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애송 童詩 ** 과꽃 / 어 효 선 [애송 동시 - 제 8 편] ** 봄이오다 2008. 5. 28. 11:59 과꽃 / 어 효 선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꽃밭 가득 예쁘게 피었습니다. 누나는 과꽃을 좋아했지요. 꽃이 피면 꽃밭에서 아주 살았죠 과꽃 예쁜꽃을 들여다 보면 꽃속에 누나얼굴 떠오릅니다. 시집간지 온 삼년 소식이 없는 누나가 가을이면 더 생각나요 (1953) 꽃 닮은 누나… 보고 싶은 우리 누나 신수정·문학평론가 과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