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애송 童詩 ** 나뭇잎 배 / 박 홍 근[애송 동시 - 제 3 편] ** 봄이오다 2008. 5. 28. 11:01 나뭇잎 배 / 박 홍 근 낮에 놀다 두고 온 나뭇잎 배는 엄마 곁에 누워도 생각이 나요. 푸른 달과 흰 구름 둥실 떠가는 연못에서 사알 살 떠다니겠지. 연못에다 띄워 논 나뭇잎 배는 엄마 곁에 누워도 생각이 나요. 살랑살랑 바람에 소곤거리는 갈잎 새를 혼자서 떠다니겠지. (〈1955〉)나뭇잎 배 / 이선희