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를 용기를 내어 보름 일정으로 다녀왔다..

미리 공부를 하여 대강의 경치들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 대단한 경치들을 내 눈으로 직접보고, 찍고, 느끼고,

감동을 받는다는것이 간접여행과는 다른 여행의 참맛이라고 해야하나~~~

 

6월 29일 인천~헬싱키~캐플라빅(6/29)~싱벨리어~게이시르~굴포스(6/30)~셀야렌즈포스~스코가포스~레이니스파라~

디르홀레이(7/1)~에야프얄라요쿨~비크~피아드라글리우프르~스카프타펠~요쿨살론~피야르살론~

프레스트바키(7/2,3)~회픈(7/4)~스톡스네스~에길스타디르(7/5)~Borgarfjarðarhöfn(퍼핀새 서식지)~

데티포스,셀포스~흐베리르~크라플라 분화호수~미바튼호수~고다포스~후사비크~아큐레이리~미바튼주변(7/6,7)~

공룡바위~흐바므스탕기(7/8)~서부피요르드~딘얀디포스~라트라비야르그(퍼핀서식지)~

그룬다드피요르드(7/9,10)~키르큐펠산,키르큐펠폭포~검은교회~Gatklettur(구멍바위)~

스나이펠스요쿨~Ingjaldshóll(빨간교회)~레이캬비크~캐플라빅(7/11)~헬싱키(7/12)~기내(7/13)~인천(7/14)...

 

 

 

"링로드 코스"로 돌고 한국에 올 때 헬싱키에서 하루 더 자고 구경하고 귀국...

 

 

7월12일 금요일
9시 30분에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공항에서 헬싱키를 향하여 이륙...
그런데 기내서비스 하는데 물이나 쥬스는 공짜인데 햄버거는 따로 요금을 낸다....
3시간반을 날라가는데, 저가항공도 아닌데~~ㅠㅠ

짐 찾는곳에 4시에 도착했는데~
4시15분경 짐찾고 조금 헤매다가 시내 1일권 공항철도ㆍ트램ㆍ시내버스를 모두 이용하는 티켓을
카드로 12유로에 사고 4시35분 철도탑승~~
그런데 직통이 아니라 여러역을 선다.
원래 그런가~

 

 

 

 

기차에서 바라보는 헬싱키의 풍경은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떠있고 초록의 자작나무와 침엽수림이 가득한 도시로 부럽다...
그런데 아이슬란드에서 헬싱키로 오면서 3시간이 빨리 가서 지금 거의 5시가 되어 가는데 점심을 걸렀다..배가 고프다~

기찻길옆으로 아이슬란드에서는 보지 못했던 분홍바늘꽃이 많이 보인다~~알래스카에서도 많이 보았었는데 아마 기온이~

30분만에 중앙역에 도착하여 울퉁불퉁한 보도를 15분정도 걸어서 아더호텔에 체크인하고 632호에 들어오니 정확히 5시반이다..
내일 아침식사는 6시반 부터란다~~
이제 카메라를 메고 나가야지~

한국과의 시차는 6시간이 늦다...


6시에 나와서 대성당을 지나 마켓광장에서 3,5유로하는 아이스크림 사먹고,

우스펜스키사원, 바닷가산책길을 지나 다리를 건너

월남식당에서 9,9유로 짜리 쌀국수 먹고..나서니 8시다..

 

길을 걷다가 저멀리 멋진 교회가 보여서... '칼리오 교회'란다..

4년전에 왔을땐 보이지 않더니.....^^

 

 

 

대성당 근처에 있는 헬싱키대학의 한 건물...

 

 

헬싱키 대성당의 내부...

 

 

헬싱키대성당 입구의 기둥에서 어느 달달한 커플...

 

 

대성당 기둥 옆에서 한 커플의 사랑스런 애정표현과 이를 애써 무시하는듯한 어느 중년..

 

 

대성당의 계단에서 많은 생각에 잠긴 어느 중년...

 

 

대성당의 지킴이 러시아황제 '알렉센드로2세'의 동상...

핀란드를 지배했던 러시아황제였지만 핀란드의 모국어를 사용하게 했다고 핀란드 사람들이 존경한다나....

이렇게 원로원광장에 동상을 멋지게...떡~~ 하니..

 

 

 

마켓광장에서 아이스크림을 파는 예쁜 처자...

 3,5유로하는 아이스크림 사먹고, 사진도 찍고...이곳은 현금을 거의 받지않고 카드만 받는곳이 대부분이다...

 

 

'우스펜스키사원'

 

 

바닷가에 수영장이 있어 놀랍고 특이하다...물이 너무 차가워서???

 

 

놀이시설도 보이고...

 

 

 

아마도 '수오멘리나'섬....시간이 촉박하여 혹시 다시 다음에 오면 가야지...

 

 

'우스펜스키사원' 뒷편으로 난 해변을 따라서 걷는다....

 

 

유람선과 요트들이 그림으로 다가오고...난 찍고 ..

 

 

 

 

 

짧은 여름을 즐기는 현지인들....

 

 

구글지도에는 '헬싱키 민방위박물관'이라고 나와 있는데...글쎄~~~

 

 

그리고 아까 멀리서 봐둔 '칼리오'교회를 향하여 또 고고....

4년전전에 왔을때는 보지 못했던 교회라 관심이 더 간다...

 

트램이 다니는 거리...왠지 정감이 가고....

 

 

 

 

 

'칼리오 교회'...

 

아래에서 보니 더 멋지다..

 

 

 

교회내부로 들어가서 또 보고 찍고...

 

제단도 화려하지는 않지만 깔끔하면서도 절제된 아름다움도 보인다...

 

 

 

역시 파이프오르간도 있고....

 

옆에서 보면 성모 마리아가 아기를 안고 있는 형상이다..

 

 

 

뒷편으로 가서 또 찍어주고....

 

 

교회를 나와서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바닷물이 들어 온 호수같은 곳을 거쳐서 이런저런 사진...
그리고 다시 대성당, 원로원광장, 노천시장, 우스펜스키 사원을 또 갔다가 다시 원로원광장에 가서 10시반까지 찍다가 

호텔로 드와 겉옷을 입고 다시 중앙역으로 가봐야지~~

 

아마도 부자지간에 대화를 하는 듯....^^ 역시 술도 한잔 하면서....

 

 

여기는 친구?? 아님 자매?? 아님 모녀??

 

 

대성당에서 본 어느 연인이 확실해 보인다...

 

 

다시 대성당에서 또 찍고...

도시가 크지 않으니 걸어서 찍으면서 딱이다...

 

 

대성당의 지킴이 러시아황제 '알렉센드로2세'의 동상...

핀란드를 지배했던 러시아황제였지만 핀란드의 모국어를 사용하게 했다고 핀란드 사람들이 존경한다나....

달을 쳐다보는 황제를 갈매기는 자기 쉼터로 이용하고...

 

 

 

 

 

놀이시설도 노을에 빛을 받아 붉은색으로~~~

 

 

우스펜스키 사원도 노을빛에 더욱 멋있다..

 

 

밤 10시경의 헬싱키대성당...

 

 

달도 떠있고....

 

 

밤 10시경의 원로원광장....

 

 

 

 

 

대성당 뒤로 더 멋있는 노을이 보이고....

 

 

그래도 사람들은 환한 밤을 즐긴다.....

 

백야니까~~~

 

 

밤 10시 15분경 구름이 마지막 쑈를 보여주고...이제는....

 

 

 

 

 

호텔로 돌아와 그래도 환~하지만 밤이니까 겉옷을 더 입고  

 

 

지도를 보고 '깜삐예배당'의 위치를 대강 짐작하고는(이게 실수...^^) 중앙역으로 걸어서...
'깜삐예배당'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다가 프랑스에서 와서 이곳에서 일을 한다는 46세의 잘생긴 남성을 만나

깜삐예배당을 찾는다고 하니 자기가 알것 같다고 하면서 따라오라더니...

자기가 건축에 관심이 많다면서 근처의 오래된 건물에 대한 설명을 하는데 잘 알아듣지도 못할뿐더러

혹시나 봉변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의심도 들고....^^

암튼 일대를 30분이상 다니면서 설명을 하더니 결국은 어느 헬싱키인에게 물어서 겨우 찾고는

서로 명함을 교환하고는 고맙다는 인사.... 의심해서 괜히 미안했다~

 

 

저멀리 중앙역이 보이는 올드타운의 거리....

 

 

그 프랑스 남성이 '소방박물관'이라고 하는 건물... 멋있다...

 

 

'소방박물관' 바로 맞은편 건물.....

그 프랑스 남자가 뭔가를 열심히 설명을 했는데....^^

층마다 독특한 모양도 있고 기둥의 조각도 얘기하고 '융겐스타일'도 얘기하고....^^

 

 

 

'다지인박물관'이라고 얘기 한것 같다...

 

 

Johanneskyrkan교회...밤에 봐서 그런가~~~꽤나 근사해 보인다....

 

 

 

 

그리고 어느 헬싱키인에게 물어서 겨우 찾은 '깜삐예배당'... 

 

그동안 사진으로는 봤지만 실제로 보니 감동이 밀려온다....

어떻게 이런 교회를 지을 생각을 했을까~~색깔과 구조와 곡선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깜삐예배당'이 있는 작은 광장에 이런 조형물도 있고....

 

 

그곳 '깜삐예배당'에서 호텔로 가는 길을 반대로 가다가 찍은 건물...

The Parliament House(주정부 사무소)란다..

 


몇 장 찍다가 길을 헤매다가 다시 호텔로 돌아와 모노포드 들고 갔다가 잘 안되어서

다시와서 삼각대 들고가서 몇 장 찍다가 내가 혼자 모델도 되어서 찍고

다른 좋은 사진거리를 찾아 찍다가 호텔로 드오니 2시반이다...^^

 

삼각대를 놓고 장노출로 지나가는 행인들도 찍어주고....

초상권 때문에~~~ 이렇게 해야지~~ 

 

 

 

내가 스스로 모델도 해 보고....혼자가 되니 별 쌩쑈를 다했다.....

멀리서 다른 사람들이 나를 꽤나 쳐다 보는것 같았다...눈초리가 영~~~

 

 

중앙역 근처 야간버스킹..밤 2시경의 사진....가로등이 아니라도 훤~~~하다..

 

 

중앙역 앞 야간버스킹..손님이 없어도 풍악은 울리고....^^밤 2시10분경..

 


한밤중이지만 약간은 어스름한 거리를 걸어서 호텔로 와서 잠~~~


7월13일 토요일
7시반에 일어나 세수만 하고 로비옆 식당에서 아침 먹고 올라와, 짐 정리하고, 짐 맡기고, 다시 걸어서 시내 투어...
중앙역ㆍ암석교회(입장료3유로)ㆍ깜삐예배당 ㆍJohanneskyrkan교회를 거쳐 공원을 지나 마켓광장으로~
체리 한봉다리 5유로에 사서 먹으면서 대성당으로 다시 가보니 역시 사람들이 많다~

 

중앙역 근처...

 

누구를 기다리나~~~~

 

국립극장의 외관~~~ 멋있다..

 

 

중앙역 광장에 있는 Ateneum미술관....

시간도 없거니와 내가 미술엔 별 무관심이라 건물만 찍고는....^^

 

 

 

중앙역.....반갑다 친구야....

 

 

약 15분 정도 걸어서 Temppeliaukion Church(일명 암석교회)로...입장료 3유로..역시 카드..

 

 

 

 

 

 

 

암석교회 안에서 어떤 고운 처자가 보여서...^^

 

또 10분 정도 걸어서 '깜삐예배당'으로~~어제 밤과는 또 분위기가 다르다..

 

 

 

그 "깜삐교회'의 내부....촬영금지라고 싸인을 보냈는데 너무 예뻐서 한장....^^

 

 

 

 

그리고 바로 가까운 곳의 올드타운과 Johanneskyrkan교회 쪽으로 걸어서 간다..

 

1903년 건물이라고 자랑....

 

 

수탉장식이 돋보이는 어느 건물...

 

 

 

 

역시 젊음은 뭐든지 좋아 보인다...

 

 

 

 

Johanneskyrkan교회...첨탑..

 

 

입구의 '파사드'도 예쁘고 멋있고...

 

 

 

 

Johanneskyrkan교회...내부..

 

 

 

 

 

 

작은 '시티공원'에 있는 '토펠리우스와 어린이' 동상

 

 

 

 

'자유복음교회'

 

 

 

 

'소방박물관'앞의 멋있고 고풍스러워 보이는 건물...

 

 

 

 

 

 

 

에스플라나디(Esplanadi)공원

 

어느 고고해 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돈을 주면 움직였다가 또 한자세...

 

노천시장에서 한봉다리에 5유로짜리 체리사고 다시 대성당의 원로원광장으로...

 

헬싱키의 중심...헬싱키대성당..그리고 원로원 광장..다시 한번 들리고..


 

헬싱키 시민들의 휴식처 대성당의 계단....5인5색...서로 모르는 사람들인가~~~



어제 지도를 제대로 보지않아 너무 헤매서 오늘은 처음부터 차근차근 하니 지도상으론
멀어 보이지만 실제는 멀지않고 오히려 더 편해서 트램은 아예 탈생각 안하고 걸어서 다 다녔다...^^


12시50분경에 점심 먹으러 호텔앞의 태국식당으로 가서 뷔페식으로 먹으러 갔지만

토ㆍ일욜은 뷔페를 안한다고 해서 인근 중앙역 가는길에 봐둔

네팔식당으로 가서 양고기요리와 맥주한병을 주문....약3만원..
내게는 오랫만에 호사스런 식사다...^^
네팔스타일의 양고기요리 인지는 모르지만 괜찮다.

이제 식사하고 호텔에 가서 짐 가지고 잠시 걸어서 중앙역으로 가면서 또 사진...^^

 

 

중앙역의 상징....시계탑..

 

 

 

 

 

공항가는 열차를 타기 위해서 중앙역에 들어서는데 어느 긴머리 처자의 초조한 모습이 안쓰러워....한장...^^

남친을 기다리는지....

 


2시16분에 열차타고 공항으로 그리고 짐 부치고 발권하고 출국수속 하고

게이트로 가니 보딩시간이 아직도 1시간이나 남았다..
요즘은 짐 부치는거와 티켓팅도 모두 셀프라서 크게 기다리는 시간이 거의 없어서 공항에서 맥없이 기다리는 시간이 넘 많다..
그러니 면세점이나 식당들이 호황인것 같다...

5시30분 한국가는 핀에어로~~

 

2주간의 아이슬란드와

만 하루가 주어진 헬싱키에서의 온전한 나만의 자유는 이렇게 끝이나고...

또 열심히 일해야 좋은 여행과 사진을~~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를 용기를 내어 보름 일정으로 다녀왔다..

