24년 1월 21일 강릉에서 찍은 청소년올림픽때의 아이스하키 사진으로 동메달.
24년 5월 12일 대구에서 찍은 후투티 육추 사진으로 동메달.
2018년 1월 12일 방글라데시에서 찍은 사진으로 동메달.

24년 5월 12일 대구에서 찍은 후투티 육추사진.
IAAP Gold Medal.
PSA Gold Medal.

24년 5월 12일 대구에서 찍은 사진
ZEUS GOLD 라는 금메달..

24년 5월12일 대구에서 찍은 후투티 육추사진 "Hoopoe Brooder 06"라는 제목으로 금메달..^^
2019년 1월 14일 인도에서 찍은 사진으로 가작.
23년 5월30일 발칸반도 여행중에 찍은 사진으로 가작.
22년 2월 20일에 경기도에서 찍은 사진으로 가작.

PID-M(흑백)의 'Street'부문에 " Into the tunnel"이란 제목으로 "Circuit Gold", 2018년 2월에 강촌역에서 찍은 사진..
Into the tunnel"이란 제목으로 "Circuit Gold" 인증서..

금년 봄 5월 12일에 대구 남평문씨세거지에서 찍은 후투티 사진으로 PSA Gold.
일단 금메달 인증서가 이메일로 오고, 금메달은 나중에 우편으로 온다.
2016년 4월 6일 모로코의 사하라 사막에서 찍은 사진으로 가작.

 

2012년 12월 11일에 아프리카의 보츠와나에서 찍은 사진으로 가작...미어켓..

2024년 5월 24일 오후 1시 수원시 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경기도 사진대전에서 영광스럽게도 심사위원으로 위촉이 되어 심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정말로 멋지고 우수하고 대단한 작품들이 많아서 고생이 많았습니다.

 

이번 사진대전에는 총 143명의 작가들이 526점의 작품을 출품하였는데 모두의 수준이 높아서

대상,최우수상,우수상(2명),특선(11명)의 입상작(15작품) 포함하여 모두 105점의 작품을 가려내기가 많이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모두 합심하여 멋진 작품들을 선정하고 무사히 마쳤습니다.

김시묵 경기도 지회장님과 은효진 운영위원장님, 권기문심사위원장님을 비롯한 7명의 심사위원님(저 포함)들 

모두 애 많이 쓰셨습니다. 

제29회 경기도 사진대전 공모요강.
심사위원 위촉장.
526점의 사진이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대상과 최우수상, 그리고 우수상 2점.

 

결과 발표...특선과 입선작은 생략...^^

5월 12일 대구 남평문씨세거지에서 찍은 후투티의 육추 모습...

 

오월의 "어머니"

사업을 하는 지인의 어머니는 98세에 돌아 가셨는데, 

물론 모두들 어머니가 장수하셔 호상이라 하였지만,
몇 백년을 사신들 자식들에게 

어찌 장수이며, 호상이라고 여길까요?

어머니는 10여년을 치매를 앓으셨는데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형님 내외가 모셨다.

치매환자가 늘 그렇듯이 어머니는 

집을 나가 길을 잃어버리기도 하였고,
알 수 없는 이상한 행동들을 해서 

형님 내외가 무척 힘들어 했었다고 하였다.

어머니의 병이 점점 깊어 갈 즈음에

둘째 아들은 사업 부도로 집도 잃고 

아내와도 이혼까지 하게 되었기에, 

더 이상 세상이 싫어져 노숙인 처지로

이리저리 떠돌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인생이 허무하고 더 이상

연명할 희망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그는 

이제 그만 생을 마감할 생각을 한 뒤,
마지막으로 어머니나 한번 뵙고 갈 요량으로
형에게 전화로 "어머니를 뵈러 간다"고 전했다.

형은 어머니에게 둘째가 온다는 말을 전하자
둘째 아들이 온다는 말에 치매 걸린 어머니는 

예전의 맑은 눈망울로 어쩔 줄을 몰라 하셨다.


그 날, 저녁 시간이 되었는데도 온다던 둘째

 아들이 도착하지 않자 형 내외는 할 수 없이
어머니의 식사를 먼저 차려 드렸는데 

어머니는 식사를 하는 척 하면서 

식구들 눈치를 보더니 밥상 위의 음식들을 

몰래 주머니에 챙겨 넣고 있었다.

가족들이 그걸 보고 놀라서 말렸지만 

어머니는 큰 소리로 악을 쓰면서 

맨 손으로 뜨거운 찌개 속 건더기까지

주머니에 마구 마구 집어 넣더니만

혹 누구에게 빼앗기기라도 할까 봐 

안 방으로 들어가 문을 꽝 소리가 나도록 

닫더니 다시는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 일이 있은 후

늦은 밤이 되어서야 둘째 아들이 왔다.

"어머니, 저 왔습니다" 하는 

째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어느 누가 불러도 나오지 않던 어머니는 

본능적으로 방 문을 박차고 나오시더니
형 내외가 저녁 밥상을 차리기도 전에

어머니는 주머니에서 함께 뒤섞인 

음식들을 꺼내 놓으며 말했다.


"아가, 배 고프지? 식기 전에 어서 먹으렴!"

둘째 아들이 어머니의 손을 보니 뜨거운데

데여서 군데 군데 물집이 돋아 있었는데,

형 내외에게 좀 전의 이야기를 들은 둘째는 

명치를 못에 찔린 듯 가슴이 아파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그저 어머니를 부여 안고

하염없이 울었다.

어머니는 다른 것은 다 몰라도,
둘째 아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는거로 보였다.

어머니는 자식 입에 밥 들어 가는 것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어머니는 자식에게 밥을 먹이기 위해서는 

내 한 몸 부스러지는 것 쯤 아무렇지 않는 사람이다.

그래서 어머니는 자식에겐 바보, 천치, 멍청이다.

사업 부도로 아무 희망 없이 살아왔던 지인은,
어머니의 그 물집 잡힌 손을 항상 떠올리며
그가 생각했던 생의 포기를 접고 다시 사회로 나갔고
죽을 고생으로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여  

중소기업을 창업해 다시 당당히 일어서게 되었다.

그리고 어머니가 돌아 가신지 한참이 되었지만, 

지금도 힘든 시기에 처하면 자신을 부르는  

어머니의 애 타는 목소리를 떠올린다고 하였다.

"아가, 배 고프지? 식기 전에 어서 먹으렴!"

내겐 늘 아름다운 나의 어머니.
이제는 결코 현명하지 못하시지만 그래도 

어머니 모습은 아직도 삶의 지침이며 처방이다.

우리 자식들의 삶을 항상 지켜 봐 주시고  

돌보아 주시는 부모님이 계셨기에 우리가

하루 하루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의 릴레이다.

 

--- 퍼온 글 ---

 

2024년 5월 10일에 이메일로 도착한 EPSA 증서..

2023년 12월 31일 과천 경마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Lets run for the goal 02"라는 제목으로 Gold..
Salon 2에서 CLUB Gold..
같은 사진이 SALON1에서 WAPI Gold를 또 받고..
2018년 1월 12일에 방글라데시에서 "이즈테마"라는 이슬람 행사에서 찍은 사진..SALON 3에서 "street group prayer 05"라는 제목으로 PSA 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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