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 젤로]의 명작 / 최후의 심판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고 또 그만큼 사랑 받고 있는 관현악곡입니다.
클래식에 관심이 없는 분이라 할지라도, 방송 등의 여러 경로를 통해서
그 멜로디는 충분히 귀에 익어 있는 곡이 바로 흔히 우리가 단순하게
"성모의 보석"이라고 부르는 이탈리아 작곡가
볼프 페라리(E.Wolf-Ferrari. 1876-1948)의 오페라 "성모의 보석
(I gioielli della Madonna)" 중 "간주곡(인테르메쪼-intermezzo) 1번"입니다.

이곡은 영어로 "The Jewels of The Madonna"라고
표기되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 곡은 드라마나 CF 등에서 단편적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그 선율까지도 이미 우리 귀에 익어 있기는 하지만,
그런 까닭에 더욱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랑하는 클래식 소품들 중에서는 발표될 당시와는 달리
세월이 지나면서 오페라 자체는 잊혀져 가는데도 그 중 일부 서곡이나 아리아
또는 간주곡만 따로 인기를 모으는 경우가 있는데
'성모의 보석(I gioielli della Madonna) 간주곡 1번"이
바로 그런 경우라고 하겠습니다.
볼프 페라리(E.Wolf-Ferrar)가 작곡한 이 오페라는
모두 3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간주곡"이란 규모가 큰 악곡이나 전례(典禮) 등의 중간에
삽입하여 연주되는 악곡을 말하는데요, 인테르메쪼(Intermezzo)라고 부르는
이러한 간주곡이 오페라 '성모의 보석"에도 두 곡 있는데,
1막과 2막 사이에 있는 이 곡 제1번 간주곡이
오늘날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볼프 페라리(E.Wolf-Ferrar)의 오페라 원작 '성모의 보석"은 잊혀져 가도
아름답고 애잔한 선율로 이루어진 이 간주곡만은
관현악곡으로 연주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볼프 페라리 [ Wolf-Ferrari, Ermanno 1876-1948 ]

이탈리아 베네치아 출신인 그는 처음에는 그림을 공부하다가
음악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보옴비 생각~~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