미리 공부를 하여 대강의 경치들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 대단한 경치들을 내 눈으로 직접보고, 찍고, 느끼고,

감동을 받는다는것이 간접여행과는 다른 여행의 참맛이라고 해야하나~~~

 

6월 29일 인천~헬싱키~캐플라빅(6/29)~싱벨리어~게이시르~굴포스(6/30)~셀야렌즈포스~스코가포스~레이니스파라~

디르홀레이(7/1)~에야프얄라요쿨~비크~피아드라글리우프르~스카프타펠~요쿨살론~피야르살론~

프레스트바키(7/2,3)~회픈(7/4)~스톡스네스~에길스타디르(7/5)~Borgarfjarðarhöfn(퍼핀새 서식지)~

데티포스,셀포스~흐베리르~크라플라 분화호수~미바튼호수~고다포스~후사비크~아큐레이리~미바튼주변(7/6,7)~

공룡바위~흐바므스탕기(7/8)~서부피요르드~딘얀디포스~라트라비야르그(퍼핀서식지)~

그룬다드피요르드(7/9,10)~키르큐펠산,키르큐펠폭포~검은교회~Gatklettur(구멍바위)~

스나이펠스요쿨~Ingjaldshóll(빨간교회)~레이캬비크~캐플라빅(7/11)~헬싱키(7/12)~기내(7/13)~인천(7/14)...

 

 

 

"링로드 코스"로 돌고 한국에 올 때 헬싱키에서 하루 더 자고 구경하고 귀국...

 

 

아이슬란드는 동서남북과 서부 피요르드지역...이렇게 5개지역으로 나뉜다..

 

 

7월11일 목요일
7시반에 일어나 잠시 정리하고 밖을 보니 비가 내린다...
그래도 중요한 일정을 다 마치고 나니 비도 반갑다.
강박사님, 최병두님 이렇게 비상식으로 라면을 8시에 먹기로~~
역시 라면은 외국에서 먹는게 제일 맛나다던데 정말 김치도 없이 잘 먹고 그릇 잘 씻고나니 9시..
이제 짐정리하고 11시에 케플라빅 공항근처 호텔로 출발...

 

 

그래도 명색이 수도인 '레이캬비크'를 잠시 들러 관광하고 케플라빅공항 근처 호텔에서 잠자고
내일 9시반에 헬싱키로 가서 하루 더 관광하고 토요일 오후 5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간다.
일요일 아침 8시20분에 인천에 도착 예정~~
이런저런곳을 다닌 포인트가 머리를 스쳐간다..
이제 한국가면 열심히 일을 해야지~~

 

'레이캬비크'로 가면서 경치가 좋은 곳에 잠시 쉬고, 또 가고, 비는 그치고 짙은 구름은 많지만 좋다.

 

숙소 바로 옆 해변에서... 출발 직전 모습...비가 와서인지 구름도 피어 오르고...

 

 

또 나타나는 멋진 풍경의 작은 마을..

 

작은 연못에 이끼가 덮힌 바위들과 야생화들...

 

구불구불 길도 예뻐 보이고....

 

 

 

 

묘지를 옆에 끼고 서 있는 파란 교회...

 

 

특이한 지형들이 연이어 나타나니 난 또 찍고....

 

 

 


12시가  조금 지나 말목장이 있는 공터에서 말 찍다가 옆 잔디밭에서 간단점심 먹고 쉬다가 말사진 찍다가 다시 출발~~

 

선하고 순해 보이는 아이슬란드 말...사람을 경계하지 않는다....

 

 

 

사랑.....

 

 

 

 

 

 

 

 

 


넓은 초원이 게속 이어지고 특이한 모습의 산들도 멋진 모습으로 나의 눈과 손을 쉬지 않게한다~
그래도 난 즐겁다~~ 사진이 있으니까~

잠시 졸다가 1시가 조금 넘어서 '보르가네스'라는 동네에서 마트, 화장실, 주유소에서 기름넣고~

1시50분에 길이 6Km의 해저터널 통과~~

멀리서 바라보는 '레이캬비크'는 안개가 자욱하다....

하긴 'Reykjavik'의 뜻이 "안개의 만"이란 뜻 이란다.

 

특이한 산인지 오름인지...분화구 겠지..

 

 

'보르가네스'라는 동네....

 

 

언덕에 뭔가 특이한 사진이 될 듯한 창고가 지나간다...

 

 

 

 

바닷가로 빨간 교회가 또 멋있게 지나가고....

시간이 많고 날씨가 좋으면 뭔가 될듯한 교회...

 

 

평화와 행복...

 

 

멀리 보이는 '레이캬비크'....

사진 중간에 뾰족해 보이는 얕으막한 언덕위의 건물이 '할그림스키르캬' 교회..

 


2시 30 분에 '레이캬비크'뿐만 아니라 아이슬라드에서도 유명한  하르파(오페라하우스)에 도착,

그리고 3시에 '할그림스키르캬'교회에 도착하여 인증샷.....

그리고 4시경에 케플라빅으로 출발....

 

주택가... 깔끔하다..

 

 

하르파(오페라하우스)..

 

 

 

 

 

하르파(오페라하우스)옆에 군함이 보이고...

 

 

멋있고 특이한 하르파(오페라하우스) 내부..

 

 

 

 

 

 

 

햇빛이 들어오면 더 멋있다는데....

 

 

 

멋진 건축물 'Harpa(하르파)'의 내부에서 바라본 풍경..

 

 

그리고 언덕위에 있는 '레이캬비크'의 랜드마크인  '할그림스키르캬'교회로 ....

 

 

 

멀리 '할그림스키르캬'교회가 보인다...

 

 

'할그림스키르캬' 교회...

북미대륙을 처음으로 발견했다는 '레이프 에릭슨'의 동상을 앞에 두고 건축한 교회로 '세계10대교회'라나~~

 

 

 

'할그림스키르캬' 교회...

 

 

'할그림스키르캬' 교회...내부사진...

 

 

 

 

 

제대....

 

예수상....이겠지...

 

 

유럽의 성당이나 교회 어디에나 보이는 파이프오르간...

 

 

 

북미대륙을 처음으로 발견했다는 '레이프 에릭슨'의 동상..

 

 

인구가 12만이라는 '레이캬비크'는  깨끗 그 자체이다.


4시40분에 케플라빅공항 근처에 있는 첫날 묵었던 그 호텔에서 체크인하고... 짐 풀고...

5시에 1층에서 만나 호텔 바로 옆 레스토랑에서 양고기스테이크와 맥주 한병으로 저녁식사~~
식사비는 약 3만원..각자계산... 맥주는 최병두님이 스폰~~

양고기스테이크가 생각보다 부드럽고 냄새도 없고 양도 많고....^^
마지막 날 인만큼 좋은 저녁으로~~~

 

 


6시경에 호텔로 돌아와 짐 정리후 휴식, 잠.....

 

전대표가 이번 여행에 아이슬란드에서 움직인 총거리가 4,830Km란다..
물론 이게 직업이라 해도 고생 정말로 많이했다....

 

7월12일 금요일
어제 일찍 잠을 자서 그런지 4시에 울리는 알람소리에도 부담없이 일어나 씻고,

2주만에 면도하는데 15분정도는 걸린것 같다.. 말끔해 보인다..
5시에 호텔식당에서  아침먹고 6시에 공항으로 출발
별 일 없이 9시30분에 비행기는 이륙...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를 용기를 내어 보름 일정으로 다녀왔다..

미리 공부를 하여 대강의 경치들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 대단한 경치들을 내 눈으로 직접보고, 찍고, 느끼고,

감동을 받는다는것이 간접여행과는 다른 여행의 참맛이라고 해야하나~~~

 

6월 29일 인천~헬싱키~캐플라빅(6/29)~싱벨리어~게이시르~굴포스(6/30)~셀야렌즈포스~스코가포스~레이니스파라~

디르홀레이(7/1)~에야프얄라요쿨~비크~피아드라글리우프르~스카프타펠~요쿨살론~피야르살론~

프레스트바키(7/2,3)~회픈(7/4)~스톡스네스~에길스타디르(7/5)~Borgarfjarðarhöfn(퍼핀새 서식지)~

데티포스,셀포스~흐베리르~크라플라 분화호수~미바튼호수~고다포스~후사비크~아큐레이리~미바튼주변(7/6,7)~

공룡바위~흐바므스탕기(7/8)~서부피요르드~딘얀디포스~라트라비야르그(퍼핀서식지)~

그룬다드피요르드(7/9,10)~키르큐펠산,키르큐펠폭포~검은교회~Gatklettur(구멍바위)~

스나이펠스요쿨~Ingjaldshóll(빨간교회)~레이캬비크~캐플라빅(7/11)~헬싱키(7/12)~기내(7/13)~인천(7/14)...

 

 

 

"링로드 코스"로 돌고 한국에 올 때 헬싱키에서 하루 더 자고 구경하고 귀국...

 

 

아이슬란드는 동서남북과 서부 피요르드지역...이렇게 5개지역으로 나뉜다..

 

7월 9일

오후 7시반에 '그룬다드피요르드(Grundarfjordur)'에 도착하여 숙소로....

오늘과 내일 이틀을 여기서 자면서 '키르큐펠'이라는 아이슬라드의 대표관광지를 찍고, 보고,

"작은 아이슬란드"라고 하는 '스나이펠스네스'반도의 이곳저곳을 찍고...레이캬비크를 거쳐서 

모레 케플라빅공항 근처에서 자고 헬싱키를 거쳐 한국~
난 헬싱키에서 하루 더 자고 한국으로 간다...


저녁 9시에 저녁 먹고 쉬다가, 10시40분에 차로 5분거리의 장소로 출발
'키르큐펠'로 가서 찍는데 처음엔 구름이 예뻤는데 얼마후엔 별로가 되어서 드론도 날려주고
1시에 숙소로 철수~

 

일몰과 일출의 중간시점...즉 태양이 지평선 약간 아래에 거쳐서 오른쪽으로 쓩~~~ 올라오면 일출이다..

 

장노출로 구름의 이동을 표현도 해 주고...

 

구름이 이렇게 좋았다가 기다려도 구름의 색깔이 별로....

 

 

기다리다가 근처에 예쁜 새가 보여서 찍고 ...

 

 

자기 집 근처에 왔다고, 새끼가 있는지...내 주위를 돌면서 계속 소리를 높인다..

 

 

 

밤 12시 40분 사진...

 


숙소로 와서 잠시 사진정리 하다가 피곤하여 바로 잠~
내일은 아침은 알아서 비상식량으로 먹고, 1시에 점심 먹고, 주변의 괜찮은 것 보고 찍고, 역시 날씨가 좋으리라고 믿고

 

7월10일 수요일
잠자다가 깨어 시간을보니 벌써 8시, 이제사 이곳 시간에 적응 되려하니까 여행은 끝이난다..
오늘은 이곳에서 하루 더 자고 내일밤은 공항이 있는 '케플라빅'에서 잠자고..
그리고 모레 아침에 강박사님은 워싱턴으로 가고, 한국에서 온 네사람은 헬싱키로 가서,

다른 세사람은 한국으로, 나는 헬싱키에서 하루 더 묵으면서 헬싱키의 백야를 보고 한국으로~~


암튼 8시에 최선생님과 강박사님 이렇게 셋이 내게 남은 비상식으로 간단아침 후 이것저것하고
근처 커피숍에서 한잔하고 부둣가와 바닷가 산책겸 사진 그리고 몽돌줍기  11시반에 돌아와 쉼~~

 

작은 부둣가에 어느 청년이 열심히 일을 한다...

아마도 학생인듯 한데 알바를 하는지 표정이 밝고 포즈도 잘 취해주고...

 

 

 

 

작은 부둣가의 어느 오래된 창고...

 

 

꽃이 유난히 더 예뻐 보인다..

 

 

 

바닷가의 어느 바위...자연이 그린 그림....

 

사람이 그려도 이렇게 예쁘게 그리지 못하겠다....

 

 

바닷가에 설치한 나무조각.....

 

 

뭔가 새를 표현한것 같은데...

 

 

몽돌이 많은 비치에서 시간 죽이기....저 봉우리가 그 유명한 '키르큐펠'..

 

 

뭔가 먹을게 있는지 새들도 산책을 하면서 고개는 연신 아래를 향한다...

 

 

예쁜 꽃..

 

 

 


1시에 점심 먹고 '스나이펠스네스'반도의 괜찮은 곳을 한바퀴 돌면서 관광겸 사진~~

 

이렇게 '스나이펠스네스'반도를 한바퀴 휘리릭...

 

 

 

바닷가에 빨간 교회가 눈에 보여서...

 


먼저 빨간 창고가 있는 언덕에서 잠시 사진~

 

창고 같은 건물..

 

 

창고주변에 이끼가 많이 덮혀있고....그 사이를 비집고 꽃도 피고...

 

 

눈이 녹으니 이렇게 물고 흐르고...

 

 
그리고 고개를 넘어 'Bjarnarfoss'라는 커다란 폭포는 차 안에서 사진만 찍고, 

앞을 지나 바닷가에 'Búðakirkja(검은교회)'로 가서 사진..
마침 어떤 일행이와서 장례를 치르나 했는데 결혼식~~ 시간땜에 보지는 못하고 또 출발~

 

고개에서 본 평화로운 풍경...

 

 

'Bjarnarfoss'라는 커다란 폭포.....달리는 차 안에서 사진으로 만족...

 

 

그리고 유명한 úðakirkja(검은교회)'

 

바닷가에 자리하고 있다..

 

주변에 야생화가 자리하고....

 

 

 

 

이곳 아이슬란드 시골의 교회는 대부분 묘지를 겸하고 있다는데...

이날은 결혼식을 하여 그 동안의 편견을 깼다..


 

교회 너머로 멀리 '스네이펠스요쿨국립공원'의 빙하가 보인다..

 

이 묘지의 주인공은 꽤나 명망이 있는 사람일것 같은 느낌...

 

 

멀리 '스네이펠스요쿨국립공원'의 빙하..

 


빙하를 머리에 이고 있는 'Snæfellsjökull(스나이펠스요쿨)'을 끼고 해안가를 가면서 차안에서 눈요기...

많은 오름과 분화구들이 보인다..

 

 

 

 

 

 

 

오후4시에 'Gatklettur(구멍바위)'보고 이동하는데 비가 흩뿌림

 

 

 

구멍이 숭숭 뚫린 커다란 주상절리 바위를 장노출로 찍고..

 

 

 

 

 

 

멀리도 찍고..

 

 

조금 떙겨서 찍고...

 

 

바닥은 푹신푹신한 이끼가 가득하다..

 

 

 

 

 

 

차는 'Snæfellsjökull(스나이펠스요쿨)'을 끼고 해안가를 달리고 분화구는 연달아 나타나고 난 또 찍고..

 

 

 

자주 보이는 분화구들....

