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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물총새 세트장

봄이오다 2022. 6. 16. 17:20

2022년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 양주 물총새 세트장을 다녀왔다.

6월 6일과 6월 12일.. 

이곳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물총새도 있지만 호반새도 같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지들이 맴이 동해야만 오겠지만 그래도 쥔장님이 꾸준히 관리를 하기 때문에 늘 있다고 보면 된다..

작년 8월에 두번을 다녀오고 올해도 두 번을 다녀왔다...

물총새가 다이빙을 해서 물고기를 낚는 모습이 아쉬웠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나았다..

물론 새 렌즈(시그마 150~600 C타입)를  구입해서 그럴꺼라고 생각한다.

 

1, 먼저 물총새가 다이빙을 해서 물고기를 잡아채서 올라가는 장면의 연속촬영해서 붙인 사진..

이렇게 수직으로 낙하를 하여 순식간에 잡아채서 올라간다..
횟대에서 다이빙을 하여 고기를 잡아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1초정도... 자기가 먹을 때~~
이놈은 암놈이 포란중이어서 고기를 잡으면 둥지로 쓩~~~ 하고 날아간다..

2, 물고기 사냥에 성공하여 잽싸게 물고 올라가는 장면의 샷... 

    물총새는 피라미를 좋아하고, 호반새는 미꾸라지를 좋아하고, 해오라기도 주로 미꾸라지를 좋아한다고..

이곳(양주)을 유명하게 만든 호반새... 얘는 가끔씩 사냥을 한다.

 

가까운 호수에 있는 해오라기가 가끔 이렇게 원정을 와서 미꾸라지를 살짝 훔쳐간다....

3, 물고기를 잡아서 횟대에 앉아서 맛나게 먹는  샷...

목구멍에 우겨 넣는 장면....얘야~~ 체할라.. 천천히 먹어도 된단다..
민물새우(징게미)도 잘 잡고 잘 먹는다.

4, 짝짓기 하는 샷(6월 6일에 무려 세번을 보여 줬다..땡큐지...^^)...

    숫놈이 부리끝으로 암놈의 정수리를 찍어 누른다..

이것은 6월 12일의 짝짓기...딱 한번...금방 끝났다..

5, 이곳에는 암놈이 두마리, 숫놈이 한마리 라는데 숫놈이 짝짓기를 열심히 (무려 세번) 하더니

     다른 암놈에게 걸려서 싸움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