 

 

저 멀리 서부피요르드가 보이고...

 

 

또 나타나는 분화구...

 


산 아래에 'Ingjaldshóll(빨간교회)'로 가서 또 사진~~

 

입구에 새 한마리가 자세 잡고...

 

 

하늘 색이 예뻤으면 훨씬 좋았을것 같은 분위기의 빨간교회..

 

 

 

빨간교회 뒤로 '스네이펠스요쿨국립공원'이 보인다...

이 '스네이펠스요쿨국립공원'이 이 반도의 이름인 '스네이펠스네스반도'의 중심에 있는것이다..

 

 

 

그리고 키르큐펠을 향하여 차는 계속 가면서 좋은 경치를 보여주고...난 찍고..

 

북극제비갈매기들이 연달아 날아 다니고...

 

 

그래도 괜찮아 보이는 어느 폭포...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서부피요르드....직선거리가 50Km란다... 

 


그리고 5시반경에 키르큐펠에 우리를 내려주고
7시15분에 데리러 온다하고 전대표는 숙소로 가서 양갈비요리를 한단다..
구름이 잔뜩끼인 곳에서 대충 찍고 키르큐펠폭포도 찍고 또다른 키르큐펠 반영사진도 찍고 꽃을 앞에 놓고 폭포도 찍고,

놀다보니 전대표는 와서 기다림.

 

2단으로 된 '키르큐펠폭포'의 전경...

 

 

 

'키르큐펠 폭포'의 아랫부분을 넣고 '키르큐펠'봉우리를 넣고 찍었다...연습사진..

 

 

 

 

키르큐펠 반영사진...

 

 

일몰이 될때까지 기다리느라 시간이 남아서 폭포를 배경으로 하고 예쁜 노란꽃을 찍고...

삼각대가 마땅치 않아서 삼각대 없이 걍 찍었다......

200mm 렌즈에 1/15초로....믿기 어렵겠지만 실제로...^^

 

 

 

 

 

숙소 바로 옆

"황혼의 노래"  저녁, 아니지 밤이지....^^  황혼 무렵의 해변가 어느 집의 빨랫줄과 빨래집게...

 


7시반에 숙소에서 전대표의 양고기 먹고 쉼~~

식사후 잠시 짬이 나고 몸이 근질근질하여 숙소 바로 옆....또 해안가로 나갔다...^^

 

옆에서 본 '키르큐펠'...

 

 

 

 

뭔가 할말이 있어 보이는 돌탑...

 

 

 


11시에 다시 키르큐펠을 찍으러 나간다~~
내 1DX의 장노출때 오른쪽하단에 약간의 백화현상 때문에 오막삼에 16~35렌즈를 물리고 갔다..
먼저 키르큐펠의 반영을 찍기로 하고 폭포옆 방파제쪽으로 가서 반영을 찍기 시작하는데

름에 점점더 붉은빛이 생기더니 잠시지만 꽤나 많은 구름이 불타오른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전대표도 꽤나 흥분한듯 했다..

 

'키르큐펠'의 일몰이 진행중인 순간...밤 11시반경..

 

 

 

 

'키르큐펠봉우리'주변의 구름이 온통 붉은 빛으로...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하일라이트~~
폭포를 걸고 키르큐펠을 넣고 찍는 사진~~
이제 일출까지는 약 2시간정도 기다림....난 그틈을 이용하여 드론도 날리고
전대표는 숙소로 가서 커피를 타온다고 이동~
난 잠시 폭포 아래로 내려가 폭포에 꽃을 걸고 사진을 찍는데 삼각대가 불량스러워 삼각대 없이 숨참고 여러장 찍고 다시

올라와서 커피한잔~

 

 

키르큐펠 폭포....드론사진인데 셔터속도가 1/4초로 물의 낙하가 제대로 표현이 되었다....드론 만만세...^^

 

 

일출이 되기 직전의 사진...키르큐펠은 오른쪽에 있다...

 

 

 

 

일출을 기다리는 카메라들...

 

 

시간이 남아서 또 꽃사진..

 

 


그리고 드론을 또 날리는데 500m 상공에서 보니 키르큐펠 뒷쪽으로 일출이 진행중이더니

정말로 드론으로 남들이 보지못한 일출을 보고 사진~

그리고 키르큐펠 폭포를 왼쪽에 배치하고 키르큐펠산을 넣고 환상의 구름을 배경으로 사진....

 

일출후에 키르큐펠 폭포와 봉우리를 한번에 담았다..밤 3시경...

이곳의 사진이 아이슬란드의 대표사진이다..

 

 

 

 

 

드론으로 찍은 우리 숙소가 있는 작은 동네 '그룬다드피요르드(Grundarfjordur)'...

 

 

또 내 인증샷...

 

 

드론으로 찍은 일출사진...

 

 

 

 

 

 

숙소로 와서 또 한장...3시50분...

 


한참을 찍고 더이상 붉은 빛이 없어서 새벽 3시가 쫌 넘어서 숙소로~
내일은 레이캬비크를 잠시 보고, 케플라빅공항 근처에 가서 잠자고,  모레 아침에는 헬싱키로.....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를 용기를 내어 보름 일정으로 다녀왔다..

미리 공부를 하여 대강의 경치들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 대단한 경치들을 내 눈으로 직접보고, 찍고, 느끼고,

감동을 받는다는것이 간접여행과는 다른 여행의 참맛이라고 해야하나~~~

 

6월 29일 인천~헬싱키~캐플라빅(6/29)~싱벨리어~게이시르~굴포스(6/30)~셀야렌즈포스~스코가포스~레이니스파라~

디르홀레이(7/1)~에야프얄라요쿨~비크~피아드라글리우프르~스카프타펠~요쿨살론~피야르살론~

프레스트바키(7/2,3)~회픈(7/4)~스톡스네스~에길스타디르(7/5)~Borgarfjarðarhöfn(퍼핀새 서식지)~

데티포스,셀포스~흐베리르~크라플라 분화호수~미바튼호수~고다포스~후사비크~아큐레이리~미바튼주변(7/6,7)~

공룡바위~흐바므스탕기(7/8)~서부피요르드~딘얀디포스~라트라비야르그(퍼핀서식지)~

그룬다드피요르드(7/9,10)~키르큐펠산,키르큐펠폭포~검은교회~Gatklettur(구멍바위)~

스나이펠스요쿨~Ingjaldshóll(빨간교회)~레이캬비크~캐플라빅(7/11)~헬싱키(7/12)~기내(7/13)~인천(7/14)...

 

 

 

"링로드 코스"로 돌고 한국에 올 때 헬싱키에서 하루 더 자고 구경하고 귀국...

 

 

아이슬란드는 동서남북과 서부 피요르드지역...이렇게 5개지역으로 나뉜다..

 

 

 

7월9일 화요일

쪽잠 자고 새벽 5시에 '서부피요르드(West fjordur)'로 출발~
20분쯤 지나더니 비포장길로 간다..
드문 드문 파란하늘도 보이고~~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흐바므스탕기'에서 '딘얀디폭포'까지 4시간 거리를 밟고 밟아서 3시간 반만에 주파...중간에 잠시 아침도 먹었는디..^^

 

 

이 동네는 피요르드 지역이라 이렇게 바닷물이 안쪽으로 쑥~~ 들어오고 빤히 보이는 저곳을 가는데 몇십키로를 돌아가야 한다..구글지도로 찍어보니 직선거리는 2Km, 빙 돌아오는 길은 20Km라고 나온다..

한국이면 벌써 다리를 놨겠지만 이곳은 통행량이 많지 않으니 삥~~~ 돌아서..

 

 

서부피요르드의 풍경이 서서히 드러나고...

 

 

아담하고 멋진 교회가 있는 어느 농촌의 목가적인 풍경....

 

 

 

또 나타나는 폭포...이제는 별 감흥이 없다...^^

 

 

 

 

빙하가 스쳐 지나간 흔적을 보여주는 어느 멋있는 풍경들...빨간교회가 더 빛났다..

 

 

 

 

우리나라 진안의 '마이산'을 생각나게하는 봉우리..

 

 

 

 

7시경에 사방이 다 내려다 보이는 경치좋은곳에서 간단아침 후 다시 출발...

 

 

 



서부피요르드 해안가를 지나는 환상적인 드라이브코스는 눈도 즐겁고 셔터 누르는 손도 부드럽고, 셔터소리도 경쾌하다.

또 가면서 달리는 차 안에서 많은 사진을 찍고...

 

 

 

 

 

 

 

 

 

 

 

 

 

 

 

 

 

 

 

 

 

 

 

 

 

 

 

 

지열발전소가 있는지...

 

 

피요르드해안선이 멋진 풍경을 또 보여주고..

 

 

 

 

 

 

 

 

 

 

 

 

 

 

 

 

 

피요르드 언덕위의 풍경...아마도 이 물길이 '딘얀디'폭포로 가는 듯...

 

8시반에 'Dynjandi(딘얀디)폭포'에 도착하여
층층의 몇개의 폭포를 보고 찍고 내려와 드론도 날렸다...

'서부피요르드(West fjordur)'에서 명소로 가장 유명하고 크다는 '딘얀디 폭포(Dynjandi Waterfall)'

 

 

주차장에서 약 15분만 올라가면 정상에 도착하는 이 '딘얀디폭포'의 최상층 폭포인 '피얄포스(Fjallfoss)'

사다리꼴 형태로 상단이 30m, 하단이 60m, 높이가 무려 100m이며 물줄기가 계단처럼 흘러내려서 '계단식 폭포'라고 한단다..

 7개의 폭포 이름은 아래에서부터 다음과 같다.

Bæjarfoss (Farm Falls)

Hundafoss (Dog Falls)

Hrísvaðsoss (Shaking Ford Falls)

Göngumannafoss (Traveler 's Falls)

Strompgljúfrafoss (Chimney Canyon Falls)

Hæstajallafoss (Talking Horse Falls)

그리고 '딘얀디폭포'의 대표선수인 Fjallfoss

 

딘얀디 폭포 입구의 피요르드 풍경..잔잔한 바다와 파란 하늘과 흰구름..반영이 굿이다..

 

딘얀디 폭포 직전의 어느 이름없는 폭포...줄을 잘못 서서...이름도 없고..^^

 

멀리서 망원으로 땡긴....맨 윗 폭포...높이 100m..

 

'딘얀디폭포'는 모두 7개의 폭포군으로 되어 있는데...

 

 

 

상단의 폭이 30m, 하단의 폭이 60m, 높이가 무려 100m라는 제일 꼭대기에 있는 '피얄포스(Fjallfoss)'...

 

 

폭포 앞에 노란 민들레가 있어서 폭포를 배경으로 한장...

 

저 아래 주차장과 딘얀디폭포 입구도 찍고...피요르드가 참 평화롭다..

 

 

드론사진.....

 

드론으로 찍은 사진..폭포의 수를 억지로 세어보니 7개는 된다..

 

 

드론으로 찍어서 파노라마로 합성...

 


'딘얀디폭포'를 배경으로 드론으로 인증샷....

 

 

그리고 10시가 조금 넘어 '라트라비야르그(Látrabjarg)' 새들을 찍으러 고고..

서부피요르드 지역은 경치가 뛰어나서 차안에서 연신 셔터를 눌러댔다...

 

 

달리는 차 안에서 찍었지만....자연스러운 포즈도 멋있고...

 

이제는 나타나도 별 감흥이 없지만 폭포...

 

멋진 해안선을 보여주는 아이슬란드의 피요르드...

 

피요르드 해안선....

 

피요르드 지형의 황홀한 색깔.....셔터를 마구 누르게 한다..

 

게다가 빨간교회가 나타나면 더 멋있게 보인다..

 

바닷가에 작은 호수도 나타나고...

 

환상의 피요르드 해안...

 

 

 

12시에 '라트라비야르그(Látrabjarg)'에 도착....

 

라트라비야르그 절벽은 아이슬란드의 가장 서쪽에 있으며,

높이가 441m, 길이가 14km인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절벽이다.

아이슬란드 서부 피오르의 경이로운 자연을 보여주는 이곳은

가위제비갈매기(razorbills), 바다오리(guillemot), 그리고 퍼핀(Puffin) 등 다양한 새들의 세계를 볼 수 있다.

이 절벽은 바닷새들의 최대 서식지 중 하나로, 천적이 없고, 바닷새들의 멋진 모습을 포착하기 좋은 장소이다.

특히 퍼핀을 관찰하기에 최고의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퍼핀을 보기위해 이곳을 찾는다.(퍼온 글)

 

바로 아래절벽에 고개를 내민 퍼핀새를 찍고 보려는 관광객들...

 

야!!!! 너네들 거기서 뭐해~~~~

 

 

에라잇!!!! 날아 보자구....

 

갈매기 한가족...

 

많은 새들이 살고있는 절벽...

이곳 라트라비야르그 절벽의 최대높이가 441m라는데 이 절벽은???

 

라트라비야르그의 노란 민들레를 바닥에 깔고 멀리 피요르드...

 

 

멍~~~ 때리기...

 

처음 봤지만 특이했던 레이저빌(큰부리바다오리)....

 

레이저빌 [Razorbill, 큰부리바다오리]

학명 : Alca torda

몸길이 40㎝, 몸무게 500~900g으로 바다오리류 중 가장 크다.

머리, 목, 등, 날개, 발은 검은색이다. 가슴과 옆구리, 배는 흰색이다.

부리는 두껍고 옆면이 납작하며 검은색이다. 눈 앞쪽과 부리에 흰색 줄무늬가 있다.

바다에서 깊이 잠수하여 어류, 갑각류 등을 잡아 먹는다. 이때 보통 수심 25m 가량을 잠수한다.

한 번 맺은 짝을 평생 유지한다.

한배에 1개의 알을 낳으며, 암컷과 수컷이 교대로 알을 품는다.

아북극해, 북대서양에 분포한다.(퍼온 글)

 

 

알아서 여기저기 찍고 1시반에 출발..
오늘의 숙소가 있는 키르큐펠의 고향 '그룬다드피요르드'까지는 빨라야 5시간 거리...

경치는 물론 좋겠지...^^

 

피요르드 건녀편 마을이 멀리 보이고...

 

정말로 감흥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한장 찍어주고...

 

이 난파선도 관광의 한몫을 한다..

 

난파선 있는곳에 2시20분에 도착하여 간편점심 먹고 쉬다가 3시에 '스나이펠스네스'반도에 있는 숙소로 출발..

중간중간 멋진 경치가 있는 곳에서 잠시 휴식하면서 사진도 찍고 다리도 풀어주고..

 

 

 

 

참으로 평화롭고 또 운치있는 어느 해변의 한 가족...

 

 

잠시 쉴때 드론 날리고 인증 샷...

 

 

드론사진...

 

 

또 나타나는 편안해 보이는 말 목장...

 

 

 

 

빨간교회는 나를 살짝 흥분시키고...나는 누르고...

 

 

사진 중간의 사다리꼴의 산이 유명한 '키르큐펠' 이라고...

 

 

길가의 북극제비갈매기 서식지에서 잠시 쉬면서 사진을 찍는데 파란하늘의 날씨가 받쳐주니 사진이 훨~~~ 좋다..

 

이눔은 자기 집 근처에 왔다고 난리치고..

 

 

 

이 녀석은 멸치 한마리 잡았다고 온 동네방네 자랑하고 난리다...

 

 

 

 

 

우리의 숙소가 있는 '그룬다드피요르드(Grundarfjordur)'라는 마을에 있는 폭포...

 

 

새벽 5시에 출발하여 이곳저곳 보고 약 800Km를 달리고 7시반에 '그룬다드피요르드(Grundarfjordur)'에 도착...

힘 들었지만 보람찬 하루....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를 용기를 내어 보름 일정으로 다녀왔다.

미리 공부를 하여 대강의 경치들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 대단한 경치들을 내 눈으로 직접보고, 찍고, 느끼고,

감동을 받는다는것이 간접여행과는 다른 여행의 참맛이라고 해야하나~~~

 

6월 29일 인천~헬싱키~캐플라빅(6/29)~싱벨리어~게이시르~굴포스(6/30)~셀야렌즈포스~스코가포스~레이니스파라~

디르홀레이(7/1)~에야프얄라요쿨~비크~피아드라글리우프르~스카프타펠~요쿨살론~피야르살론~

프레스트바키(7/2,3)~회픈(7/4)~스톡스네스~에길스타디르(7/5)~Borgarfjarðarhöfn(퍼핀새 서식지)~

데티포스,셀포스~흐베리르~크라플라 분화호수~미바튼호수~고다포스~후사비크~아큐레이리~미바튼주변(7/6,7)~

공룡바위~흐바므스탕기(7/8)~서부피요르드~딘얀디포스~라트라비야르그(퍼핀서식지)~

그룬다드피요르드(7/9,10)~키르큐펠산,키르큐펠폭포~검은교회~Gatklettur(구멍바위)~

스나이펠스요쿨~Ingjaldshóll(빨간교회)~레이캬비크~캐플라빅(7/11)~헬싱키(7/12)~기내(7/13)~인천(7/14)...

 

 

 

"링로드 코스"로 돌고 한국에 올 때 헬싱키에서 하루 더 자고 구경하고 귀국...

 

 

아이슬란드는 동서남북과 서부 피요르드지역...이렇게 5개지역으로 나뉜다..

 

 

7월8일 월요일
그저께 빡세게 돌아다녀서 어제는 날씨가 흐리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말 그대로 쉬엄쉬엄 ~~
일정에 없었지만 이나라에서는 꽤나 유명한 고래도시 '후사비크'를 (비가 내리는 가운데)들르고,

미바튼호수 거쳐서, 아큐레이리로 가서 저녁먹고, 밤에도 별일 없이 일찍 잤더니 몸이 한결 가볍다..


오늘은 링로드의 서쪽위에서 해안쪽의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공룡바위'를 간단다..
8시반에 아침식사를 1층 호텔식당에서 열심히 먹고, 쉬면서 이것저것 보다가
10시에 출발..3시간정도 소요예정~~

 

 


아큐레이리로 가는 7Km짜리 터널을 또 통과하여 '야큐레이리'에서 점심과 저녁 먹을 장보고 출발..

그리고 또 다시 이어지는 옛날 빙하가 지나간 흔적인듯한 계곡들을 거치고 또 지나면서 멋진 장면들 찍고..

 

아주 평화로운 장면들이 이어지고...

 

 

 

 

어김없이 나타나는 폭포들...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있는 물길도 나타나고, 난 찍고..

 

 

층층 계단폭포와 하얀 오두막이 정겨워 보이는 평화로운 장면..

 

 

 

 꽤나 규모있는 협곡과 폭포...

 

 

말들이 많은 어느 마을에서 잠시 쉬면서 말들 찍고 보고 12시에 출발...
그리고 바로 다리건너 작은 기념탑 있는곳에서 컵라면으로 간단점심 그리고 12시35분에 고고

 

 

 

 

넌 누구니~~~

 

 

 

길가 쉼터에서 간단점심으로 먹은 컵라면과 사과 한개...

 

 

 

그 쉼터에서 찍은 맞은편 마을 풍경...여유가 느껴지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 쉼터에서 400mm 렌즈로 멀리 찍은 특이한 섬 : '드란게이섬(Drangey island)'....

구글지도에서 저 섬까지 거리측정을 하니 45Km라고 나온다...^^

뭐~~ 꼭 가봐야 할 아이슬란드 5대섬 중의 하나란다...믿거나 말거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uidetoiceland&logNo=220659890511

 

 

그리고 다시 출발...

 

이 지역에는 말 목장이 많았다...

 

 

물도 많고 초지도 넉넉하고....자연스럽게 목장이 잘 되겠지... 부럽다..

 

 

공룡바위가 있는 곳으로 가기 전의 어느 곳...

 

 

 

 

Vatnsnes반도의 동쪽해안에 Hvitserkur 또는 공룡 바위(Dynosaur Rock)라고 하는 높이 15m의 멋진 바위...

옆에서 보면 꽝~~이다..

바닷가의 공룡바위ㆍ갈매기ㆍ북극제비갈매기 찍고...

 

장노출로 찍은 아이슬란드 대표상품중의 하나인 '공룡바위'....

이 계절에는 일출의 방향이 맞지 않아서 원하는 사진이 아니다..

 

 

그 유명한 공룡바위의 옆모습.....많이 실망....

그래서 사진은 걍 사진만 봐야지...속살을 보면 안된다는거~~

 

 

공룡바위 근처에 사는 갈매기들의 모습..

 

 

 

공룡바위 근처에 사는 '북극제비갈매기'...


 

 


남들 다 찍는 '공룡바위' 찍고 오후 3시에 오늘의 숙소가 있는 '흐바므스탕기'로 출발~

 


4시에 '흐바므스탕기'라는 동네의 한 아파트에 도착하여 짐 풀고 쉬다가...
닭볶음탕과 두부김치로 저녁을 먹고 커피도 한잔~
7시경에 밖으로 나가  작은동네 한바퀴 휘리릭~~

크지는 않지만 포구도 있고 아기자기하고 예쁜 동네를 여기저기 다니면서 찍고..
9시가 조금 넘어서 숙소에 돌아와 정리하고 잠~

 

 

생선 말리는것을 보여주기 위한것 같다...아마도 '대구'???

 

 

1926년에 지었다는 어느건물..

 

 

 

그 건물 앞에 이렇게 전시....예전에 이렇게 말렸었는가보다...

 

 

 

바닷가에 오리 한가족...

 

 

 

미역 같은 해초들이 많이 있다...얘네들은 먹지를 않는가보다..

 

 

 

 

 

 

여기에도 '루핀'이 한창이고..

 

 

 

어느 '주택단지'에 있는 예쁘고 앙증맞은 조형물...

 

 

 

양귀비 꽃...

 

 

 

이름은 모르지만 예쁜 꽃..

 

 

 

저녁 8시반경의 한적한 바닷가 도로에서..

 

 

 

말 목장에서...

 

 

 

 

 

 

 

 

어느 집안의 예쁜 꽃...한국의 엉겅퀴 비슷한데 이름은 잘 모르겠네~~

 

 

 

크지않은 이 동네에 밤늦게 아이들이 놀고 있다...밤 9시..

 


이곳에서 푹쉬고 내일 아침5시에 출발. 예정에 없는 새로운 곳을 찾아 폭포와 퍼핀새를 찍으러 간단다.
왕복 10시간이 걸린다는데 고생이 되더라도 좋은곳이려니 하고 가봐야지~
그리고 내일저녁은 스나이펄스반도의 포인트인 키르큐펠의 폭포와 반영을 일몰ㆍ일출때 빛이 좋을 예정이라서

내일은 약 24시간을 계속 찍어야 할듯~
그래도 사진만 좋다면 굿이지~~
특히 이곳은 아이슬라드의 대표사진이라 하겠다..

 

7월9일 화요일
밤잠을 설치다가 문득 잠이깨어 시계를 보니 새벽2시 ...

잠시후 밖으로 나가보니 붉은 노을이 교회뒷편으로 걸려서 고민하다가 카메라를 들고 나가서 교회를 넣고 루핀을 넣고 찍고
들어와서 다시 잠~~

 

작은 이 동네 언덕 위에 있는 교회에서의 일출직전의 환상적인 구름에 이끌려 사진..밤 2시반이다..

 

 

그리고 작은 포구에도 갔더니 이곳은 방향이 달라서 그런지 구름이 별로였다....밤 2시50분...

 

 

 

잠시 쪽잠 더자고, 새벽 5시에 예정에 없었던 '웨스트피요르드'를 향하여 출발~~ ^^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를 용기를 내어 보름 일정으로 다녀왔다..

미리 공부를 하여 대강의 경치들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 대단한 경치들을 내 눈으로 직접보고, 찍고, 느끼고,

감동을 받는다는것이 간접여행과는 다른 여행의 참맛이라고 해야하나~~~

 

6월 29일 인천~헬싱키~캐플라빅(6/29)~싱벨리어~게이시르~굴포스(6/30)~셀야렌즈포스~스코가포스~레이니스파라~

디르홀레이(7/1)~에야프얄라요쿨~비크~피아드라글리우프르~스카프타펠~요쿨살론~피야르살론~

프레스트바키(7/2,3)~회픈(7/4)~스톡스네스~에길스타디르(7/5)~Borgarfjarðarhöfn(퍼핀새 서식지)~

데티포스,셀포스~흐베리르~크라플라 분화호수~미바튼호수~고다포스~후사비크~아큐레이리~미바튼주변(7/6,7)~

공룡바위~흐바므스탕기(7/8)~서부피요르드~딘얀디포스~라트라비야르그(퍼핀서식지)~

그룬다드피요르드(7/9,10)~키르큐펠산,키르큐펠폭포~검은교회~Gatklettur(구멍바위)~

스나이펠스요쿨~Ingjaldshóll(빨간교회)~레이캬비크~캐플라빅(7/11)~헬싱키(7/12)~기내(7/13)~인천(7/14)...

 

 

 

"링로드 코스"로 돌고 한국에 올 때 헬싱키에서 하루 더 자고 구경하고 귀국...

 

아이슬란드는 동서남북과 서부 피요르드지역...이렇게 5개지역으로 나뉜다..

 

 

 

7월6일 토요일
어제 퍼핀새 사진으로 온몸이 뻑뻑하다.
아이슬라드에서도 제일 동북쪽근처인지라 날씨도 쌀쌀하고 바람도 세다.
절벽에 서식하는 퍼핀새는 갈매기의 공격을 받아 애써잡은 작은 고기도 뺏기기도하고 새끼때는 목숨을 잃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멀리 날지도 못하고 짧은 날개로 열심히 퍼득여서 겨우 절벽의 작은 굴속에 있는 새끼를 기른다.
그래도 첨보는 귀여운 퍼핀새의 모습은 시간을 버려도 좋을 만큼 멋지다.


어제 그래도 일찍 잤는데도 온몸 관절이 무겁다.... 나이가 ~~
오늘은 8시반에 간단한 대구튀김과 누룽지탕으로 아침...그리고 커피한잔을 마시고 휴식~~


오늘은 미바튼으로 가서 2박을 하는데 내일의 날씨 예보가 별로라서 오늘 많이 찍고 내일은 쉬엄쉬엄 찍고 구경해야 한단다..
오늘도 날씨가 좋기를~~


10시45분에 아이슬라드의 북쪽인 하이랜드라 불리는 내륙의 미바튼쪽으로 출발~

내륙의 '하이랜드'는 이렇게 원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도로도 정비되지 않아서 쉽지 않단다..

 

지구가 태어났을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나...

 

암튼 또 나타나는 이름없는 폭포들....

 

 

 

 

 

이 폭포는 이름이 있을것 같은데 걍 패스....일정이 빡빡하니까..

 


11시40분경에 큰 고개를 넘으니 별로 쓸모가 없어 보이는 넓은 초원이 펼쳐진 고원이 나타나고 저 멀리 주변엔 설산이...
그리고 파란하늘과 흰구름이 조화롭게 펼쳐져있다.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사진...

 

어떤 자전거를 탄 여행자가 지나가고...용기가 ...^^

 

이렇게 물 웅덩이도 사진이 되는 곳...하이랜드...

 

무슨 영화 촬영지라고 하는데.....^^

 

'허두브레이드(Herðubreið)'화산...

아이슬란드 산의 여왕” 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아름다운 산으로

허두브레이드("넓은 어깨"라는 뜻) 화산은 테이블처럼 산 정상이 평평한 산으로 정상의 높이는 놀랍게도 1,682m란다..

멀리 보이는 산을 망원으로 쭉 땡겨서...

 

 

 

 

그 멋진 화산을 배경으로하고 꿈의 캠핑카가 지나간다..

 

 

 

 


황량한 고원지대를 지나는데 주변엔 아무리봐도 민가가 전혀 보이지 않는데도

양들이 서너마리씩 무리를 지어 풀을 찾아 다니는데 어디서 자고 추운겨울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남의 나라 양떼 걱정할 처지가 아닌디....^^

나중에 안 사실....

양들을 거의 방목수준으로 방치했다가 가을이 오면 동네사람들이 모두 나서서 동네의 양들을 한곳으로 모으고

목장주들이 자기의 양들을 찾아 자기목장으로 데려가서 겨울동안 건초만 먹인다고 하는데 이럴때가 이네들의 축제기간이란다..

달리는 차안에서 찍은 특이한 산...뭔가 이름이 있을법한 산이다...

 


1시경에 1번국도에서 '데티포스'를 향하여 오른쪽으로 24Km..
1시20분에 데티포스 주차장에서 도착하여 10여분만에 간단점심먹고...잠시 걸어서 데티포스로...
폭포 주변은 온통 주상절리가 가득하고 폭포 강 양옆으로도 어마어마한 주상절리로만 되어있다...

데티포스를 찍고 다시 위쪽으로 걸어서 셀포스를 보고, 찍고,

데티포스 입구의 주상절리....이 지역 전체가 이런 주상절리로 되어있다..

폭포물이 흘러가는 양쪽 높은 절벽에도 이런 주상절리가 또다른 풍경을 보여주고...나는 찍고...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폭포이고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폭포라는  '데티포스'....

유럽에서 가장 강력하다는 폭포...그리고 셀포스...

 

'데티포스'가 마침 고운 무지개를 펼치며 빨리 들어오라고 양팔을 벌리고....^^

 

빨간 옷을 입은 어느 관광객이 거대한 데티포스를 핸펀에 담고있다....

난 그 멋진 포즈를 얼른 카메라에 잡았다...누군지 모르지만 많이 고맙다..

 

 

 

 

건너편 사람들의 크기를 비교하면 이 폭포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수 있다...

 

 

 

멀리 '허두브레이드(Herðubreið)'화산이 보여서 또 찍어주고...

지도상으로는 꽤나 먼 거린데 날씨가 좋으니 잘 보이는 듯.....구글지도에서 실측거리 72Km 란다....^^

 

데티포스 위의 '셀포스'..이 폭포도 대단하다..

 

 

주차장으로 돌아와 쉴틈도 없이 3시에 출발....

'흐베르리'로 가는 길에도 멋진 풍경이 쉴새없이 나타나고 난 연신 셔터 누르고...

'하이랜드/인랜드' 쪽의 멋있을것 같은 풍경...다음에 혹시 아이슬란드를 또 오게 되면 꼭~~가봐야지....^^

 

 

3시반에 'Hverir(흐베리르)'지열지대와 도로의 커브가 이쁜곳에 잠시 휴식과 사진 찍고..

'Hverir(흐베리르)' 지열지대.....멀리 멋진 산도 보이고..

 

 

 

유황냄새가 진동하는 부글부글 끓는 진흙 구덩이...

 

 

 

 

도로의 커브가 이쁘고 땅의 색깔이 특이한 이곳...저 고개를 넘으면 미바튼호수가 나온다..

하늘의 색도 예뻤다..

 

마침 경비행기가 날고....아마도 '데티포스' 쪽으로 가는 듯....

 

                          4시10분출발해서 이쁜도로가 있는 고개를 넘어서니 커다란 호수가 보이는데 바로 그 유명한 '미바튼'호수.

여기서 인구 2만의 아이슬란드 제2의 도시인 '아큐레이리'까지 약100Km란다..

지열발전소가 있는 곳...물색깔이 예술이다..

 

그리고 미바튼 호수의 풍경 또한 예술이다...

 

 

 

 

 

 

제주도의 '오름'을 연상케하는 분화구들이 연달아 나타난다...

'미바튼'호수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길...

 

'미바튼'호수 옆의 또 다른 커다란 호수...

 

오후 5시경에 '고다포스'가 멀리 보이는 근처에서 한장....공사를 하는 중이라서 잠시 정차중에..

멀리서 봐도 위용이 대단하다..

 

숙소에 도착하기 직전의 호수를 배경으로 초록으로 덮힌 산의 풍경..

 


고다포스를 지나서 숙소인 'Hotel Edda Storutjarnir'(2성급의 싼 호텔)에

체크인 하고 잠시 쉬는 시간이었지만 나는 창밖의 풍경이 너무 멋져보이고 궁금하여 카메라 들고 고고..

또 보이는 이름없는 폭포들....

 

물과 수초가 만들어낸 '하트'와 웅장한 계곡과 푸른 하늘....

 

호수와 농장이 잘 어울리는 풍경...

 

 

 

우리가 묵었던 숙소인 'Hotel Edda Storutjarnir'....

 


오후 7시20분에 숙소에서 출발하여 20분거리의 아큐레이리로...출발...

주변풍경은 여전히 아름답고 신기하고 생경스럽다...

눈녹은 물이 초지를 만들고 목장이 생기고 눈이 시원한 아름다운 풍경...

 

 

 

 

이렇게 커다란 '물돌이'도 만들고....

 

 


요즈음에 '아큐레이리'로 가는 터널이 새로 뚫려서 시간이 많이 단축 되었단다...

약7Km 길이의 터널을 나오니 바로 아큐레이리가 딱~~ 나타난다....
아이슬란드 전체인구가 34만인데 12만은 수도 레이캬비크에 살고, 2만명이 아큐레이리에 살고
나머지는 여기저기에~~흩어져 살고 있다고..

터널을 빠져 나오자마자 나타나는 유람선이 보이는 항구도시 '아큐레이리'...

 

 

 

 

 

 

 

 

이 작은도시에도 있는 문화센터 'HOF'

 

 

아큐레이리 맞은편 언덕의 예쁜 주택들...

 

커다란 유람선이 ...

 


아큐레이리에서 '상해'라는 중국식당에서 맥주와 함께 간단저녁을 먹고

8시반에 다시 미바튼 쪽으로 출발.....

 

 

미바튼 호수 주위로 제주도 처럼 작은 분화구들이 여기저기 널려있다..

 

 

'Hverfjall volcano(흐베르퍌화산, 버퍌화산)'

 

 

 

9시45분경에 Krafla산에 있는 분화호수(crater lake) "Viti"에 도착하여...

에머랄드 빛의 푸른 색을 띤 호수를 드론으로 멋진사진 찍고... 

'흐베리르'에서 '비티'까지는 약 9,5km.

 

 

 

 

'크라플라'는 미바튼 호수 북쪽에 있는 칼데라(분지)로

​거대한 화산활동(크라플라 대폭발)으로 인해 생긴 칼데라 호수가 바로 '비티(Viti)'이다.

'비티'분화구 능선에 포스가 장난이 아닌 양 한마리가 눈빛을 준다...

 

그 칼데라호수인 '비티'를 500m상공에서 드론으로 찍었다...저녁빛을 받아서인지 색깔이 멋지다..

 

 

 

그 '비티'호수 위 500m 상공에서 바라본 남쪽 풍경..

 

 

한가로운 양들도 찍어주고....

 

 

 

10시반경부터 미바튼 호수에서 일몰과 일출사진을 찍는데 일몰은 걍 그런데 일출의 햇볕이 별로~~

1시경에 내려와...

 

 

'Hverfjall volcano(흐베르퍌화산, 버퍌화산)'

미바튼 호수 주변에 있는 이 화산은 약 4500년 전에 분출하였던 화산으로

등산객들이 편하게 오르기 좋은 곳으로 약 1시간 정도 코스로 다녀올 수 있는데 못갔다...

 

 

 

 

 

 

 

 

초반에는 이렇게 빛과 구름이 좋았는데....

 

 

밤 11시반경의 '미바튼'호수에서의 일몰...

일출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안개도 밀려오고 구름도 너무 많고..

 

달이 보여서 또 한장...

 

검은 구름이 멋있긴 했는데 그게 다였다...일출이 어려웠다...

 

 

 

바로 '고다포스'로 가서 이런저런 인증샷 정도~ 그리고 나는 드론을 날리며 동영상과 사진을 몇 장...찍고...

다음은 신들의 폭포라는 '고다포스'...위에서 한장...

밤 1시반의 사진이다....사람들이 없어서 사진 찍기는 좋다...^^

 

그리고 아래에서 한컷...

 

 

그리고 드론을 날려서 멋지게 찍고...

 

 

역시 드론으로 찍은 사진..'호버링'이 잘되어서 1/8초로 찍혔는데도 흔들림 없이 물 흐름이 표현이 되어 사진이 훨 좋다.

 

 

그리고 나....다른사람이 없어도 혼자 인증샷에는 최고...^^

 

 

그리고 숙소에 와서 드론의 배터리가 쫌 남아서,  호텔주변으로 드론을 또 날렸다...

드론사진...밤이지만 이렇게 훤~~ 하다..

 

 

 

 

또 나 혼자만의 인증샷..

 

 

7월7일 일요일
아침 8시 호텔1층에서 가볍게 커피와 빵, 과일로 마치고 다시 올라가 잠자다가

1시반에 일어나 간단점심(바나나ㆍ요구르트ㆍ머핀ㆍ쿠키)먹고  2시에 주변의 '후사비크'로 드라이브 간다고 한다.. 
오늘은 날씨가 별로라서 어제 약간 빡세게 다니고 오늘은 고래투어로 유명한 '후사비크'로가서 구경~~

숙소에서 40여키로 거리란다.
비는 오지 않지만 날씨는 잔뜩 찌뿌려있고 그래도 경치는 좋다...

'후사비크' 가는 중간에 또 나타난 이름없는 폭포..

 

'고래투어'의 성지라는 작은 항구..'후사비크'....

 

벤치에서 잠시 쉬는데 겁도 없는지 포즈를 취해주는 이름모를 새..

 

 

이 나라 어디에나 있는 '루터교회' 이나라의 국교가 루터교란다..

 

'후사비크' 근처의 아름다운 바다와 멀리 설산도 보이고...


2시40분경에 도착한 후사비크는 한국인의 눈으로는 작은 동네의 어촌이지만 아이슬라드인의 현실로는 쾌나 큰 어촌으로

예전에는 포경으로 유명했었을것 같은 동네에서 요즘은 고래투어로 유명하곳으로 퍼핀새 서식지도 근처에 있단다.


비 내리는 '후사비크'에서 작은동네 봐주고 미바튼쪽으로 길을 잡아 미바튼호수를 다시 보고, 찍고,

저 멀리 보이는 'Hverfjall volcano(흐베르퍌화산, 버퍌화산)'...

 

특이한 새 한마리 찍어주고...

 

또 멀리 보이는 'Hverfjall volcano(흐베르퍌화산, 버퍌화산)'...

 

미바튼 호수 어느곳에 빨간 배가 있어서..

 

 

다시 '아큐레이리'로 가서

오늘은 태국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오늘의 맥주값은 내가 내기로 하는데 500cc 1캔에 한화 만원...비싸다...
6시반에 다시 숙소로.... 올때는 최근에 개통한 터널로 오지않고 예전에 다니던 산길을 돌아서 오는데 약30분은 더 걸리지만
바닷가를 끼고 도는 만큼 풍경은 더 좋다..

'아큐레이리'의 풍경을 다시 찍고...

 

식당 근처의 어느 작은 건물의 벽화가...근데 날씨가 그렇다..

 

저 맥주 500cc 1캔에 한화 만원...비싸다...

 

'시암'이라는 태국식당...

 

터널이 아니라 예전 도로로 가는데 도로의 곡선이 예쁘다...

 

멀리 말을 몰고 집으로 가는 수십마리의 말들과 말몰잇꾼..

 

 


7시반에 숙소로 와  커피숍에서 전사장의 사진과 카메라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들으면서 대화~~
8시반 조금 넘어서 방에 드와서 쉼~~
오늘밤은 푹쉬고 내일 8시반에 호텔식당에서 아침식사 하고 10시에 출발하여 코끼리바위를 찍고
예정에 없던 딘얀디폭포를 찍고 다른 퍼핀서식지를 또 간단다...굿뉴스~~
그리고 키르큐펠을 찍는 날자의 날씨가 좋을것이라고 하니 기분이 더 좋다....

 

7월 7일의 밤은 야간촬영이 없으니 이렇게 느긋하게 보내고 ...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를 용기를 내어 보름 일정으로 다녀왔다.

미리 공부를 하여 대강의 경치들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 대단한 경치들을 내 눈으로 직접보고, 찍고, 느끼고,

감동을 받는다는것이 간접여행과는 다른 여행의 참맛이라고 해야하나~~~

 

6월 29일 인천~헬싱키~캐플라빅(6/29)~싱벨리어~게이시르~굴포스(6/30)~셀야렌즈포스~스코가포스~레이니스파라~

디르홀레이(7/1)~에야프얄라요쿨~비크~피아드라글리우프르~스카프타펠~요쿨살론~피야르살론~

프레스트바키(7/2,3)~회픈(7/4)~스톡스네스~에길스타디르(7/5)~Borgarfjarðarhöfn(퍼핀새 서식지)~

데티포스,셀포스~흐베리르~크라플라 분화호수~미바튼호수~고다포스~후사비크~아큐레이리~미바튼주변(7/6,7)~

공룡바위~흐바므스탕기(7/8)~서부피요르드~딘얀디포스~라트라비야르그(퍼핀서식지)~

그룬다드피요르드(7/9,10)~키르큐펠산,키르큐펠폭포~검은교회~Gatklettur(구멍바위)~

스나이펠스요쿨~Ingjaldshóll(빨간교회)~레이캬비크~캐플라빅(7/11)~헬싱키(7/12)~기내(7/13)~인천(7/14)...

 

 

 

"링로드 코스"로 돌고 한국에 올 때 헬싱키에서 하루 더 자고 구경하고 귀국...

 

 

아이슬란드는 동서남북과 서부 피요르드지역...이렇게 5개지역으로 나뉜다..

 

 

 

 

7월5일 금요일

'회픈'에서 11시반에 동북쪽의 마을인 'Egilsstaðir(에길스타디르)'로 출발...
퍼핀새도 오늘 찍을 예정이라고~~

 

'회픈'에서 '에길스타디르'의 숙소까지의 길...

 

 

회픈에서 에길스타디르는 1번국도의 왕복 2차선이지만 제한속도는 90Km이다.. 

걍 무늬만 터널인 터널도 지나고...

바닷가를 달리는 1번국도는 경치가 뛰어나서 아무데나 들이대고 사진을 찍어도 달력사진이 되는 그런 풍경이다.

 

터널을 빠져 나오자 멀리 아마도 '스톡스네스'의 '베스트라혼'산인 듯한 풍경이 멋지고.. 

 

또 나타나는 '루핀(rupine)'꽃....

 

아이슬란드에는 루핀꽃이 지천인데 그 꽃말이 '탐욕'이라고 한다.

어원이 '이리'라는 동물의 'ruplous'처럼 주변의 토양을 황폐화 시키고 번식력이 대단해서 나날이 면적이 늘어난단다.

 

 

 

 

 

  

12시경에 어느 멋진 바닷가의 (전대표가 '오봉산'이라고 주장하는) Hvalnes Nature Reserve Beach에서

반영사진 찍고 또 출발....

 

 

 

 

 

바닷가의 멋있는 해안드라이브를 하면서 입안에서 탄성은 이어지고..
커다란 피요르드를 옆으로 하고 비포장의 큰 고개를 올라가는데 층층 계단식의 지층이 아주 새로운 풍경이다..

멀리 산 능선의 곡선은 마치 그림을 그린듯 비현실적인 모습이다..
그리고 도중에 이름없는 폭포는 쉴새없이 나타나고... 

고개를 넘어서니 커다란 호수도 나타나고 비포장길은 계속 이어지고...

 

이렇게 날씨가 좋으면 아무곳이나 달력사진이 짠~~하고 나타난다..

 

 

 

 

 

 

 

 

 

 

 

양식장도 나오고...

 

 

멀리 산 봉우리들이 아주 멋있게 나타나고..

 

 

 

 

 

 

 

이렇게 비포장길을 지나오고...

 

 

피요르드의 양옆으로는 이런 지형들이 끝없이 이어지고...

 

 

멋있지만 이름도 없는 폭포도 있고...

 

 

 

또 계속 나타나는 멋진 이름없는 폭포....

 

 

 

 

 

 

 

 

 

 

1시20분에 가는중간에 호젓한 휴게소에서 회픈의 마트에서 사온 빵과 우유로 간단점심....
1시40분에 다시출발~

 

 

 


3시가 쫌 넘어서 인구 2,300명인 '에길스타디르'에 도착하여 마트에서 장보고

3시40분에 숙소에 도착.....

 

'에길스타디르'의 약간 교외에 있는 'Eiða-Bláin apartment 2'라는 곳인데 예전에 학교가 있었던 듯한 곳이다..

농구장도 있고 축구장도 있고...내가 잔곳은 아마도 기숙사???  암튼 느낌이 그렇다는 야그~~

숙소 앞의 작은 정원에서 이런저런 꽃도 찍고...보라색의 수레국화꽃..특이하다..

 

민들레가 이제는 가을로 간다..

 

 

꽃양귀비...

 

 

 

 

 

 

수레국화..

 

 

 

 

이런 이름없는 잡초도 후세를 위해서 작업을 끝내고 그날만 기다린다...

 

 

샤워하고 빨래도 하고 쉬다가 6시에 안동찜닭으로 맛나게 저녁을 먹고
오후 7시경에 'Borgarfjarðarhöfn'으로 약간의 비포장길이 있는 62Km를 달려 아이슬란드의 유명한 새 '퍼핀'을 찍으러 간다..

 

숙소에서 퍼핀새 찍으러 가는 길...약 60Km...

 


아직도 비는 오락가락~~~
그곳까지 가는 도중에 처음보는 아이슬란드의 풍경사진을 찍으면서....

비는 그치고 넓은 초지와 예쁜 곡선을 그리며 흐르는 개울들도 자연스러움을 더한 풍요로움의 상징인듯 멋있다..

 

멋있는 물길....양옆으로 끝없이 초지는 이어지고..

 

 

바다가 보이고....

 

 

 

큰 고개를 넘으니 멋진 길의 곡선이 이쁘고..역시 이름없는 폭포들도 연이어 나타나고...

작은 어촌마을에 예쁜 집들이 노란 야생화와 함께 그림이다...

 

큰 고개를 넘어서 저 아래의 끝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가면.....

 

 

 

 

 

 

작은 마을에 이런 예쁜 집들이 많다..

 

어느작은 항구가 있는 'Borgarfjarðarhöfn'에 오후 8시에 도착하여

수 많은 퍼핀새가 서식하는 그렇게 크지않은 바닷가 동산에서 10시20분까지 사진~

 

퍼핀과 갈매기들의 아파트인지 빌라인지...

 

 

 

 

 

 

멸치같은 작은 물고기들을 잡아서 자기 새끼들이 있는 굴속으로 들어가는 중...

 

 

 

 

 

 

날고있는 퍼핀새 찍기가 참 어렵다...

 

 

 

 

1타 쌍피가 아니라 1타 10피도 넘을듯...

 

 

그리고 이놈은 입안에 물고기들을 잔뜩 물고 계속 내 앞에서 얼쩡 거리길래 나를 위해서 특별히 모델을 해주나~

하고 고마워서 필름 아까운줄 모르고(??)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내가 사진찍는 근처 어디엔가 그녀석의 집이 있었을거"라는 말에 많이 미안했다....^^ 

 

 

 

 

 

 

 

암튼 많은 사진을 찍게해준 이녀석..... 많이 고맙다~~

 

 

 

그리고 이웃동네 어느 갈매기의 자식사랑 표정...일품이다..

갈매기의 사랑스런 눈빛...

 

 

 

저기 작은 언덕같은 동산이 퍼핀이 많이 서식하는 서식지....

아이슬란드에 퍼핀서식지는 많지만 이곳같이 사진찍기가 좋은곳은 별로 없는가보다..

 

코뿔바다오리 [대서양퍼핀]

학명 : Fratercula arctica

영명 : Atlantic puffin 또는 Common puffin

바다에서 수심 약 30m 깊이까지 잠수하여 물고기를 잡는다.

혀와 입천장에 가시 같은 돌기들이 있어서 부리를 벌리고도 이미 잡은 물고기를 놓치지 않고

다른 물고기를 추가로 잡을 수 있다. 한입에 여러 마리의 물고기를 잡아 와서 알을 품고 있는

배우자나 새끼에게 먹이는데 다 먹지 못하고 많은 양의 물고기가 둥지 옆 바닥에 버려지기도 한다.

 

학명에서 속명 'Fratercula'는 수도원의 신자(수사)를 뜻하는 중세 라틴어이며, 검은색과 흰색으로 된 

새의 깃털색이 수도사의 가운과 유사한 데서 기원하며, 종명 'arctica'는 북쪽에 있는 별자리 중 '큰곰자리

(북두칠성)'를 가리키는 그리스어 'arktos'에서 파생되었으며, 이 새가 북부지역에 분포하는 것을 의미한다.

 

눈에 확 띄는 크고 화려한 부리와 아장아장 갓난아이의 걸음걸이 같은 동작 때문에

 “바다의 광대” 및 “바다 앵무새”라는 별명이 있다.

북유럽의 해안, 페로제도, 아이슬란드, 북아메리카 동부 연안 등에 분포한다.(퍼온 글)

 


돌아서 오는길에 또 멋있는 일몰구름에 샤타질....^^

 

 

 

 

환상의 빛으로 빛내림도 보여주고....

 

 

 

큰고니 일가족의 경계심 가득한 표정과 몸짓으로 이동중...

 

 

퍼핀새를 찍고 돌아가는 밤 11시 사진.... 멋진 일몰이었다...

 

 

 

 

 

 

 

 

 

 

 

 

 

 

 

 

 

 

 

 


그리고 11시반에 숙소에 도착 ‥
내일은 9시에 아침먹고 이동~~
대단한 퍼핀새 서식지....  피곤하지만 즐거웠던 하루~~~~

역시 날씨가 좋아야~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를 용기를 내어 보름 일정으로 다녀왔다..

미리 공부를 하여 대강의 경치들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 대단한 경치들을 내 눈으로 직접보고, 찍고, 느끼고,

감동을 받는다는것이 간접여행과는 다른 여행의 참맛이라고 해야하나~~~

 

6월 29일 인천~헬싱키~캐플라빅(6/29)~싱벨리어~게이시르~굴포스(6/30)~셀야렌즈포스~스코가포스~레이니스파라~

디르홀레이(7/1)~에야프얄라요쿨~비크~피아드라글리우프르~스카프타펠~요쿨살론~피야르살론~

프레스트바키(7/2,3)~회픈(7/4)~스톡스네스~에길스타디르(7/5)~Borgarfjarðarhöfn(퍼핀새 서식지)~

데티포스,셀포스~흐베리르~크라플라 분화호수~미바튼호수~고다포스~후사비크~아큐레이리~미바튼주변(7/6,7)~

공룡바위~흐바므스탕기(7/8)~서부피요르드~딘얀디포스~라트라비야르그(퍼핀서식지)~

그룬다드피요르드(7/9,10)~키르큐펠산,키르큐펠폭포~검은교회~Gatklettur(구멍바위)~

스나이펠스요쿨~Ingjaldshóll(빨간교회)~레이캬비크~캐플라빅(7/11)~헬싱키(7/12)~기내(7/13)~인천(7/14)...

 

 

 

"링로드 코스"로 돌고 한국에 올 때 헬싱키에서 하루 더 자고 구경하고 귀국...

 

 

아이슬란드는 동서남북과 서부 피요르드지역...이렇게 5개지역으로 나뉜다..

 

 

 

7월 4일 목요일
어제 비교적 일찍 잠을 자서 그런가 새벽4시에 잠에서 깨어 어제 새사진 정리를 하고 또 잠...
6시경에 일어나 동료끼리 이런저런 대화...
낮은 구름이 없어지고 파란하늘이 나타나는데
전대표 말로는 이시간에 이지역만 잠시 햇살이 비추고 오늘 갈 '회픈'지역은 계속 흐리고 비가 온단다...ㅠㅠ
8시에 누룽지탕으로 아침을 간단히 먹고 바나나 한 개로 후식..그리고 커피와 담배...^^

 

그리고 동료 한분과 인근에 있다는 작은 폭포로 산책 겸 사진...

 

새 한마리가 푸드덕~~~~ 날아간다..

 

 

밖을 나오니 비가 왔는지 땅은 젖어있고 녹색은 더 짙어지는듯 하다..

 

 

숙소에서 나와 이슬인지 비가 와서인지 물기를 잔뜩 머금은 풀숲을 헤치고 10여분 걸어가니 나타난 '이름없는 폭포'..

 

 

 

정겨운 풍경이 이어진다..

 


10시반에 인구 2,200명이 살고 있다는 '회픈'을 향하여 동북쪽으로 출발...
잠시후에 'Foss a Sidu'라는 멋진 폭포에서 비오는 중에도 깜짝 사진.....

 

'Foss a Sidu'라는 폭포...

한국이라면 입장료도 받고 기념품가게도 있을법한 폭포...

 


그리고 또 한참 가다가 'Mountain Lómagnúpur(690m)'에서 사진찍다가 12시에 또 고고...

이 바위를 전대표는 자기 회사 이름을 따서 "엔젤바위"라나....엄연히 이름이 있는데....^^

 

'Mountain Lómagnúpur(690m)'...

 

 

 


12시반경에 루핀꽃이 만발한 초지에서 사진찍다가
1시에 전투식량으로 비빔밥....그리고 또 출발~

 

 

 


비는 세우(細雨)가 소리없이 내리고 하늘은 시커멓다가 군데군데 개었다가 비도 내리다가 변화무쌍이다..
2시반에 요쿨살론의 유빙도 다시보고, 다이아몬드비치에서 유빙을 놓고 사진... 

그리고 바로 개울 건너의 바닷가에 물개인지 바다표범인지도 찍고

 

다시찾은 요쿨살론...

 

 

 

비가 부슬부슬 내려도 색깔이 곱다...

 

 

 

 

 

물개인지 바다표범인지...... 한가롭게 놀고있다..

 

 

어느 새 한마리가 유빙놀이중..

 

 

3시40분에 다시 북으로~~

 

 

자전거를 타고 일주하는 여행자들이 꽤나 많다..

 

 


5시경에 회픈의 아주작은 'Höfn Cottages(회픈코티지)'에 도착...


짐 정리하고 쉬다가
7시에 김치찌개로 저녁..식후 바로 취침~
밤 12시반에 알람소리에 잠이 깨어 준비하고~
1시에 'Stokksnes(스톡스네스)'란 멋진반영으로 유명한 곳으로 나서려는데 비가 후득후득 나린다~
그래도 가서보니 멋지고 아마도 날씨만 좋았으면 더 멋진사진이 나오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비가 간간히 내리는 중에도 이런저런사진을 찍고 숙소에오니 새벽 5시가 쫌 넘었다~

 

'Stokksnes(스톡스네스)'반영사진...구름이 적당히 끼어서 기대를 했으나 색깔이 별로...

산의 이름은 '베스트라혼'산이라고...

 

 

 

루핀꽃이 있어서 전면에 깔고 아쉬운대로 사진..

 

 

 

'스톡스네스' 좌측으로 멀리 구름이 좋고 반영도 좋다....


 

저 멀리의 빙하들은 '바트나요쿨국립공원'의 일부분...

 

 

 


숙소에 돌아와 카메라만 다시 챙겨서 5분거리의 바닷가로 나가 저멀리 빙하들이 있는쪽으로 구름도 환상이어서
또다시 이런저런 사진들을 잠시 찍고 들어왔다...

 

회픈으로 돌아와 다시 바닷가로 나가서 아까 바트나요쿨 빙하들을 찍어주고..

구름들이 빛을 받아서 예쁘다....

 

 

 

 

 

 

 

 

 

 

 

 

 

어느 집 정원에 예쁜 꽃이 보여서...

 

 

멀리 보이는 빙하는 아이슬란드에서 제일 면적이 넓은 '바트나요쿨 국립공원(Vatnajökull National Park)'에서 흘러 나오는

빙하들이 멋진 장관을 보여주고 요쿨살론, 스카프타펠빙하, 'Fjallsarlon(피야르살론)'라는 빙하도 모두 바트나요쿨국립공원내에

있는 빙하들인 것이다...이 공원의 면적은 아이슬란드 전체면적의 14%란다...

 

'바트나요쿨 국립공원(Vatnajökull National Park)'의 어마무시한 크기...

 

 

이곳에 여행중에는 잠잘때마다 꿈을 꾸는데 등장인물이 매일 다르고 다양하기까지하다..
주제도 다양하고 늘 허무맹랑하다. 현실감은 전혀없지만 꿈속에서만큼은 절실하여
늘 마음 아파하며 안타깝지만 깨고나면 잊어버린다
하긴 그게 개꿈인게지~~

 

7월5일 금요일
오전1시 '베스트라혼'이라는 산의 반영이 좋은 '스톡스네스'로 출사가서 찍고 돌아와

5시반 조금 넘어 5분거리의 숙소인근 바닷가 찍고, 6시경에 숙소에 드와 이런저런거 하고 쉼~


8시에 강박사ㆍ최병두선생 이렇게 셋이서 강박사님이 직접끓인 라면으로 아침을 먹고(결국은 잠을 거의 못잠..)
걸어서 5분거리의 새벽의 그 바닷가로 가다가 길가 마켓에서 커피와 빵조금 또 먹고 마시고 사진..
(커피는 최병두님이 계산, 난 샤워하라고 준 100크로나를 빵 두개를 산 강박에게 주고)

 

새벽보다는 구름의 빛이 덜 예쁘지만 그래도 또 사진...

 

 

 

 

 

 


다른 두분은 숙소로 돌아가고 나는 다른쪽 바닷가로 가서 이러저런 풍경사진과 산책...

 

수많은 새들이 고개를 갯벌에 쳐 박고는 먹이를 잡는 중....

 

 

 

 

 

회픈의 마을...

 

 

10시경에 돌아와 볼일보고 짐 정리하고 휴식...
11시에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장보고 기름넣고.....

난 또 잠시 짬을 내서 다시 바닷가로 나가서 또 한장...^^

 

파노라마로 한 장 찍어주고...

 

포구에 특이한 조형물이 있어 찍고...

 

 

저곳이 하루 묵었던 숙소...아주작은 'Höfn Cottages(회픈코티지)'...

 

 

7월 5일 오전 11시반에 동북쪽의 마을인 'Egilsstaðir(에길스타디르)'로 출발...
퍼핀새도 오늘 찍을 예정이라고~~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를 용기를 내어 보름 일정으로 다녀왔다..

미리 공부를 하여 대강의 경치들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 대단한 경치들을 내 눈으로 직접보고, 찍고, 느끼고,

감동을 받는다는것이 간접여행과는 다른 여행의 참맛이라고 해야하나~~~

 

6월 29일 인천~헬싱키~캐플라빅(6/29)~싱벨리어~게이시르~굴포스(6/30)~셀야렌즈포스~스코가포스~레이니스파라~

디르홀레이(7/1)~에야프얄라요쿨~비크~피아드라글리우프르~스카프타펠~요쿨살론~피야르살론~

프레스트바키(7/2,3)~회픈(7/4)~스톡스네스~에길스타디르(7/5)~Borgarfjarðarhöfn(퍼핀새 서식지)~

데티포스,셀포스~흐베리르~크라플라 분화호수~미바튼호수~고다포스~후사비크~아큐레이리~미바튼주변(7/6,7)~

공룡바위~흐바므스탕기(7/8)~서부피요르드~딘얀디포스~라트라비야르그(퍼핀서식지)~

그룬다드피요르드(7/9,10)~키르큐펠산,키르큐펠폭포~검은교회~Gatklettur(구멍바위)~

스나이펠스요쿨~Ingjaldshóll(빨간교회)~레이캬비크~캐플라빅(7/11)~헬싱키(7/12)~기내(7/13)~인천(7/14)...

 

 

 

"링로드 코스"로 돌고 한국에 올 때 헬싱키에서 하루 더 자고 구경하고 귀국...

 

 

아이슬란드는 동서남북과 서부 피요르드지역...이렇게 5개지역으로 나뉜다..

 

 

 

7월2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Guesthouse Vellir(게스트하우스 베를리)'라는 숙소를 출발...

내일의 날씨가 별로(비 올 확율 60%)라서 오늘 빡세게 다니고 내일은 편하게 한다고...몸이 천근만근처럼 무겁다..

하긴 어제 밤에도 그랬는데 셔터소리를 듣는순간 아픔은 사라지고 몸이 저절로 움직였다..
아마 오늘도그럴것이다...^^


11시반경에 남쪽으로 차를 되돌려 루핀꽃이 끝없이 이어진 밭을 깔고 '에야프얄라요쿨(Eyjafjallajökull)'을 찍고,

드론도 날리고, 차는 다시 북쪽을 향하여 고고~

 

요즘이 한창인 루핀꽃을 깔고 빙하를 찍고...

 

 

'에야프얄라요쿨(Eyjafjallajökull)'을 드론을 날려서 찍은 사진..

 

 

 

 

 

'비크'에서 차에 기름 넣고 장보고 북쪽으로 출발

 

마침 빨간교회에 빛도 좋고 하늘도 푸르고...그래서 또 한장..

 


멀리 빙하(Skaftafell,스카프타펠인듯)를 바라보면서 계속 서북쪽으로 '이끼카펫' 지역을 한참이나 통과하고.. 
'Prestbakki(프레스트바키)'라는 동네의 어느 식당에서 강박사가 쏘는 맛있는 햄버거에 맥주한잔을 곁들인 점심을 먹고..

 

'에야프얄라요쿨(Eyjafjallajökull)'을 보면서 또 한장...

 

그리고 또 한장...이쁘니까~~~

 

 

'이끼카펫'지역의 이끼에도 이렇게 작고 예쁜 야생화가 피고..

 

 

멀리 'Skaftafell(스카프타펠)'빙하가 보인다..

 

멀리 'Skaftafell(스카프타펠)국립공원'이 보이고 바닥은 온통 이끼로 덮힌 이른바 "이끼카펫"지역이다..

이렇게 이끼가 화산석을 뒤덮고 자라는데 깊이가 평균 50센티 이상이라나~~

지금은 색깔이 누르끼리 하지만 비가오면 녹색으로 변신...^^

 

 

동화속에나 나올법한 작은 동네인 'Prestbakki(프레스트바키)'라는 동네..폭포도 예쁘고..

 

 

'Prestbakki(프레스트바키)'라는 동네의 한 식당에서 강박사님이 쏘시는 식사와 아이슬란드산 맥주..

 

 

식당 유리창에 대고 인증샷..

 

 

2시20분에 '간단트레킹'을 한다고..출발..

'Fjadrargljufur(피아드라글리우프르)'라고 하는 9,000년된 빙하가 만들어낸 협곡으로 "아이슬란드의 그랜드캐년"이라나~~

규모가 크지는 않아도 기이하게 생긴 협곡은 나의 눈을 즐겁게 해주기에 충분했고, 끝자락에 숨은 폭포도 이쁘고....^^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드론을 날렸으면 좋았을것이라는 후회가 밀려왔다....다음에 기회가 있으려나...
2시40분부터 3시반까지 원시의 모습을 갖춘 멋진곳을 보고, 찍고,  트래킹... 참 특이한 곳이다...

 

'Fjadrargljufur(피아드라글리우프르)'라고 하는 협곡의 입구..

 

 

 

협곡을 가는 길...

 

 

 

'Fjadrargljufur(피아드라글리우프르)'라고 하는 협곡..

특이하긴 하지만 이런곳을 그랜드캐년과 비교 한다는게 넘넘 웃긴다...

하긴 지들 맘대로겠지만~~

 

 

 

 

 

 

 

 

 

 

 

마지막 전망대에서 보는 이 폭포는 예쁘고 꽤나 멋지긴 하다...

 

 

 

그 마지막 전망대에서 본 어느 처자...귀, 코, 팔뚝....많이 낯설다..

 

 

 

'Fjadrargljufur(피아드라글리우프르)'라고 하는 협곡의 윗쪽 마을...아주 평화롭다...

 

 

50여분을 휘리릭 보고, 찍고, 그리고 숙소로 출발~

4시에 'Prestbakki(프레스트바키)'라는 동네의 'Hörgsland Cottages(회르그란드 코티지)'라는 팬션에 이틀 묵기로 하고 체크인.
특이한 지형의 뒷산을 배경으로 자리를 잡은 이 팬션은 겉모양은 멋진데 내부는 별로다..
암튼 난 2층의 다락방에 자리하고 배터리 충전하고 시간이 남아서 드론을 날려보니 주변풍광이 굿~~

 

드론으로 날려서 본 숙소주변...중앙의 두채가 우리 숙소..

 

 

푹 쉬다가 7시반경에 저녁을 먹고 환한 밤 9시에 '요쿨살론'으로 출발...

날씨가 좋을거라는 전대표....믿어야지...복이 있을지어다...^^

 

왼편의 특이한 'Mountain Lómagnúpur(690m)'라는 바위산, 그리고 멀리 'Skaftafell(스카프타펠)'빙하가 보인다..

 'Skaftafell(스카프타펠)'빙하는 엄청난 면적을 자랑하는 '바트나요쿨국립공원'의 일부분이다..

 

 

'Mountain Lómagnúpur(690m)'라는 바위산..

 

 

 

 

 

도중에 커다란 'Skaftafell(스카프타펠)'빙하가 보이는 길가에서 잠시 정차하고

빙하의 반영사진과 루핀을 깔고 찍었지만 안개도 끼고, 날씨가 별로라 사진은 꽝~~~

 

 

'Skaftafell(스카프타펠)'빙하..

 

 

하지만 '요쿨살론'으로 가는 도중의 풍경이 너무 좋아서 연신 셔터를 누르게 만든다...

 

 

시간은 밤이지만 밖은 훤~~하다..

 

 

어느 빙하와 작은 폭포..

 

 

 

꽤나 유명한 'Fjallsarlon(피야르살론)'이라는 빙하를 지나서...

 

 

멀리에 '바트나요쿨국립공원'의 일부분인 '요쿨살론'이 밤노을에 붉은빛을 보이고..

 

 

 

뒷쪽에 또 보이는 'Fjallsarlon(피야르살론)...

 

'Fjallsarlon(피야르살론)'라는 빙하를 배경으로 달리는 차도 찍고..

 

 

이 다리를 건너면 '다이아몬드비치'와 '요쿨살론'으로 들어간다...

 

'Jokulsarlon(요쿨살론)'은 '바트나요쿨'의 빙하가 녹아 형성된 라군(호수)이다....

 

1시간 더 넘게 걸려 '요쿨살론'이라는 빙하호수에 도착하여

주변을 살펴보고 일몰방향을 보고 자리를 잡고 사진..

환상적인 일몰의 구름에 흥분 살짝..

 

 

 

좌우를 바꾸면 '아이슬란드'지도와 비슷하다...

 

 

 

'요쿨살론'에서의 환상적인 일몰풍경...

 

 

 

 

 

 

 

고생한 삼각대와 카메라...^^

 

 

이날 구름이 환상이었다...장노출로 찍으면 구름의 이동이 사진에 표현이 된다..

 

 

 

이날 구름이 환상이었다...장노출로 찍으면 구름의 이동이 사진에 표현이 된다..

 

 

 

 

좀 늦게 드론을 띄웠더니 구름색이 이미 바랬다...^^

 

 

그래도 드론으로 전대표와 인증샷...

 

 

 

요쿨은 '빙하'라는 뜻이며, 살론은 '호수'라는 뜻으로

'Jokulsarlon(요쿨살론)'은 '바트나요쿨'의 빙하가 녹아 형성된 라군으로,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Glacier Lagoon이다.

또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깊은 호수이며, 라군은 바다에서 1.5km 떨어져 있고, 최대 수심이 248m, 면적은 18㎢란다..

요쿨살론은 20세기 초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함에 따라 1935년경에 형성되었다고..(퍼온 글)



바로 옆의 일명 '다이이몬드비치(검은모래사장)'에는 유빙은 많이 있는데 빛의 방향이 다르고..

 

3시반경에는 일출이 시작인데 고민하다가 커다란 유빙을 검은모래사장에 잘 놓고 물로 검은모래를 잘씻어 세워놓고 사진..

일출전에 구름빛이 좋아서  사진의 색이 예뻤다..

 

 

'다이아몬드비치'에서 밤2시 일출직전의 환상적인 구름...

 

 

 

'다이아몬드비치'에서 일출즈음의 멋진 구름과 바닷가에 밀려온 유빙들...

 

 

유빙을 구름색이 좋은 모래사장에 올려놓고 한장.....

 


바닷가의 유빙을 찍다가 숙소로 돌아가는중에 화장실을 들리려다가 마침 요쿨살론의  반영이 너무 좋아서 다시 또 사진 찍고...

 

밤 3시경의 일출직전 모습.....'요쿨살론'의 환상적인 반영...

 

 

 

 

 

 

 

 

그리고 돌아오다가 'Fjallsarlon(피야르살론)'이라는 빙하호수에 갔을때 일출의 빛이 들자  반영이 환상이어서 사진과 드론.....

 

 'Fjallsarlon(피야르살론)'으로 이동중...

 

'요쿨살론'쪽으로 보니 일출이 되려는 중...

 

 

 'Fjallsarlon(피야르살론)'라는 빙하의 일부분...

'북극여우의 사랑'이라고나 할까~~~

 

 

 

 

 'Fjallsarlon(피야르살론)'라는 빙하호수의 환상적인 반영...

 

 

 'Fjallsarlon(피야르살론)'라는 빙하의 속살....200미리에 2X 컨버터를 끼우고(400미리), 망원으로 땡겼다....

 

 

드론을 띄웠다...혹시 가까이에 가면 더 나을까~~~하는 기대감으로....걍~ 그렇다..

 

 

 

 'Fjallsarlon(피야르살론)'라는 빙하호수의 물이 바다로 가는 중...

 

 

 

이런저런 사진으로 밤을 하얗게 새우고(백야라서 원래 하얗지만..^^) 새벽4시정도에 숙소를 향하여 출발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여 대충 쉬어야 한단다..

 

7월3일 수요일
새벽 4시까지 이런저런 사진을 찍고 돌아오는 중에 비가 내리고 파란하늘은 구경도 못하겠다.
날씨예보가 잘 맞아서 좋기는 하지만, 틀려도 좋으니까 비가 안오면 좋겠다...
삼일을 계속 밤을 새웠더니 졸립다...
어제도 "오늘 비가 많이 올거니까 하루 푹 쉰다"고 했었는디~~ 사진욕심이...^^
5시반에 숙소에 도착하여 바로 취침모드로~~

 

8시반경에 잠에서 깨어 강박사님, 최병두님, 나 이렇게 셋이 머핀과 바나나로 간단아침과 커피로 휴식...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 그리고 각종 배터리 충전, 샤워~~
1시에는 내가 가져간 전투식량으로 비빔밥과 과일과 커피로 맛나게 먹고 쉬다가 이런저런 얘기, 그리고 각자 알아서 시간보내기, 
저녁식사는 6시넘어서 콜 한단다...
아마도 오늘은 이렇게 쉬는 날일듯... 하긴 3일을 밤마다 날밤을 까고 낮에도 잠도 못자고... 

하긴 뭐 예술이 쉬울턱이 있나...^^


비가 오는 하루종일 가끔 지나가는 차소리는 음악소리로 생각하고, 좋은 공기 마시고, 산뜻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낸다.

비싼 돈 주고 아주 멀리까지 여행와서 뭔 헛소리냐고 할수 있겠지만 3일밤낮을 휘돌아 친것을 생각하면 쉬는게 당연 하겠다~
내일은 '회픈'으로 가야 하는데 내일도 비가 온단다..

 

한참을 자고 꿈정리 하는중에 6시에 저녁식사를 알리는 싸인이~~~

바로 옆집으로 가서 고등어조림으로 저녁을 다 먹고나니 6시30분...

 

오늘저녁 7시반 인근의 북극제비갈매기를 찍으러 간다고 망원하나만 가지고 사진...
꽤나큰 초지에 북극제비갈매기의 서식지가 있어 부화도 하고 육추도 한다고~~
많은 제비갈매기들이 분주히 왔다갔다 하고 경계철조망 가까이에 가면 소리를 지르며 공격(배설물..^^)을 한다..

 

 

한눔이 먹이를 잡아와서 자랑삼아 멋진 비행을 한다..

 

 

그리고 짝꿍인지 새끼인지 에게로~~~

 

 

자기 집 근처엘 가면 이렇게 폭탄투하...

 

 

아니면 빨간부리를 벌리며 소리 지르면서 공격...

 

 

 

이 나라의 명물인 '북극제비갈매기'...

사랑인지 싸움인지...

 

 

 

밤길에 양 한가족이 소풍을 가는지...

 

 

북극제비갈매기 [Arctic tern]

학명 : Sterna paradisaea

북극제비갈매기는 매우 강한 이동성을 보이는데, 바람의 이동 경로를 따라 대양을 건너 북쪽의 번식

지역에서 남극까지 이주했다가 돌아오는 까닭에 매년 두 번의 여름을 난다.

이 왕복 거리는 연간 평균 70,900km에 육박한다.

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그 어떤 동물들보다도 가장 긴 이동거리를 자랑한다.(퍼온 글)

 

북극제비갈매기는 몸길이는 30cm, 체중은 100g 밖에 안되는데 30년 일생 중 20년을 하늘에서 보낸다는데..  
작은 체구 하나로 1년 동안 지구 한 바퀴 반인 약 70,900Km를 나는 세계에서 가장 멀리 이동하는 새입니다. 
이 새는 매년 8월 북극 그린란드에서 남극의 웨들해로 출발하여 이듬해 5월 웨들해에서 그린란드로 귀환합니다.

이동 중 낙오율은 57%로 절반 이상이 중도에 탈락합니다.  
그러나 죽음의 여정을 극복하고 중도 탈락하지 않고 목적지에 도달하는 새들이 있습니다.

그 새들은 어떻게 탈락하지 않고 목적지에 도달할까요?  
그들의 비결은 바로 ‘버림력’입니다.  
버림력의 첫 번째 기본 자세는 남들보다 앞서가려는 ‘경쟁심’을 버리는 것입니다.
수만Km 횡단 시 그들의 원칙은 ‘때론 날개 짓을 멈출 것’입니다.

날개 짓을 멈추고 바람에 몸을 맡길 줄 알아야 수만Km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경쟁심을 버리지 못하고 멈추지 않고 열심히 날개 짓을 해댄 새는 체력고갈로 중도에 탈락하고 맙니다.
버림력의 두번째 자세는 빨리 가려는 ‘조급함’을 버리는 것입니다.   
남극에서 북극으로 갈 때 그들이 선택하는 길은 가장 빠른 지름길인 ‘직선코스’가 아니라 돌고 돌아서 가는 ‘S자코스’입니다.  
그린란드 천연자원연구소의 카스텐 에게방씨는 이렇게 수천Km를 우회하는 것은

바람을 가장 잘 이용하는 것으로 에너지효율을 더 높이게 된다고 합니다.  
남들보다 앞서 가려는 경쟁심, 한시라도 빨리 가려는 조급 함..

이러한 욕심을 버릴 때 북극제비 갈매기는 목적지까지 탈락하지 않고 가장 멀리 날게 되는것입니다(퍼온 글)      
 

 

북극제비갈매기를 한참 찍고 가까운 곳에 이름만 주상절리인 곳에 가서 인증샷~~
그리고 숙소에 돌아오니 오후 9시반이다~
날씨가 흐려서 사진도 별로구만~~ 그래도 수 많은 새 사진 정리하다 넘 졸려서 잠~

 

 

아이슬란드에서의 다섯번째 밤이 지나고....

7월4일.. 내일은 '회픈'으로 출발...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를 용기를 내어 보름 일정으로 다녀왔다..

미리 공부를 하여 대강의 경치들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 대단한 경치들을 내 눈으로 직접보고, 찍고, 느끼고,

감동을 받는다는것이 간접여행과는 다른 여행의 참맛이라고 해야하나~~~

6월 29일 인천~헬싱키~캐플라빅(6/29)~싱벨리어~게이시르~굴포스(6/30)~셀야렌즈포스~스코가포스~레이니스파라~

디르홀레이(7/1)~에야프얄라요쿨~비크~피아드라글리우프르~스카프타펠~요쿨살론~피야르살론~

프레스트바키(7/2,3)~회픈(7/4)~스톡스네스~에길스타디르(7/5)~Borgarfjarðarhöfn(퍼핀새 서식지)~

데티포스,셀포스~흐베리르~크라플라 분화호수~미바튼호수~고다포스~후사비크~아큐레이리~미바튼주변(7/6,7)~

공룡바위~흐바므스탕기(7/8)~서부피요르드~딘얀디포스~라트라비야르그(퍼핀서식지)~

그룬다드피요르드(7/9,10)~키르큐펠산,키르큐펠폭포~검은교회~Gatklettur(구멍바위)~

스나이펠스요쿨~Ingjaldshóll(빨간교회)~레이캬비크~캐플라빅(7/11)~헬싱키(7/12)~기내(7/13)~인천(7/14)...


"링로드 코스"로 돌고 한국에 올 때 헬싱키에서 하루 더 자고 구경하고 귀국...


아이슬란드는 동서남북과 서부 피요르드지역...이렇게 5개지역으로 나뉜다..



7월1일 월요일

아침인지 새벽인지 4시경에 잠자리에 들었으므로 아침 9까지 자도 되는데 7시전에 깨었다.
이런저런 정리하고 핸펀 메모장에 일기도 쓰고... 어제 찍은 사진도 봐주고...
어제 굴포스는 낮에도 한번 보고, 밤에도 찍으러 갔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내 생각이다..사진도 좋지만 관광도 중요하다는거...
유럽최고, 최대라는 그 대단한 굴포스를 낮에도 가서 주변풍경과 같이 보았으면 더 좋았을걸~
물론 전사장은 여러번 보았으니 그러려니 하겠지만 나는 처음 보는 건디, 이래서 자유여행을 해야한단 말이지ㅠㅠ


밤의 야간촬영은 내겐 처음인지라 추워서 고생했는데 난 다행히 기모로 된 속내의를 차안에서 얼른 입어서 다행이었다..
그런데 어제 게이시르와 굴포스 모두 입구에는 드론을 날리지 말라는 경고문이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었다..

뭐 그래도 날려야지....^^


늦은 아침을 먹고 10시20분경에 숙소에서 출발하고 가다가 중간에 사진 때문에 잠시 휴식..

그리고 또 가면서 처음보는 멋있는 풍경에 눈이 호강하면서 셔터는 연신 누르고...

나중에 사진정리하는데 생고생이다....그래도 셔터 누르는 순간은 좋다.. 

평화 그자체....물론 먹이가 충분하니까 그럴테지만..


빙하 녹은물이 내려와 흐르는 개울물과 삘기가 예뻐서 잠시 쉬면서 사진..


멀리 설산과 야생화와 말들이 있는 풍경..



멀리 보이는 검은 산은 남부아이슬란드의 '베스트만제도'...가운데 큰섬이 4,500명이 거주한다는 '헤이마에이'섬이라고..

저곳에 가면 또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것 같다....

혹 다음에 갈 기회가 생기면 꼭 가봐야지....

 
12시에 'Seljalandsfoss(셀야랜즈폭포)'에서 잠시 찍고, 12시반경 다시 출발..


잠시 들러서 'Seljalandsfoss(셀야랜즈폭포)'와 주변경치 보고, 찍어주고


다시 길을 잡고 가다가 차안에서 찍은 이름없는 폭포..


아이슬란드 1번 국도변에 멋진 풍경들은 이어지고..

멀리 보이는 '에야프얄라요쿨(Eyjafjallajökull)'....

 

또 이름없는 폭포...


철조망에 걸린 여성의 브래지어들....이유???  모르겠다..


멀리 바다와 흰구름과 노란 야생화...


거대한 바위산 아래에 평화로운 분위기의 집들..



인구 300명의 정말로 작은 동네인 'Vik(비크)'쪽으로 가다가 길가 핫도그집이 쉬는 날이라 핫도그집 옆 길가 벤치에서

'라면애밥'이라는 비상식으로 간단점심...

바위가 마치 강아지의 머리 비슷하다..


즐거운 기분으로 간단점심을 먹고 1시20분에 다시 출발...

잠시후에 나타나는 거대한 '스코가포스'...
1시반에 'Skogarfoss(스코가포스)'에서 사진도 찍고 드론도 날리면서 드론사진과 드론영상 돌리고 2시에 출발..

목가적인 분위기 풍기는 냇물과 수초와 풀들과 새들..이 냇물은 스코가포스에서 내려오는 중~~


잠시후에 나타난 루핀이 만발한 스코가포스..


옛날 바이킹이 노획한 보물들을 이 폭포 뒤편에 숨겼었다고 전해지는 그 폭포...'스코가포스'...

관광객이 많았다..


무지개는 아래에만 살짝 보여주고.....시간이 맞지 않았나보다..


드론을 날려서 찍어주고..


2시경에 비크쪽으로 출발....

자주색의 루핀과 노란 야생화가 저마다 고개를 내밀고 짧은 여름의 氣를 받으려고 난리다..

바닷가에 루핀꽃이 사방에 가득한 황홀한 풍경이 이어지고...


급경사의 바위산이 바다로 이어지는 생경한 풍경에 손은 저절로 카메라로 가고..


노란 야생화를 배경으로 멀리 보이는 촛대바위...'레이니스파라'다..


노란 야생화를 배경으로 멀리 보이는 '디르홀레이' 언덕..



'비크'라는 작은 동네의 상징이 된 언덕위의 작고 빨간교회와 루핀꽃을 찍고, 드론도 날리고,

전사장은 숙소예약 때문에 숙소에 다녀오는동안 사진찍다가, 쉬다가, 예쁜경치도 봐주고.. 

4시에 만나서 마트가서 장보고, 촛대바위를 멀리서 보는 방파제로 가서 찍고 보고...

달리는 차안에서 찍은 비크의 명물 빨간교회...


인구가 300명이라는 '비크'라는 아주작은 동네의 아름다운 풍경..


드론으로 찍어주고..



루핀을 깔고 멋진 바다와 구름도 찍어주고..


드론으로 찍은 일행들의 열정...


드론의 장점....인증샷을 멋지게 찍을수 있다..


'비크'의 바닷가로 가서 해변을 찍고...


멋진 바위도 찍고...


그리고 차를 돌려

'Reynisfjara(레이니스파라)Beach'라고 이름붙은 촛대바위와 주상절리, 그리고 검은모래해변이 있는 곳으로 가서

이런저런 사진....장노출로 찍는데 시간이 촉박하다...

그리고 내 오막삼의 장노출시 타임이 고장이 났는지 잘 맞지 않는다..전에도 그랬는데 오늘따라 더 안된다~~
주상절리에서는 1DX로만 장노출로 찍었다....에고...^^

작은 동굴이 있어서 한장 찍어주고....렌즈가 16mm정도면 이렇게 찍힌다..


노란옷의 어느 예쁜 소녀..


멀리 '디르홀레이'의 구멍도 보이고...

'Dyrholaey(디르홀레이)의  뜻이 '문고리 구멍이 있는 언덕의 섬(hill island with the door-hole)'이라나~~~


동해의 촛대바위와 비슷한 '레이니스파라'의 풍경...


주름이 잔뜩 잡힌 바위의 물결무늬...


이런저런 사진 찍다가  6시경에 바다가 가까운 커다란 바위산 옆의 'Guesthouse Vellir(게스트하우스베를리)'라는 숙소로 간다....


'Guesthouse Vellir(게스트하우스베를리)'라는 숙소...


전사장은 저녁준비하고 나는 이것저것 하고 쉬고..
아마 오늘도 일출때까지 잠을 자지 못할듯~~ㅠㅠ
그래도 사진가는 밥을 주지 않아도 사진만 좋으면 만사 오케이다~~~




9시가 조금 넘어 일몰즈음의 빛을 받은 '셀야랜즈포스'를 찍으러 가서

물보라가 들이치는 폭포 뒤쪽으로 가서 일몰때까지 찍어주고

'셀야랜즈포스'를 찍으러 가는 도중의 밤 10시의 풍경...


다시 지나가는 '스코가포스'...밤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사람들도 없고 구름도 좋고...


밤 10시반경의 '셀야랜즈포스'...



밤 11시반경.. 일몰이 되는 때의 '셀야랜즈폭포'의 뒷쪽에서 찍은 사진...

자리를 잡고 있는데 어떤 눔이 나를 못봤는지 내 앞에서 삼각대를 펴고 사진에 열심이다....

말이 안통해서 걍~~~ 그눔을 모델로 삼고 찍었다...

밤 11시반경에 해가 지평선 아래로 떨어질때...폭포 뒷쪽으로 돌아가면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데

여름에만 이쪽으로 해가 지기 때문에 요즘이 좋은 시기....



바로 돌아나와 'Dyrholaey(디르홀레이)'로 가서 120m 절벽위에서 길다란 검은해변을 보고찍고

또 멀리 '에야프얄라요쿨(Eyjafjallajökull)도 보고, 엄청난 바람을 맞으며 일몰의 풍경과 작고 귀여운 퍼핀도 찍고,

등대뒤의 커다란 구멍이 뚫린 바위도 찍고, 북쪽으로 멀리 보이는 'Reynisfjara(레이니스파라)'도 찍고....

'Dyrholaey(디르홀레이)'의  뜻은 '문고리 구멍이 있는 언덕의 섬(hill island with the door-hole)'이란다...

처음 본 '퍼핀새'..


'Dyrholaey(디르홀레이)'의 언덕에 있는 등대..


'Dyrholaey(디르홀레이)'의 언덕에 올라가서 한밤중의 검은비치도 찍고 ...


'Dyrholaey(디르홀레이)'의 언덕에서 본 풍경....



'Dyrholaey(디르홀레이)'의 자랑인 '문고리구멍'을 장노출로 찍고...


바람에 옷깃을 여미면서 열심히 찍다가 1시에 숙소로 돌아와 2시에 잠~~~


내일은 8시에 아침을 먹고 쉬다가 11시에 숙소출발 그리고 이동하면서 될 수 있으면 많은 것을 보려고 해야한단다...

일기예보에 모레는 비가 예보 되었다고~ 그럼 모레는 될 수 있으면 숙소에서 쉬는게 좋다고...ㅠㅠ



7월2일 화요일

아직도 여전히 꿈을 많이 꾸고 7시가 조금 넘어서 잠깨고 볼일보고... 8시에 식당에서 각자 알아서 식사하고 자유시간..

나는 숙소근처 멀리 삼각산이 보이는 곳까지 나가서 산책겸 사진도 찍고,

저멀리 보이는 '에야프얄라요쿨(Eyjafjallajökull)'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드론도 날리고 놀다가  


'에야프얄라요쿨(Eyjafjallajokull)'에서 에야(Eyja)는 섬, 프얄라(Fjalla)는 산, 언덕, 요쿨(jokull)은 빙하라는 뜻으로

'산 위에 섬처럼 보이는 빙하'라는 의미라고...

​2010년 4월에 최악의 유럽 항공대란을 일으켰던 바로 그 주인공인 화산이란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전유럽에 화산재구름을 드리워 유럽행 항공 노선이 거의 전부 결항됐었다고.

퍼온 사진..



삼각산이 예뻐서 아침에 산책겸 사진...구름과 하늘도 예뻤다..




숙소 베란다에 있는 재털이....상당히 실용적이며 디자인도 예쁘다..



드론으로 찍은 '에야프얄라요쿨(Eyjafjallajokull)'과 그 빙하가 녹은 물이 내려오는 강...



드론으로 찍은 사진...중간의작은 점 2개가 '레이니스파라'이고 오른편의 검은 바위가 '디르홀레이'..



'에야프얄라요쿨(Eyjafjallajokull)'과 바위산..

그 바위산 아래쪽에 'Guesthouse Vellir(게스트하우스 베를리)'라는 우리 숙소가 있다...


커다란 바위산 옆의 'Guesthouse Vellir(게스트하우스 베를리)'라는 숙소...

그 숙소의 드론사진...



7월 2일 오전 11시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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